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가 끝난 본교에는 다양한 축제들이 찾아오겠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인 5월 7일, 세종캠퍼스 개교 35주년 기념 제 3회 어쿠스틱(aKUStic)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이번 어쿠스틱 페스티벌은 홍보전략팀 주관, 학생홍보대사인 홍랑의 주최로 시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중앙광장과 교내 전역에서 진행되겠습니다.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는 원더그라운드, 김사월x김해원, 신현희와 김루트 외 재학생 5개 팀의 공연이 이루어지겠습니다.

 

5월 11일부터 12일 까지는 호연학사에서 오픈하우스가 개최됩니다.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며 이후 기숙사를 모두에게 개방하게 됩니다. 기숙사 밖에서는 DIY 향수를 만들 수 있는 부스와 오락실 설치 등 여러 부대 행사를 진행하며 동아리 및 소모임 공연과 DJ소다를 초청해 클럽파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사생회에서는 무대에 노래방 기계를 설치해 원하는 학우는 누구든지 노래를 부르고 경품을 가져갈 수 있는 행사를 기획 중에 있습니다. 12일 역시 11일과 마찬가지로 여러 부대 행사가 진행되며 가수 휘성이 올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날은 응원제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5월 19일부터 21일 까지는 총학생회 주최 2015년 대동제가 시행됩니다. 이번 대동제는 총학생회가 3개의 단과대 학생회 및 동아리연합회와 논의하여 기존 각 단과대별로 진행되던 행사를 통합해 기획하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당초 5월 26일부터 28일 까지 시행하기로 계획 중이었던 이번 대동제는 5월 22일 ‘입실렌티 : 지야의 함성’이 진행되는 점에 따라 기존의 일정을 19일에서 21일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조현준 총학생회장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번 대동제는 학교 정문 테니스장에서 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5월 19일은 인문대 주관 소모임 공연과 중앙동아리, 그리고 루터스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현재 연예인 섭외과정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일은 경상대 주관 소모임과 동아리 공연과 함께 가수 PSY의 공연이 약 50분 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가수 PSY의 공연이 끝난 이후 응원제가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동제의 마지막 날인 21일은 과학기술대 주관의 공연과 야외 클럽, 그리고 불꽃놀이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재 총에비역회는 대동제 당일 학우들을 비롯한 축제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경찰에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총학생회는 각 과별 안전요원과 대동제 진행 스태프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국가대표 총학생회 축제준비위원회는 지난 4월 27일 월요일부터 5월 6일 수요일까지 대동제에 참여할 수 있는 주간행사 부스, 야간행사 주점, 무대행사, 일반 학우 분들도 참여할 수 있는 KUPRETTY RAPSTAR의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박상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