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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S] 5월 25일 (월) ‘호연학사 입사 논란, 관련 입장은?’

 

학사팀에서 2020학년도 1학기 기말고사 시행 안내를 공지했습니다. 일정은 6월 22일 월요일부터 6월 27일 토요일까지로, 지난 중간고사와 달리 출석시험을 원칙으로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경우 수강생의 동의를 받아 온라인 시험도 가능하지만, 온라인 시험의 공정성에 대한 학생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므로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엄격한 시험관리가 가능한 경우에만 허용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고려대학교 포털의 학사일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학교 내 기숙사인 호연학사의 입사가 너무 성급했다는 학생들의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5월 9일부터 5월 10일까지, 호연학사 측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불안한 상황 속에서도 사생들의 입사를 추진한 바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사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내에서 발열 검사를 실시하고, 각 관마다 확인을 위한 자원봉사자들을 배치하였으나 이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 학생들의 입장입니다.

 

또한, 정상 개강 시보다 이번 학기의 개강일에 맞춘 기숙사 이용 납부비가 현재 입사를 늦췄음에도 더 비싸졌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래관 기준 정상 개강인 16주분 1,225,000원에 대해 7주분으로 정확히 계산한다면 약 536,000원인데 이보다 더 비싼 금액을 측정했다는 관점입니다.

 

이에 대해 호연학사 측에서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된 것이 아님에도 학생들의 입사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대면 수업과 온라인 수업의 병행 때문이다. 호연학사 측에서도 많은 고민을 했지만 다수의 학생들이 입사를 원했다. 설문 조사를 통해서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기숙사 이용 납부비에 대해 본래보다 비싸졌다는 말에 대해서는 전혀 아니라며 “원래 16주인데 그 뒤로 연기가 계속되어서 그렇다. 정확하게 따져서 더 받거나 덜 받을 수가 없는 일이고, 주로 계산해서 받기 때문에 7주분만 받고 나머지는 환불을 해주었다. 그리고 퇴사 금액에 따라서 모두 환불해주고 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한편, 호연학사는 훌륭한 수준의 기숙사 시설을 갖추고 있고 원하는 신입생은 누구나 기숙사에 입사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호연학사는 자유관(남), 정의관(여), 진리관(남/여), 미래관(남/여) 총 4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2,6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방학에는 전국의 주요 기관에서 각종 캠프나 세미나를 위한 대관 신청이 줄을 잇는 만큼 시설과 운영시스템 및 서비스 면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자랑 중 하나인 호연학사가 더 이상의 불필요한 논란에 휩싸이지 않도록 관련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백희민 기자 (bhm02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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