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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S] 9월 8일 (화) “학교는 비대면, 술자리는 대면?” (2020년 9월 8일 화요일 오디오 뉴스)

 

9월 8일 18시 30분부터 9월 9일 12시까지는 2020학년도 2학기 전체학년 수강신청 정정 기간입니다. 학년별 정정의 경우, 4학년부터 1학년의 수강정정이 1시간 간격으로 어제(7일)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학기부터 학년별 정원이 있는 과목의 경우 학년별 정정 기간까지는 정원이 유지되며 전체 정정 기간에 학년 제한이 없어집니다. 자세한 사항은 고려대학교 포털의 학사일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개강총회를 진행한 일부 학과 학생들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1일, 온라인 개강이 정상 진행됨에 따라 방학 동안 전국 각지에 흩어졌던 학생들이 캠퍼스로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학교는 이에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공표하고,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 시행을 공지했습니다. 또한, 중앙광장 112호와 하나스퀘어 102호를 유증상자 임시 대기소로 지정하여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학생의 경우 대기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학교의 노력이 무색하게도 신정문 옆에 위치한 술집 주변은 밤이 되면 몰려든 학생들의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개강총회 등 단체 모임이 위험한 이유는 마스크의 착용 없이 불특정 다수가 지나다니는 환경 속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몇몇 학우들은 “룸메이트가 개총 갔는데 불안하다”며 불편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캠퍼스 근처에 위치한 술집 ‘술이야’ 사장님에게 인터뷰를 요청해봤습니다. 작년 대비 술집을 찾는 손님들의 수에 어떤 변화가 있냐고 묻자, “3분의 2는 줄었다.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단체 손님들도 많이 줄었다.”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현 시기에 술집을 찾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학생들이 알아서 판단할 문제인 것 같다. 가게는 정부에서 문을 닫으라하면 닫을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세종은 QR코드와 명부 작성만 지시가 내려왔기 때문에 그렇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9월 1일 무증상 확진자가 본교 근처에 위치한 빌라와 마트를 이용한 동선이 확인되면서 학우들의 불안감이 확대된 바 있습니다. 학생들은 시기가 시기인만큼 조금 더 경각심을 갖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백희민 기자 (bhm0208@naver.com)

 

* KDBS 플러스 친구를 통해 학우들이 취재 원하는 소재를 받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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