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저께 있었던 일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어제 저는 셔틀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7시 58분경에 셔틀버스가 역전 방면이 아닌 뒤에 있는 서울 방면에 서있었습니다.
18시5분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저는 조금 더 있다가 18시 즈음에 가서 기사아저씨한테 물어 봤습니다.
'역전 가는거는 언제 오나요?, 이거 역전 가는거 맞나요?' 이렇게 물었는데
그때 기사아저씨 담배피고 계시다가 침 뱉으면서 화를 냈습니다. "저기 역전방면이라고 써져 있는데 왜 여기와서 이러냐"
저는 어이가 없어서 그냥 자리와서 있다가
18시5분이 되자 역전방면쪽으로 오길래 타고 갔는데 정말 기분이 나빴습니다.
원래 그 전부터 역전방면 쪽에서 좀 대기하다가 역전 가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그 상황에서 왜 화를 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2203번 버스 몰고 계시던 기사 아저씨 제발 이러지 마십시오. 저도 화 못내서 가만있는거 아닙니다.
어디에 적을지 몰라서 여기에 적습니다. 서비스 똑바로 하게 해주시고, 시간 엄수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