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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교양] 장애인복지론 - 이소영 교수님

by 미스인문 posted Jul 0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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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명 & 학점(시간) : 장애인복지론 & 2 (2)
강의 지도 (성함) : 이소영 교수님
강의에 대한 평가 : Excellent


 


KU TIME을 돌려보니 다음 학기 장애인복지론 수업을 담당하실 교수님이 바뀌었더라구요.


그래도 이 강의에 대해 평가해보고자 합니다.


이 수업은 말 그대로 장애인복지에 대한 이론을 배우는 수업입니다.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정의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복지의 역사, 서양의 복지, 우리나라 복지법, 여러가지 학설 등


철저히 이론'만' 배우는 수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조금은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수업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교수님께서 대충 준비해오시거나 그런 건 아닙니다.


수업은 ppt로 진행되는데 교수님께서 정말 꼼꼼하게 다 설명해주시고, 가끔은 본인의 경험까지 말씀해주셔서


수업 내용을 이해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PPT 자료는 강의 전에 EKU에 올라오기 때문에 필기를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중간고사는 객관식 10문제, 단답형 3문제, 서술형 2문제가 나왔습니다. 몇 몇 객관식 문제들은 답의 갯수를 알려주지 않고 그냥 모두 고르라 식의


문제였으나 대부분은 답이 한 개였습니다. 단답형은 정말 쉽구요. 서술형은 4~6줄 정도 적으시면 되는 간단한 문제들입니다.


중간고사가 솔직히 너무 어려웠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프린트를 몽땅 통째로 다 외워갔는데, 문제가 응용되서 나오는 바람에 당황을 많이 했었어요.


중간고사 이후 교수님께서 시험에 대한 개선방안을 학생들에게 물어보셨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모두 고르시오 유형의 문제는 없애달라고 했습니다.


 


중간고사 이후 수업이 계속 진행되고, 기말고사 전에 과제물을 하나 내주셨습니다. 주제는 장애인 관련 학술 논문이나 영상자료를 보고


그 자료를 장애인복지 시점에서 평가하는 것이었습니다. 저같은 경우 인간극장 '날아라 지윤아'를 보고 썼고 분량은 5~6장 정도 쓰면 됩니다.


 


기말고사는 객관식 10문제와 단답형 5문제, 서술형 2문제가 나왔습니다. 기말고사는 중간고사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공부했다면


만점이 가능한 시험이었습니다.


 


아, 시험 때는 분반을 합니다. 중간고사 때는 인문대 학생들이 교실을 옮겼었고, 기말 때는 경영학부와 경상대학 학생들이 교실을 옮겼었습니다.


 


아무튼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을 긍정적으로 바꿔주는 최고의 수업이였습니다.


다음 학기에 교수님이 바뀌기 때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장애인복지론 수업을 듣고 싶은 학우 분들께선 이 글을


조금이나마 참고하시고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교재는 없습니다. EKU PPT자료로만 수업이 진행되며, 철저하게 강의계획서 대로 나갑니다.


 


취득학점 : A+


강의평가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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