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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총학생회장 및 각 단과대 후보자들의 공청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공청회는 22일 총학생회 및 총 예비역회, 23일 공정대 글비대 과기대 문스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정대와 글비대는 경선으로, 각 후보자들의 주도권 토론과 상호 질의 시간도 주어졌습니다.

 

 공청회.jpg

 '비상' 선본 총학생회장 후보자의 공정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다.ⓒKDBS

 

이번 공청회는 총학생회를 비롯한 모든 단과대학 후보자들의 참여로 새벽 4시가 넘은 늦은 시간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각 후보자들은 공청회를 통해 자신들의 공약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그 구체적인 시행방안,

그리고 그에 예상되는 예산을 밝히는 등 공약 검증에 참여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총학생회장 후보자인 이희훈 전 부총학생회장은 ‘오늘’ 선본의 낮은 공약 이행률에 대해 낮은 이행률이라는 점은 잘 인지하고 있으나, 보궐선거로 당선되었기 때문에 4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직후에 이어지는 여러 행사로 인해 공약에 대해 신경 쓰지 못한 것 같으며, 당선이 된다면 못 다 이룬 공약을 포함하여 시행할 각오가 되어있다.”라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한편 이날, 각 후보자들에게 논란이 되었던 사건에 대한 해명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공정대 ‘O2’ 선본의 김용진 후보자는 최근 고려대학교 대나무숲에서 학우들에게 논란이 되었던 북한학과 선거에 대해 “문제점이 제기된 부분을 찾아봤는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을 하고 현재 학과 운영위원회를 진행중”이라며, “입후보 자격에 대한 부분은 학과 세칙을 따랐으며 찬성 득표율이 70%를 넘겨야만 당선이라는 것은 중앙선거 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선거이기 때문에 학과 차원의 선거에서는 해당 단위의 선관위에서 정한 세칙을 따르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라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또한 횡령을 했다는 의혹을 받은 박성준 글비대 학생회장 후보자는 이에 대해

“영수증 누락은 회계 보고를 확인하고 알았으며, 이 부분은 당시 학생회장과 연락이 닿으면 책임을 묻고 공식적 사과를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룸식 술집에 대한 의혹은 허위사실이므로 학우 분들이 확인된 사실만을 믿어주면 좋겠다”라는 입장을 표했습니다.

 

 

이번 공청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일정 변경, 시작 5시간 전 공청회 장소 변경 등으로 인해 학우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그 외 학내 커뮤니티 사이트 에브리타임에서의 허위사실 유포 등 다소 논란의 여지를 남긴 상태로 진행되었습니다. 후보자들의 공약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학우들에게 학생회장으로서의 자격을 입증해야 하는 자리인 만큼, 더 신중하고 깨끗한 공청회가 요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진 기자(sungjin1541@naver.com)

 

[기자의 한 줄] - 박성진 기자

학생회장 후보자의 공약을 검증하는 자리인 공청회에 학우분들의 참여가 저조한 것이 아쉽습니다.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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