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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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상 조치원에 박혀있다가
주말내내 지하철 실컷 탔드랬지요

건너편 형제를 몰래찍었는데(미안;)
표정이 깜찍해서 올려봅니다

뭐랄까
"형아,나도닌텐도할래" "됐거든.메롱" "우씨,치사해"
이런표정이랄까

형은 그저 닌텐도만 뚫어져라 보고 있었고
동생은 그저 닌텐도만 하염없이 바라 보고 있었죠

제가 어릴적엔 닌텐도도 따위란 없었는데
요즘 아이들의 장난감은
참 나날히 발전(?)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