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

김문수 관련(네이버 지식인)

by KS posted Dec 3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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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는 차기 대권감으로 어떤가요? 내공20



2011.12.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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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못산다고 하면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던 부천을 크게 발전시켜놓은 사람이라던데......


 


경기도지사에 연속으로 뽑힐 정도니 말이죠


 


거기다가 아무리 들춰봐도 비리 하나 안나올 정도로 청렴하기까지 한데


 


대통령감으로 어떤지요?


 


객관적인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2011.12.04 00:15

 







96년 부천 소사에 출마해 박지원(전 민주당 원내대표, 청와대 비서실장)을 눌렀지요.


수해 때마다 나타나는 등 유권자의 호감을 사 영남계 유권자 10%, 호남계 30% 이상인 부천 소사에서 이겼지요.


그 후 3선을 하고 10년 가까이 하다 손학규의 뒤를 이어 경기지사에 진대제를 누르고 되었지요.


김문수 도정 1기 때 이천과 여주의 유기농문제, 군부대 문제, 화성 쌍용차, 평택 미군기지 등의 문제에 적절히 대응치 못했단 비판이 일었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한 도민은 "김 지사는 경기도에 내린 하늘의 축복이다"라 했지요.


또 "김 지사만큼 열심히 하는 사람, 경기도 아끼는 사람 못봤다. 단지 개발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했지요.


그의 열정과 진정성은 독선적이고 개발주의자며 '리틀 mb'란 비판을 뚫고 재선되게 했지요.


유시민을 19만표, 4.4%차로 이겼습니다.


지금 열정과 실력, 경력으로 김문수 뛰어넘을 사람 드물겁니다.


박근혜는 물론 이재오, 정동영, 홍준표, 원희룡, 남경필, 나경원 등.


대통령 노리는 이들 중 김문수급 이상은 그나마 손학규, 정몽준(경력이나 능력상으로) 정도입니다.


하지만 자기 주장이 강하고 설화에 자주 휘말린다는 게 단점입니다.


'빅 MB'가 되고 독선적이며 권위주의적 정부가 들어설 수도 있다는 게 문제로 꼽힙니다.


또 '변절자', '이승만 동상' 논란도 그의 약점 중 하나고요.


일부는 그가 경기도지사나 총리, 장관이 한계라고 합니다.


하지만 열정으로는 다른 이들을 뛰어넘는다 보시면 됩니다.


능력은 기대할만하지만 품성이 걱정된달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