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력개발센터에서 2019 KU 세종기업 직무분석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참가 접수는 10월 24일목요일부터 11월 4일 월요일까지 이메일로 참가 신청서를 받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중간고사 시험기간 중 석원경상관(이하 ‘석경’) 팀플존의 독점 사용으로 많은 학우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짐을 놔두고 장시간 자리를 비웠던 것이 그 이유인데요. 팀플존 입구 옆에 사용 규칙 팻말이 있으나 지켜지는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글로벌비즈니스대학(이하 ‘글비대’)의 A학우는 시험기간에 팀플존에서 공부했었는데 사람은 없고, 짐만 올려 져 있었던 경우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B학우 역시 친구들과 공부하러 팀플존을 찾았는데 짐만 올려져 있고 사람이 없었던 공간이 많아서 불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백경록 글비대 비상대책위원장은 2017년도 글비대 학생회 때부터 석경 팀플존 사석화 방지를 위해 관리하는 제도가 시행됐었지만 그 이후 글비대 학생회가 출범하지 않았기 때문에 관리가 전혀 안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도 시행 당시에는 팀플존은 최대 30분까지 부재할 수 있었으며, 비는 시간을 팻말에 작성하도록 돼있었습니다. 학생회에서 순찰을 돌면서 팻말에 적혀있는 시간 외에 짐이 방치돼있는 공간이 있는지 확인하고 조치를 취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곧 있을 글비대 학생회장 선거에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가지고 나오는 후보가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승환기자(super9712@naver.com)
(팀플존 입구에 걸려 있는 팻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