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대원룸에서 자취하는 학생입니다.
주인 아주머니께 부탁받고 글을 올립니다.
이번년도 한학기 학생 3명을 받았기에
현재 방이 3개 빈다고합니다.
3개방중 2개는 작은 방 하나는 큰방입니다.
위치는 조치원여고에서 봉산리쪽으로 가는 길가에
태주원룸 옆에 자리잡았습니다. 한적하고 조용합니다.
옆에 산을 끼고 있어서 가만히 누워있으면 풀벌레 소리가 들리고
강아지랑 고양이등 여러 동물들이 마당뒤에 있습니다.
조용히 공부하긴 편한거 같습니다.
집의구조는 아파트같이 한데 모여있는구조가 아니라
1층에 몇몇방씩 묶여 산개해 있고 가운데 마당이랑 화분등이 있는 구조입니다.
옛날 별채 있는 우리네 집구조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한학기 기준으로 방값은 작은방 80만원
큰방 100만원 입니다. 계절학기를 염두해 두고 계시다면
한학기 오셔서 살다가 계절학기때 추가로 방값 적게 (학교 기숙사에 비해선 많이 싸요 계절은, 계절까지 들으실꺼면 이득(?))
내시면되요. 방안에 화장실 당연 있고 싱크대 냉장고 가스등이 있어서
직접 조리해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직접 밥을 해먹어서 식비를 많이 절감했습니다.
쌀 10kg 2만원 식수 만원 반찬 집에서 택배 혹은 시장서 사먹으면 한끼 3000원에 비해 훨씬 적은돈으로 식사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방은 대략 13개정도 있고 남성분들뿐만 아니라 여성분들도 꽤 거주하십니다.
산옆이라 벌레가 좀 있지만 방충망이 있고 아주머니께서 매일 약을 치십니다.
인터넷 줄도 들어와있는걸로 압니다. 난방은 보일러를 이용해 일괄적으로 저녁에서 새벽까지 때는걸로 압니다.
공과금은 방값에 당연 포합되있습니다.
공부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는 참 좋은거 같습니다. 주변에 방해물 없습니다!!!
불편한 점이나 필요한 물품 (전구, 빗자루등)은 주인집에서 흔쾌히 잘 도와주십니다.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거나 방문하시고 싶으시면
주인 아주머니 전화번호:010-7441-0345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방을 다구하면 이글을 삭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