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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학사팀에서 2019-겨울계절 서울시립대학교OUTGOING안내를 공지했습니다. 지원자격은 학부 재학생으로서 본교에서 2학기 이상 이수한 재학생, 해당 학기 졸업예정자가 아닌 학생, 학점교류 신청 직전 학기까지의 학업성적 평점 평균이 3.00이상인 학생이어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호연학사에서 사생 선발 과정 중 학생의 배경을 고려하지 않고 성적만 우선시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평가는 각 학과(부)별 성적순으로 이루어집니다. 재학생은 그 전 학년도 2학기 성적을 반영하고, 복학생은 휴학 직전 학기 성적을 반영합니다. 최종 사생의 평가 성적은 반영된 성적에서 벌점 x 0.1점을 뺀 점수입니다. 예를 들어 재학생의 경우, 2020학년도 기숙사를 신청하려고 한다면, 2019학년도 2학기 성적에서 2019학년도 1년간 받은 벌점에 x 0.1을 한 수를 빼면 최종 성적이 됩니다.

 

다른 학교의 기숙사들에서는 성적뿐만 아니라 본가와의 거리, 소득분위 등을 고려해서 사생을 선발한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호연학사에서는 학생의 배경을 고려하지 않고, 오직 성적만을 우선시하는게 아니냐’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제주도가 본가인 공공정책대학 19학번 양모 학우는 “저처럼 먼 곳이 본가인 학우들을 배려해서라도, 학교와 본가가 먼 학우들에게 거리 점수를 꼭 매겨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과학기술대학 16학번 강모 학우는 “성적 순인게 야박할 순 있지만 성적으로 사생 선발을 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라며 “소득분위를 따져서 얻는 것은 국가 장학금으로 충분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호연학사 측에서는 “초창기에는 거리와 성적을 같이 고려해서 사생 선발을 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가깝다라는 기준이 모호해졌고 현재 성적만을 고려해서 선발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기숙사가 원래 학생들 면학 분위기 조성과 편리성을 위해 지어진 것이기에 그에 합당한 기준을 사용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기숙사 성적순 선발기준이 조건의 평등이 아닌, 기회의 평등이지는 않은지 숙고해봐야겠습니다.

기숙사 사진 편집 끝.jpg

양은하기자 (fnqleh33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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