메뉴 건너뛰기

쿠플존 KUPLEZONE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통학버스 논란에 대한 코리아 투어측과 총학생회 측의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코리아투어와 총학 사이의 논의 시기성’입니다. 먼저 본교 총 학생회 측에서는 통학버스 계약 건이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총학과도 연관되어 있어 1학기가 끝난 시점부터 홍대 총학과 약 10차례 정도 면담을 진행했으며 이후 코리아투어와도 3자 대면을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합의점에는 도달하지 못했으며 결국 회의는 무산되었습니다. 이에 축소된 노선에 대해 코리아 투어 측은 ”본교 총학과 협의를 한 후 진행된 사항이다“라고 밝혔지만, 이비환 총학생회장은 ”코리아투어 측에서 일방적으로 진행한 사안이며 동의한 적이 없다“라고 입장 차이를 보였습니다.

 

 두 번째로는 ‘본교 총학 측의 일방적인 해지 통보’입니다. 8월 29일 본교 총학 측에서 코리아투어 사장에게 ”코리아투어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추석 귀향버스와 고연전 버스 또한 다른 업체와 진행하겠다“고 연락을 했습니다. 하지만 코리아투어 측에서는 ”개강 시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큰 계약을 구두로 해지 통보하는 것이 말도 안 되는 일이며“ ”추가로 다른 업체를 섭외한 상태인 추석 귀향버스 같은 경우는 더욱 해결하는 것이 힘들다“라고 밝혔습니다.

 

 세 번째는 ‘고연전 버스와 추석 귀향버스 진행 상황’입니다. 본교 총학 측은 차질 없이 현재 계약한 ‘즐거운 관광’업체와 고연전 버스, 추석 귀향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네 번째는 ‘코리아투어 정기권에 대한 수수료 문제’입니다. 정기권의 경우 코리아투어 법인계좌로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법인세로 인하여 환불 시 수수료 10%가 붙게 됩니다. 이에 대해 코리아 투어측은 현재 총학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비환 총학생회장은 ”이 부분은 코리아투어 측과 얘기를 진행해봐야할 것 같다“며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사비로라도 해결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다섯 번째는 ‘현금 운임 지불 금지’입니다. 현재 본교 총학 측에서는 즐거운 관광과의 계약을 진행하였고 약 2주~3주 정도 운임 지불 방식이 현금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현금을 사용하게 된다면 회계 투명성이 보장되기 어렵기 때문에 회계감사의 지적사항이며 원칙적으로 현금 운임 지불 방식이 금지되어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비환 총학생회장은 “검토를 해봐야 할 것 같다”며 “만약 현금 운임 지불 방식이 정말 불법이라면 그 부분도 줄거운 관광과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여섯 번째는 ‘선착순 탑승에 대한 해결방안’입니다. 현재 본교 총학 측에서는 각 노선에서 선착순으로 탑승하도록 공지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진행된다면 이용을 못하는 학우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비환 총학생회장은 “선착순 탑승기간은 약 2주~3주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학우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이 부분은 불편을 어느 정도 감수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일곱 번째는 ‘통학버스 관리 책임자’입니다. 현재 본교 총학에서 담당하고 있지만 학교복지팀에서 통학버스 계약부터 책임까지 관리를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은 이전부터 꾸준히 제기된 문제입니다. 이에 대해 이비환 총학생회장은 “총학 측에서도 예전부터 학우들의 건의사항 중 하나인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며 “따라서 임기초부터 학교복지팀에 계속해서 건의하였지만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은 ‘즐거운 관광 업체에 대한 총학에서의 사전 조사’입니다. 이전부터 통학버스와 셔틀버스에 대해 많은 학우들이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들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버스업체에 대해 객관적이고 상세한 사전조사를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대해 이비환 총학생회장은 “계약을 하기 전 해당 업체에 대한 사전조사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호서대학교에서 8년간 계약이 진행되었으며 호서대 학생들에게 또한 만족도가 높았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업체 사장과의 면담도 진행하여 각 차량의 운전기사들의 정보, 각 차량의 보험정보는 받았으며 추후 운전기사들의 운전면허증 사본, 성범죄 조회 동의서 등 관련 서류도 요청하기로 하였다“고 덧붙였습니다.

 

개강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코리아투어 측과 본교 총학이 통학버스를 두고 서로의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아직까지도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어 학우들의 의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수료 상환 문제 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코리아투어 측과 본교 총학 측은 서로 의견을 잘 조율하여 학우들이 불편해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사진.jpg

 

진민현 기자 (jinmh09@naver.com)

[기자의 한 줄] - 진민현 기자

코리아투어측과 본교 총학측의 계속해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학우들의 의문사항들이 빠른 시일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총학생회측은 정확한 진상규명 파악을 진행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글 작성
10
댓글 작성
2
파일 업로드
0
파일 다운로드
0
게시글 조회
0
추천 받음
2
비추천 받음
-1
위로 가기
고려대 포털 블랙보드 도서관 버스정보 오늘의 식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