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공약보고 투표했거든요..
진행되고 있긴한건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 같은 아싸 통학생한테는 절실합니다.
철판깔고 야외 벤치에 잠시 눕거나
건물로비 같은 곳에 서성거리거나..
도서관에서 엎드려 자거나..
허리 아파서 조금 편한 의자에 앉고 싶은 날은
쉴 곳이 없어서 공강시간마다 밥을 먹습니다;
그나마 편한 김밥천국 의자에 앉고 싶어서요 ㅎ
도서관 각 대학 이 건물 저 건물 어디든 있는
여휴를 보면서 얼마나 부러운지 몰라요.
애초에 왜 여휴만 있는지도 이해가 안되지만..
왜 남휴를 안 만드는지도 이해가 안됩니다.
졸려 미치겠는데 쉴 곳이 없어서
강의시간에 졸게 되고..
공강시간에 잠시 눈 좀 붙이면
강의시간에 훨씬 컨디션이 좋을텐데요..
안녕하십니까 28대 국가대표 총학생회 총학생회장 조현준입니다.
총 예비역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남학생 휴게실 신설에 대해
지난 4월 9일 교학처장님과의 만남에서 남학생 휴게실에 대한 공간 확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총학생회 측과 학교의 입장에서 2가지의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첫째로, 학교에서 우선적으로 저희가 공약 때 이야기 하였던 농심관 예전 잉글리쉬 카페 자리와 창고로 쓰이고 있는 학교의 다수
공간을 남학생 휴게실로 변환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으로 논의되었는데, 중간고사 이후 학교 전역을 함께 돌며 협의하기로
하였습니다.
둘째로, 현재 운영되고 있는 여학생 휴게실 중 몇 곳을 남학생 휴게실로 변환하는 것에 대해 논의되었습니다.
이는 학생회 차원에서도 그리 달갑게 느껴지는 방안은 아니지만, 논의는 해보았기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여학우가 많은 인문대와 학생회관의 여학생 휴게실을 제외하고, 석원경상관 그리고 과학기술대학의 여학생 휴게실의 경우 남학생
휴게실로 변환하는 것에 대해 논의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총학생회 측에서는 지금 보유하고 있는 공간을 제외하고 추가적으로 설
치하길 바란다라는 입장을 고수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총학생회와 총 예비역회가 총 여학생회에 제의한 내용은 학생회관 여학생 휴게실을 총 여학생회실 옆 공간을
여학생 휴게실로 변환하고, 현재의 여학생 휴게실을 남학생 휴게실로 변환하는 것에 대해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여러가지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남학생 휴게실 신설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완전 동의합니다.
안암통학하는데 전날 밤새고, 열람실에서 꾸부리해서 자기도 이상하고
하스에 있는 소파는 누가 벌써 자고 있고 게다가 춥고 ㅠㅠ
여휴처럼 침대는 놓지 않아도 편안한 소파나 의자 같은 것 만이라도 갖다 놓았으면 좋겟네요.
아, 그리고 강사님들을 위한 휴게실은 따로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