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쿠플존 KUPLEZONE



조회 수 2633 추천 수 2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늘은 12월 2일



아는 형님의 생일이라 동아리방에 갔지만 그형은 레포트를 핑계로 도망쳤다.



저녁을 선배들과 같이 먹고 방으로 올라왔다.





화장실 앞에 있는 나의 방 앞에 다가서서 나는 익숙하게 열쇠를 집어들었다.



그리고 열쇠를 열쇠구멍에 집어넣고 돌린순간 나는 하나의 위화감을 느꼈다.





불안감을 느낀 나는 방문을 열었다.



그러자 내 눈 앞에 있던 것은 노트북 앞에 푹 퍼져있는 방돌이의 시체였다.





이... 이것은 살인이다!!





나는 눈앞에 펼쳐진 참담한 사실에 배아 아파져서 바로 앞에 화장실에 가서 비둘기를 푸
드덕 푸드덕 날리며 생각에 잠겼다.





창문도 닫혀있었고 문도 잠겨있진 않았지만 닫혀있었다.



분명한 밀실 살인사건이다.





현재 시간은 9시 20분




노트북의 스크린 세이버는 작동하고 있지 않았다.



아직 죽은지 30분이 지나지 않았다.



방장형은 저녁 8시 정각에 탁구채를 빌려갔다.



고로 그 시간 이후의 알리바이는 성립한다.





그렇다면 이것은 외부인의 소행이다!!
























그때 방돌이가 일어났다.



"20분있다 깨워줘"



그는 자기의 침대로 가서 다시 죽었다.




오오...이런 얼마나 성스러운 부활인가
















그렇게 자유관 밀실사건은 끝을 맺었다.
  • profile
    서랍속13lue 2009.12.02 22:04

    로그아웃했다가 잠시 로그인한거일지도..
    아님 절전모드?

  • profile
    크루그 2009.12.02 22:04
    제목만보고
    웃게라는 사실을 잠시 망각하고는
    1학기 중순?말?에 있었던 사건이 생각나서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는..... 아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profile
    잉여퀸 2009.12.02 22:04
    헐 크루그님 그 사건은 뭐임? 1학기 휴학생이라 모름
  • profile
    세종인 2009.12.02 22:04

    음........ㅠㅠ

  • profile
    작성자 Chemic 2009.12.02 22:04
    별로 안물어보시는게 좋을껍니다... 진리관 1층사건이라고 응급차 오고 좀 큰일입니당
  • profile
    全奬男 2009.12.02 22:04
    ㅋㅋㅋㅋㅋㅋㅋㅋ성스러운 부활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profile
    작성자 Chemic 2009.12.02 22:04

    위화감을 느낀 이유는 "어차피 문이 열려있을껀데 열쇠를 꺼낸 것"

  • profile
    박돌 2009.12.02 22:04

    빵~ 터졌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st of Articles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분류 제목 날짜
필립치과 2866 0 [치과제휴혜택]필립치과 충치치료부터 치아미백까지 한 곳에서! >>> 레진치료5/치아미백17.9 - 비급여진료 최대 50%(치아미백,치아성형,충치치료,스켈링,임플란트 등) 4 file 2015-04-13
제계과피츄 1363 2 군대 급식과 교도소 급식의 차이 9 file 2014-09-06 14:30
DMage 1195 2 팬더의 매력 7 2014-06-05 01:22
제계과피츄 2203 2 예비군 훈련 동원으로 가는 사람들을 위한 꿀팁 썰 하나 기재 14 2014-04-11 17:24
인간인간 2128 2 형이 지금 갈께 .[혐?] 7 file 2014-01-16 13:57
펠리니트 1686 2 여러분 공부하세요 5 file 2014-01-14 23:58
제계과피츄 1159 2 누나는 5 2013-10-20 18:04
인간인간 1421 2 물 절약 포스터 갑 7 file 2013-04-21 00:24
Adelia 1358 2 해적에 대응하는 각 국가별 방법 5 2013-04-15 19:45
닉을알수없다 1225 2 <1> 미국이 바라보는 아시아 6 2013-04-06 22:21
띠융★ 1821 2 흔한 독서실 주인의 패기.jpg 2 2013-03-02 00:14
Extreme 1367 2 아버지의 도시락(삼성생명 광고입니다.) 1 2012-12-23 03:11
Rossoneri 1373 2 민폐왕 마스체라노 2012-12-17 01:32
Extreme 1386 2 피터 노먼 이야기 1 2012-11-14 17:51
CHANN 2302 2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기.mp4 4 2012-09-19 01:14
배고픔 1391 2 표현력 甲 5 2012-07-31 20:49
배고픔 1379 2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2012-07-23 17:30
선남업 1330 2 남자로 태어난게 아쉬울 때 3 2012-07-11 09:13
MIRiyA☆ 1277 2 야 임마 떠난다고? 有 2 2012-07-10 05:33
CHANN 1258 2 1958~2011 Billboard 2 2012-07-09 19:23
프박령 1353 2 사자 크리스티앙 1 2012-07-06 13:59
MIRiyA☆ 1083 2 지은이 ㅋㅋㅋㅋ 3 2012-07-04 12:03
MoonFlower 1212 2 동심을 위한 토끼 사진 4 2012-06-21 14:57
에뜨왈 1276 2 토끼의반격 33 2012-06-20 15:40
에뜨왈 2098 2 여성부는 참 대단한 곳이에요!!^^ 37 2012-06-19 18:43
인간인간 1113 2 우왕.. 용감하네... 3 2012-06-17 02:14
인간인간 1290 2 물 절약 포스터 갑 7 file 2013-04-21 00:24
Adelia 1546 2 해적에 대응하는 각 국가별 방법 5 2013-04-15 19:45
닉을알수없다 1180 2 <1> 미국이 바라보는 아시아 6 2013-04-06 22:21
띠융★ 1707 2 흔한 독서실 주인의 패기.jpg 2 2013-03-02 00:14
Extreme 1969 2 아버지의 도시락(삼성생명 광고입니다.) 1 2012-12-23 03: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202 Next
/ 202
위로 가기
고려대 포털 블랙보드 도서관 버스정보 오늘의 식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