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자취방 이곳저곳 알아보러 다니다가 결국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주인 할머니의 요청으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새학기가 시작되었는데
거주할 방 구하는데 어려움 없기를 바랍니다.
대추나무 하숙/자취방 위치는
서창리 이모네삼겹살 앞집 또는 파랑새 옆집에 있고요
도서관까지 느긋하게 걸어가도 5분 내외입니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내려가는 길의 가로등 조명이 밝고,
주변에 한마음 마트, 한솥도시락을 포함한 점포들이 입점해 있어
밤 늦게까지 공부하고 방에 내려가는 길이 다른 경로에 비해
상당히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숙/자취가 가능하고
자취를 할 경우
방값은 1년을 계약할 경우 160~260사이이고(방마다 다릅니다)
한 학기를 계약할 경우 위 가격의 절반정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인정많은 할머니에게 더 깍아달라고 하면 더 깍아주십니다)
공과금은 전기세만 납부하면 되는데, 심야전기 온돌난방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난방비, 전기세 부담이 별로 없습니다.
(난방비 효율:심야전기 온돌난방> 심야전기 온수난방> 도시가스> 석유난방)
방 크기는 방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한 명이 살기에 적당한 방(한 학기가격 80전후)이 2개 정도있고
나머지는 두 명이 살아도 남을 정도의 큰 방(한 학기가격 110~130정도)이 몇 개 있습니다.
앞서 말했지만,깍아달라고 하면 깎아주십니다.
하숙을 할 경우
밥값은 월 27입니다.
아침 저녁은 차려주시고, 점심은 개인이 냉장고에서 꺼내드시면 됩니다.
(주인할머니는 밥 잘먹는 학생들을 좋아하십니다. 그러니 점심 때, 마음껏 꺼내드시면 됩니다)
주말,공휴일 연중 무휴!!! 아침 저녁을 차려주십니다.
매주 화요일은 고기를 구워주시고, 후식으로 직접 만든 식혜와 과일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할머니가 직접 텃밭을 일궈서 수확한 신선한 유기농 채소를 식자재로 사용하기 때문에
식품의 안전과 품질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할머니가 조치원에서 26년 동안 하숙집을 운영하셨기 때문에,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편의를 많이 살펴주십니다.
지난 26년 동안 수많은 선배들이 이 대추나무 하숙/자취방을 거쳐갔으며,
그 중에서는 현재 고려대 교수님으로 계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숙/자취방을 구하고 있는 학우분들은 아래의 번호로
전화를 주시면 될 것입니다.(할머니는 문자하는 방법을 모르십니다)
전화번호는 041-862-1681 // 010-9586-1681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