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우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스물 세번째 총학생회 입니다.

2009년 12월 18일부터 운행하였던 이삿짐트럭이 12월 30일 부로 종료함을 알려드립니다.

약 2주간 90여명의 학우들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힘들고 피곤했지만 뜻 깊은 시간들이었습니다.

학우들께서 학생회에 대해서 궁금하셨던 부분들, 직접 대화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건의사항들도 바로바로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계속해서 이어나가면 정말 좋겠지만, 이제는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및 총학생회 내각구성, 올 한해를 살아갈 계획, 10새끼호랑이들을 받을 준비가 더욱 시급하게 다가왔습니다.

이삿짐트럭으로 잠시 정신 놓고 있었던 우리의 사업에 더욱 집중하여 학우들의 기대에 더욱 크게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기간동안 사방팔방으로 많이 망가지고 고생한 트럭에게 고맙다는 위로의 말을 끝으로 이삿짐 트럭을 종료하고자 합니다^^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학우들의 곁에서 학우들과 함께 살아 숨쉬는 그런 학생회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