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차기 총학을 위해서라도 남학생 휴게실 일방적으로 폐쇄, 이후 이전, 엉망인 관리실태좀 지적하겠습니다.

by 一見鍾情 posted Nov 08, 2016 Views 1536 Likes 4 Replies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제목 그대로 7천 학우들을 위한 차기 총학을 위해서 남학생 휴게실에 대한 지적을 좀 하고자합니다.

올 총학의 불통 운영에 신물이 나서 올 총학에게 기대하기는 포기했습니다.

남학생휴게실 입구에 설치해둔 시설물 관리대장에는 5월 이후 관리한번 한 적 없는걸로 표기되어 있고,

8월말까지 방역 및 청소를 한 후에 재개장한다고 공지 붙어있어서 이용하러 갔더니만(솔직히말해서 청소도 안하는거 다 압니다. 여기저기 나뒹구는 음료수 용기들 치운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휴게실은 다른곳으로 이전되어있고 그 마저도 예전 총여학생회실 자리일때보다 더 지지리 궁상맞은 위치,

공지로 방역하겠다고 해놓은 기존의 휴게실에 다른 공간 들여놓고, 블라인드마저도 떼어버려서 햇살 눈부시더군요.

이 추운 날씨에 난방은 안되고, 창문틈새로 냉기가 휘몰아치고 (혹한기에도 군생활 보냈으니 추운건 그러려니 합니다.)

그림3.jpg

이불은 여름철 홑이불...

입구 도어는 걸레인지 블라인드인지 모를것을 걸어놓고.

호텔급, 아니 모텔급 시설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불통의 상징이던 총여학생회실 없애고 만든 상징적 시설물이 과연 학생들의 실질적 효용을 누릴 수 있게끔 만든건가 싶습니다.

차라리 이렇게 만들어놓으십쇼.

maxresdefault.jpg

그럼 피곤한 몸 뉠 학생 숫자라도 더 늘일 수 있잖습니까.

달랑 2층침대 두개에 소파놓고 4천 남학우의 휴게실이라 할 수 있습니까?

 

올해 참~~~피드백 없는 총학생회와 산하기구에 실망 많이합니다.

내년 총학이 어떤 총학이 될지 모르나, 학생들은 거창한 사업을 바라지 않습니다.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와닿는 문제들의 해결을 바랄뿐입니다.

 

이번 총학에 한가지 묻겠습니다.

야심차게 준비해서 홍보하던 와이파이 음영지대 해소사업.

어떻게 됐습니까?

소리소문없이 홍보포스터는 사라지고, 와이파이 음영지대는 여전히 음영지대인 상태이고, 심지어는 잘 터지던 곳도 신호가 들락거리더군요.

와이파이도 올 총학따라 불통하고픈가봅니다.

 


Articles

9 10 11 12 13 14 15 16 1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