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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남
2016.02.28 22:38

돈이 있어야 부모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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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아버지가 시골에서 대략 80억대 부자임
내 친구 아버지가 전처 사별하시고 재혼하심
두분 다 그저 돈이 많아도 일 밖에 모르시는 시골 어르신들임
재혼 하신 새어머니가 친구랑 동갑인 딸이 있었슴
이렇게 산지 10년정도 됐슴
그러다가 딸이 결혼 했는데 사위가 장인 돈 냄새 맡음
근데 내 친구는 상남자에 인생 후리하게 사는 놈임
아버지 재산 관심 없슴 아버지한테 도움도 필요 없다고 하는 놈임
내 친구는 아버지 생신이나 집안 행사 절대 안내려옴 명절도(의절 아님 그냥 무관심임)
반면 사위는 농사철은 말 할것도 없고
장인집에 개가 죽어도 개가 집나가도 연차내고 대성통곡하며 내려가고
장인 장모가 손톱 짦게 깍아서 쓰라려도 빨강약 사들고
자기 와이프보다도 제일 먼저 내려 갈 정도임
동네 사람들이 내 친구가 사위고 사위가 그집 아들로 착각할 정도
그 사위는 명절때 자기네는 형제 많아서 괜찮다고
자기 고향집 안가고 장인집으로 직행
그 결과 서울에 30평 중반대 아파트와 그랜져(2년에 차 한번씩 바뀐 듯) 얻어냄
최근에 사위 bmw520으로 바꿈 바꾼 이유가
재혼한 와이프 딸 막내 돌잔치때 내 친구가 안 감
내 친구 아버지가 재혼한 와이프와 딸한테 미안해서 bmw520 사줌
내 친구는 NF쏘나타 끌고 다님
내 친구가 아직 미혼인데 지금 이민 준비하고 있슴
사위는 이소리에 춤구고 다닌다고
그리고 사위가 자기 와이프한테 대형 고깃집 차리자고 꼬시는 중이라고
이 친구 고향집 옆집에 살아 이런 사정 다 알고 있는 또 다른 내 친구가 답답해서
저번에 술 자리에서 너 매형(새어머니가 데려온 동갑 딸 생일이 빠름)한테 다 뺏겨 정신 차려 했더니
내 친구가 소주잔 기울이며 하는 말이 반전임
아버지가 몇 년 전부터 논이나 밭, 그리고 선산 같은 부동산과 
그리고 배와 건물을 자기 명의로 돌리고 계신다고 
어느정도 작업 끝나는 2~3년 안에 저번에 말한대로
이민 가기로 아버지와 합의 봤다고 함
물론 이 사실은 새어머니와 배다른 동갑내기 누나와 세상 모든게 즐거운 매형은 모른다고
결론은 사위가 아무리 난리 쳐도 아들이 최고 인듯 그것도 친아들
이 친구 5월에 결혼하기때문에 지금 전세집 알아보고 다니는데
요즘 전세집 구하기 힘들다고 짜증내면서 다님
사위는 노래 부르며 차려줄지 안 차려주지도 모르는 고깃집 알아보고 다니고 그럼

결론은 친아들친자식이 제일임. 그러니 제발 효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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