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쿠플존 KUPLEZONE

조회 수 4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47대 안암총학생회(회장=서재우, 안암총학)에서 학생 요구를 반영한 교양제도 개선을 목표로 하는 ‘미니언즈 프로젝트’를 9월 9일부터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교육국의 교양제도개편 사업 중 ∆사고와 표현 커리큘럼 정규화 ∆체육교양 학년별 T/O 신설 ∆핵심교양개설을 홍보하는 것이다.

22094_16063_222.jpg
▲ 사진∣장지희 기자 doby@

핵심교양 강의 21개 증설

안암총학은 핵심교양 과목 증설을 요구했고, 본교 기초교육원은 이를 반영해 핵심교양 과목의 강의 수가 이번 2학기에 21개가 증가했다. 지난 1학기의 핵심교양 강의 수는 76개에서 이번 학기는 97개가 개설됐다. 기초교육원 측은 “강의 수가 증가하면서 수강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어져 학생과 교수 모두 만족하고 있다”며 증설 효과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안암총학은 모든 교양과목의 담당 교수와의 연락을 통해 해당 과목의 강의계획서 업로드를 추진했다. 4개 강의를 제외한 모든 강의에서 계획서가 게시돼 있다. 안암총학은 ‘사고와 표현’ 과목에 대해선 교수에 따라 다른 수업 커리큘럼을 통일해 형평성을 맞추자고 주장할 예정이다.

확정되지 않은 사안 홍보해

안암총학은 ‘체육 교양 학년별 T/O’에 관한 내용을 홍보하면서 ‘학년별 T/O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표현했다. 홍보 전 해당 사업에 대한 내용을 전해들은 전누리 정외1반 학생회장은 “포스터의 문구를 보고 차차 진행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초교육원과 체육교육과 내부에선 학년별 T/O 도입은 결정된 사안이 아니라고 밝혔다.

안암총학 측은 체육 교양 과목을 수강하는 1학년 학생이 전체 수강생 중 7.1%밖에 차지하고 있지 않아 학년별 T/O를 도입할 것을 주장했으며, 당시 기초교육원에게서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는 답변을 들은 바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기초교육원 측은 아직까진 안암총학의 희망 사항일 뿐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기초교육원 정형렬 주임은 “기초교육원에서 협조요청을 해도 시행 단위부서에서 시행할 여건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태여서 학년별 배분은 아직 불가능한 얘기”라고 말했다. 이에 황지혜 안암총학 교육부국장은 “아직 확정된 사안이 아니므로 도입 ‘예정’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며 “이에 2차 면담을 준비 중”이라 말했다.

 

김태언 기자  bigword@kukey.com




List of Articles
번호 글쓴이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필립치과 [치과제휴혜택]필립치과 충치치료부터 치아미백까지 한 곳에서! >>> 레진치료5/치아미백17.9 - 비급여진료 최대 50%(치아미백,치아성형,충치치료,스켈링,임플란트 등) 댓글 4 file 04-13 2866
170 고대신문 정보 [기획] "근로기준법을 몰랐다면 나도 당했겠죠" 05-07 823
169 고대신문 정보 [시사] 팍팍한 미래에 해외로 눈돌린 청년들 05-07 673
168 고대신문 정보 100주년 이후 4개의 슬로건, 국제화에서 미래로 05-07 907
167 고대신문 정보 30학번 고대생이 다닐 학교의 모습은 댓글 2 05-07 2181
166 고대신문 정보 2015년 고려대학교 110주년 개교기념 축사 - 우리의 자긍심은 미래에 대한 도전에 있다 05-07 1130
165 고대신문 정보 세종캠,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종 D등급 댓글 1 08-31 830
164 고대신문 정보 [정정보도]세종캠,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종 D+등급 08-31 1071
163 고대신문 정보 [속보] 세종캠 조홍연 부총장 및 보직교수 4인 전원 면직 댓글 1 09-01 1025
162 고대신문 정보 양심에 따른 삶은 '감옥'이 되었다 09-15 237
161 고대신문 정보 45년만의 학생회관 리모델링..."아직 협의중" 09-15 381
160 고대신문 정보 조정, 테니스 전국대회 우승...승전보를 울려라 09-15 597
159 고대신문 정보 선후배가 함께 만든 벚꽃동산에 오르다 09-15 920
158 고대신문 정보 계층상승 열망이 부추긴 치맛바람연대기 09-15 272
157 고대신문 정보 도깨비시장, 20세기 대한민국의 욕망 배출구 09-15 846
156 고대신문 정보 배달 앱 전쟁 2차전...배달 서비스는 진화중 09-15 515
155 고대신문 정보 배달 앱 급성장, 안암 상권에 영향 미치기 시작해 09-15 1218
154 고대신문 정보 이제는 당위성 논쟁 벗어나 '구체적 대안'논의 필요 09-15 329
153 고대신문 정보 병역 거부를 넘어, 그들이 꿈꾸는 인권과 평화 댓글 1 09-15 579
152 고대신문 정보 "영철버거 아저씨로 다시 돌아올테니, 기다려줘요." 09-15 770
151 고대신문 정보 "한국 학생들과 질문하며 서로 배워가요" 09-15 32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
글 작성
10
댓글 작성
2
파일 업로드
0
파일 다운로드
0
게시글 조회
0
추천 받음
2
비추천 받음
-1
위로 가기
고려대 포털 블랙보드 도서관 버스정보 오늘의 식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