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경영학부 학생인데...
이 전공이 저에게 정말 맞는지 잘모르겠어서
이중전공을 해보고 싶어요..
그래서 고민중인데...
식자경이나 산업경영공학을 많이 이야기하시더라구요
근데.,, 둘의 차이를 잘 모르겠어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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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4 11:42
이중전공을 해보려고 하는데... 뭘 해야할지 잘모르겠어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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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경은 경제학 배우러 간다고 보시면 편하고
산업경영은 어떤식으로 생산해야 최적화가 되고 그런거 통계적으로 배우는거라더군요
산공 관심 많으시면...
경영학부시면 류문찬 교수님이 산업공학 전공하셨으니 미리 말씀드려서 약속 잡고 상담 받으셔도 될거같은데요 -
감사해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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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미적+프로그래밍언어 3개 할줄 알아야 한다고 저에겐 말씀해주셨어요 ㅋ
미적은 요즘 학우들은 고등학교때 하고 오니
통계쪽은 경영통계랑 품질경영 들으시면서 다른 수업도 같이 해보시면 그쪽에 인연이 있는지 없는지 감이 오실거같아요 -
아~! 정말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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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산업경영공학 전공 중이고, 식자경은 제 친구가 전공중이네요.
음, 앞 분께서 통계는 이미 안암학생들이 잘하니까 힘들지 않을까라고 하셨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에요. 1학기 때 수리통계학이라고, 조합 순열, 경우의 수 등
고등학교 때 배운 부분에 대해서 원리 중심으로 복습합니다.
그래서 안암학생들이 그런부분에서는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내고요.
그런데 그건 정말 완전 처음부분이라 초기하분포, 포아송분포, 감마분포, 베타분포 등등
고등학교에서 배우지 않는, 대학교에서 처음 배우는 부분도 분명 나오기 때문에
누구나 똑같은 지식상태에서 출발합니다. (그러니까 1학기에 무조건 진입하세요.)
그리고 미적은 고등학교 정도의 수준정도만 익히고 오시면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물론 미분방정식이 나오긴 하는데, 그건 그 때만 칼큘러스 찾아보면 되는 문제구요.
전공선택 과목 중에 공학수학이 있긴 한데, 공학수학은 전공선택이라 듣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
혹시 식자경 친구분 학교 다니시나요...?정말도움이필요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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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중전공 해봐야... 지금의 연장선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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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생은 통계를 배운적도 없고 기초부터하기엔
너무 힘들것입니다. 이미 안암생들은 수준이 매우 높거든요
그러니까 음 100만개의 제품을 만들때 3.4개의 불량률을 만들게 설계하거나
계획의 실패율을 0.0000034%로 줄이게 하는거에요
문과생은 많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