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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DS 보도] 현진섭 총학생회, 공약 실행은 준비 중

by KDBS posted Mar 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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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학기 81.91%의 득표율로 당선된 현진섭 총학생회장은 총학생회 홈페이지와 에브리타임 게시판,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활동을 보고했습니다.

 

지난 12월 현진섭 총학생회장단은 김영 세종부총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해당 자리에서 회장단과 부총장은 통학버스, 행사 등 한 해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논의를 나누었으나 구체적인 시행안들에 대해서는 협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내 1월 활동으로 총학생회에서는 서울에서 4차 회의까지 진행된 등록금예산심의위원회 활동을 주 활동으로 꼽았습니다. 총학생회 내부 활동에서는 OT 준비가 중심 업무를 이루었습니다. 2월 활동으로는 22일 오리엔테이션 준비에 비중을 두고 활동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통학버스와 관련해 업체,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등과 대화를 나누며 운영 방안을 간구했음을 밝혔습니다. 또한, 2월 24일에 열린 전체학생대표자회의를 통해 예결산심의위원회를 꾸려 예결산 안 심의를 진행했습니다. 3월 17일은 총학생회 교육복지위원회에서는 편입생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현진섭 총학생회의 공약 사항은 현재 논의와 기획 단계에 있습니다.

지쿠터와 관련한 사업으로 교내 지쿠터 존을 설치해 지쿠터 주차 구역을 지정해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는 안을 논의 중이며, 지쿠터 업체와 논의 후 안전 장비를 총학생회에서 대여하는 방안으로 추진 중입니다. 불법 카메라 탐지 공약은 3월 중 장비를 대여해 3월이 지나기 전에 진행함을 전했습니다. 녹지개선 사업 공약은 설문조사가 진행됐습니다. 총학생회장은 현재 녹지 개선과 관련한 예산 편성은 끝났으며 과학기술1관, 미래관식당 학생자치 공유공간 공사가 끝난 후 녹지 공사가 진행됨을 밝혔습니다.

 

통학버스 권한을 학교 측에 일임하여 통학버스를 정상화하는 공약은 처음부터 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난학기 통학버스를 학교 측이 맡아서 운영하고 총학생회에서 관리를 돕는 방안에 대해 교학처장 학생회 간 긍정적인 논의가 오갔으나 11월 통학버스 적자와 이번 학기 교학처장 교체로 학교 측에서 해당 안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진섭 총학생회장은 이번 학기 새로 임명된 교학처장, 교직원 버스와 조치원역 버스 운영을 담당하는 사무처장과의 면담을 통해 운영에 대해 다시 논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흡연구역 개선사업 공약을 위해 총학생회에서는 현재 교내 흡연구역 실태를 파악 중이며 현장조사를 통해 학교 측과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공통공약이었던 이중전공생 및 전과생 멘토링제도는 현재 단과대와 협의해 구체화했으며 4월 중 멘토링이 시작됩니다. 소수자인권국은 신설이 완료되었으며 ‘찾아가는 총학생회’ 공약은 3월 말에서 4월 초에 진행을 계획 중입니다.

 

문지오 기자(mgo2002820@korea.ac.kr)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학우들이 취재를 원하는 소재를 제보 받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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