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폐가에는 슬픈 전설이 있어요..

그런데 너무 슬퍼서 기억이 안나네요

사체과 08학번 이상은 알겁니다.

지붕구조는 정면에서 보면 지붕끼리 덧댄 모양의 70~80년대 초반 유행하던 ㅅ자 모양의 양옥집 지붕구조인점과, 건물 샷시가 80~90년대까지 널리 쓰였던 알루미늄 합금샷시인점, 해당 부지까지 학교의 부지로 속해있으며, 주기적으로 주변 수목들에 대한 정지작업은 하고 있는점, 세종캠퍼스가 81년도에 서창리에 터를 잡고 개교한 것 으로 미루어 관사로 잠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장기간 방치된 건물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립니다.

학교에 오래 재직하시고 안식년을 바라보고 계신 교수님께서도 관사 잠시 사용되었다고 지나가듯 하신 말씀을 바탕으로 추정하는 것이기에 100% 정확한 사실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몇년 전에 KDBS에서 아마 폐가체험을 한다고 UCC 촬영을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내부구조가 궁금하시다면 유튜브에서 검색해보시면 내부구조 또한 보실수도 있으실 것 같네요.

해당 건물 뒤편으로 사람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도 두채가량 있습니다.

아침이면 그곳에서는 어르신 한두분이 나오셔서 산책하고 현재 이장중인 묘지를 훑어보시는 것으로 미루어보건데 묘지기가 아닌가 하는 추측도 해봅니다.

결론은 그 건물은 공포체험을 하고 자시고 할 그런 폐가가 아니라 학교에서 운영을 방치해둔 낡은 건물입니다.

설마.............거기에 남자 휴게실을 세우자고 그러시려는건 아니신거죠?ㅎㅎㅎㅎ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진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짜 오래전부터... 알박기해놓은집이라고 소문이 돌았는데 진실은 모룸

관사로 썼다는 썰이 가장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