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아직 대부분분들이 취준생 or 학생분들이시겠지만 딱히 물어볼곳이 없어서 이곳에라도 글을 올려봅니다
저같은 경우는 현재 3학년으로 안암에서 융합전공 이수중입니다만....
이번에 학사개편에 따른 전과신청 공지를 보고 지금 과명 변경을 고민중입니다.
졸업 조건이 새로운 과에 맞게 변경되다보니 불가피하게 세종에서 15학점정도를 더 들어야 할거같더라고요
계산을 해보니 겨울 계절 + 다음학기(서울) 18학점 + 여름 계절을 듣고
마지막학기에 세종에서 15학점을 들어야 딱 졸업이 가능한 결과가 나오는데...
4학년때 취업준비가 아니라 학점에 치여 이리저리 움직일생각이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렇게까지 해서 안암에서 이중을 할필요가 있나....'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취업 면접 혹은 재직중이신 분들게 여쭤보고싶습니다.
안암에서 이중전공을 했다는 사실 자체가 취업에 메리트가 있나요?
1. 본인이 꼭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의 직무에서 자격요건이 현재 나의 전공과 다를경우.
ex)가고자 하는 직무 : 전자회로설계(자격 : 전자공학 전공자, 현재 나의 전공 : 기계공학과
2. 취업을 떠나 내가 그 학문을 배우고 싶어서
3. 안암의 학풍속에서 공부하는 경험을 못해보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서
이중전공, 복수전공은 분명 취업시 마이너스 요인은 아니지만, 플러스 요인도 아닙니다. 몇몇 회사를 지원할 때 전공이 달라 지원하지 못 하는 경우에 쓸모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