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E303 컴파일러, 컴퓨터정보학과 3학년 전공선택 과목입니다.
임영희 교수님이신 만큼 수업은 잘 가르치십니다. 컴파일러라는 과목 자체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수업을 따라가는데 있어 별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모르는 부분은 몇번이고 다시 설명해 주십니다.
컴파일러라는 과목은 정말 신선했습니다. 어려워서 다들 듣기를 기피하는 과목이라고 소문이 나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저는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과목입니다. 컴파일러의 작동 원리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기회였고 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래밍을 함에있어 좀 더 폭넓은 지식을 가지게 된 것 같아서 기뻤습니다.
한 챕터가 끝날때마다 연습문제를 풀어오는 과제를 내주셨고, 스캐너와 파서를 간단한 문법에 대해 구현해보는 프로그래밍 과제가 있었습니다. 연습문제를 푸는 과제는 항상 답과 함께 올려주시고, 혼자서 다 푼 후 스스로 채첨한 후 제출하는 형식입니다.
출석체크는 매 번 꼬박꼬박 부르시고 중간, 기말고사 중 한번이라도 빠지게 되면 무조건 F를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출결도 1/3 이하면 F라고 하셨습니다.
퀴즈는 없고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각각 2시간씩 치르는 방식입니다.
수업을 열심히 듣고 과제만 열심히 해도 시험공부를 할 때 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대부분 연습문제로 풀어본 문제 중 몇개를 골라서 시험에 내시고, 수업 중간중간 꼭 시험에 낸다는 부분을 말씀해 주시는데 그 부분을 잘 캐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