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5일 화요일부터 호연학사 기숙사 전관의 냉방이 종료됩니다.
갈수록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 탓에 기숙사 냉방이 종료되고 오는 10월초에 난방이 가동됩니다.
인문사회학부 12학번 사공빈 씨는“그동안 에어컨 사용을 잘 해왔고 좀 일찍 종료되는 감이 있긴 하지만
날씨도 추워지고 해서 지금 쯤 꺼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신소재 화학과 11학번 박지연 씨는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진 것 같아서 강의실이나 기숙사에서 에어컨을 잘 틀지 않는다.”라며“앞으로 계속
날씨가 추워질 것이므로 에어컨을 지금 끄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반면에 영어 영문학과 08학번 이경훈 씨는“일교차가 커서 낮에는 아직 더운데다가 에어컨이
꺼진다면 낮에 상당히 불편 할 것 같다.”라며“에어컨을 끄는 시점이 이른 것 같고
2주 정도만 늦게 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생활 지원팀 김수한 팀장은“냉방 종료시점은 외기온도가 많이 내려가는 것으로 판단하기에 현재로선
냉방을 종료하는 시점이 맞다.”라며“날씨가 다시 더워지면 냉방은 다시 재가동 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일교차가 큰 상황에서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크게 나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일단 전체적으로
기온이 많이 내려갔기에 냉방을 종료하는 것”이라며“냉방 종료로 인한 개인 온도차는 옷가지 및 개인
침구류로 관리 및 조절해야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정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