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쿠플존 KUPLEZONE

조회 수 26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세종병무행정팀에서 ‘2020년 예비군 훈련 안내’를 공지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2020년 예비군 훈련 연기에 따른 상급부대 교육훈련지침입입니다. 예비군 훈련 시작 일자는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조정됐습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학생 예비군 훈련 일정은 11월 9일 월요일에서 13일 금요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추후공지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많은 학우의 사랑과 관심을 받던 고양이 누리가 6월 1일부로 학교를 떠났습니다. 최근 논란이 됐던 누리의 상처뿐만 아니라 이제껏 큰 상처가 3~4번 존재했다고 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4년째 누리의 밥을 챙겨주는 미래관 GS 사장님과 약학대학 교수님들의 도움으로 수의사의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번 상처의 경우, 외상이 심하고, 상당히 넓은 부위에 디이거나 다쳐서 치료가 오래 필요하다고 합니다.

 

 

누리에게 상처가 생기는 경우는 보통 고양이끼리 싸우다가 생기는 상처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번 상처는 화상으로 추측되며, 상처 발견 당시 이미 디여서 털은 다 빠져나가고 겨우 새 살에 딱지가 다 앉은 상태였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약학대학 소속 수의사분이 치료하면서 입양을 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이번에 누리를 입양하는 수의사분은 16년간 고양이를 키우신 분입니다. 미래관 GS 사장님과 함께 누리를 돌봐준 분이며, 약대 연구실에 계신 분이라고 합니다.

 

 

약학대학 소속 학우는 “누리는 치료 잘하고 있고, 잘 지내고 있어서 걱정 안 하셔도 될 것이다.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에브리타임에 가끔씩 소식을 전달해보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미래관 GS 사장님은 “몇 년간 챙기던 누리가 갑자기 학교를 떠나게 돼서 슬프다. 하지만 누리는 현재 많이 아파서 학교에서 치료가 힘들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학기 중에는 학생들이 많아서 상관이 없지만, 방학 때는 다들 가니까 누리가 많이 외로워한다. 이쁘다고 데리고 있는 것보다는 좋은데 가서 편하게 여생을 보내게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기숙사 근처에서 항상 학생들을 맞아주던 누리가 떠났습니다. 교내에 남은 고양이들을 더 떠나보내지 않으려면 고양이를 향한 학우분들의 조심스러운 접근과 배려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은하 기자 (fnqleh3303@naver.com)

 

*KDBS 플러스친구를 통해 학우들이 취재 원하는 소재를 받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글 작성
10
댓글 작성
2
파일 업로드
0
파일 다운로드
0
게시글 조회
0
추천 받음
2
비추천 받음
-1
위로 가기
고려대 포털 블랙보드 도서관 버스정보 오늘의 식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