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쿠플존 KUPLEZONE



http://kuple.kr/324650 조회 수 383 추천 수 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늘 혹시 누군가 방문에 비상 대피도를 대대적으로 붙이러다녔나요?

제가 6시간 연강이라서 10시부터 4시까지 방에 없었는데..

돌아와보니 방문 사이에 제 우산이 끼워져있고 방문이 열려있더라구요.. 저는 8층 1인실에 사는 여학생이구요..

 

몹시 당황스러웠는데 침착하게 생각해보니 일단 두가지 경우가 있을 수 있는 것 같아요.

 

1.내가 급하게 나가서 신발장 바닥에 놓여있던 우산이 문 밖으로 끼워지면서 안닫혔다.

-그런데 오늘은 급하게 나가지도 않았고 보통 제가 문 닫히는 소리를 무의식적으로 확인하면서 가는 편이거든요.

다만, 걸리는게 오늘 신발이 좀 불편해서 갈아신을까 싶어서 다시 방에 들어왔다 나갔어요. 그 때 안닫힌건가..싶긴 하지만.. 아닌것 같구요..

 

2. 누군가 화재시 비상대피도를 붙이러 들어왔다. 왔다간다는 흔적을 남기거나 급하게 나가다가 우산을 발로 차서 안닫혔다.

-제가 평소에 주변 사물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편이라.. 제 기억을 신뢰할 수는 없지만, 제 방문 안쪽에 원래 화재시 비상대피도가 안붙어있었던것 같거든요.. 그런데 문열려있는거 확인하고 제 방에있는 노트북이나 지갑같은것 확인하고 뭐가 달라졌나 보니까 문짝에 비상대피도가 코팅되어 붙어있었어요.

 

 

그리고 정황상 2번이 약간 더 유력한게 제 방이 복도 끝쪽, 그러니까 계단이나 엘리베이터와 가장 먼 안쪽 구석에 위치해있거든요. 그래서 대피도가 중요해서 붙여놓은건가 싶구요..

 

씨씨티비를 확인하려면 자유관 사감보? 실 그쪽에 7시에 방문하라고 경비아저씨께서 말씀해주셔서, 일단 그전까지 쿠플존에 여러 분들께 여쭤보고 가려고 합니다. 오늘 이러한 일이 제 방에만 있었던 건가요?... 물어볼 곳이 없어서 이곳에 도움을 요청합니다..ㅠㅠ

 

그리고 만약에 대피도 붙이려고 들어온거면 이거 이래도 되는건가요??ㅠㅠㅠ.. 제가 그런거면 할말이 없지만.. 대피도가 분명히 없었다가 생긴것 같거든요.. 매우 당황스럽네요...

  • profile
    찌뿌뚱 2015.05.15 17:06
    네~오늘 정기방역과 함께 방마다 대피도를 붙였습니다~~
    분실된 물건이 없다면 굳이 cctv확인할 필요없으실꺼에요~!
  • profile
    작성자 위즐리 2015.05.15 17:12

    아,,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주인이 없었던 방에 임의로 문을 열고 들어왔는지 여부와 대피도를 붙이고 나서 역시 주인없는 방 문을 열어둔 채로 갔다는 사실이 ..
    저는 잘 납득이 가지 않아서요.. 이걸 그대로 있어야 할지 건의해야 할지 혼란스럽습니다 ㅠㅠ.. 개인 프라이버시 문제도 있고.. 열린 방문때문에 도난사고로 이어진다고 해도 할말이 없는 상황인것 같아서요 ㅜㅜ..

  • profile
    Soliloquist 2015.05.15 17:29
    보통 전체적으로 적용하는 사항의 경우 방에 돌아다니면서 층장이 붙이는 경우가 많아요. 우선 방에 들어가기 전에 노크 및 확인을

    통해 사생이 있는지 확인하고, 대답이 없으면 외출한 걸로 간주해서 마스터키를 이용해 문을 따고 할 일 한 후에 나갑니다.
  • profile
    작성자 위즐리 2015.05.15 17:31

    아..그렇군요.. 층장언니분이라면 뭔가 불편했던 마음이 조금 놓이기는 하는데..
    그러면 우산으로 문을 연채로 간건 단지 실수인 걸까요??.. 저는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거든요 ㅠㅠ..
    지금 내 방에 누가 들어와있는건가, 들어와서 물건 가져가라는건가, 왔다갔다고 표시해놓은건가.. 이런 생각들이요..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무척 당황스럽네요 ㅠㅠ..

  • profile
    Soliloquist 2015.05.15 17:34
    2가지 가능성이 있어요.

    1. 룸메가 자기 아는 사람을 방에 초대하려고, 혹은 자기가 잠깐만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려고 둔 거다.(실제로 저도 잠깐 쓰레기통만 비우고 오려면 슬리퍼 같은걸로 문에 걸터놓고 다녀옵니다.)

    2. 일 하고 나가는 중에 발에 채여서 실수로 열린 상태로 나왔다.

    위엣분 말씀대로 혹시 사라진 물건이 있다면 그건 CCTV 확인하실 필요가 있구요.
  • profile
    작성자 위즐리 2015.05.15 17:37

    아.. 저는 1인실이라서 1번일 가능성은 없겠네요..ㅠ 사실 2인실이었으면 크게 놀라지도 않았을텐데 혼자 생활하는 방이라 오만생각이 들면서 무서웠던 것이거든요... 일단 지갑이나 노트북, PMP 등은 제자리에 있으니 붙이기만 하고 나간것 같아요.. 실수일 확률이 크겠네요.. 감사합니다.. 약간의 찝찝함은 남지만, 범죄나 사고의 위험성은 거의 없는 것 같으니 마음이 놓이네요..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글쓴이 조회 수 분류 제목 추천 수 날짜
마법소녀추종자 1786416 이벤트 2019 캠퍼스 간 소속변경 합격생 합격수기 공모전 file 0 2019-01-11
쿠플존 1784346 정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이용가이드 2018ver.] 0 2018-02-07
쿠플존 1783311 공지 학우들을 위한 학교주변 부동산 게시판 오픈 3 file 3 2017-01-18
필립치과 2866 [치과제휴혜택]필립치과 충치치료부터 치아미백까지 한 곳에서! >>&gt... 4 file 0 2015-04-13
호랑이티커 747 질문 타과생이 중급회계 수강하려는데 3 0 2020-03-08 13:53
은이 455 질문 타과생이 타과 전공 수강 되나요? 2 0 2015-07-31 21:29
stellaris 411 질문 타과에서 경영 이중전공들어왔는데 전필(마원)같은거 들으려면 선수과목인 ... 1 0 2016-07-23 23:01
야삐 807 질문 타대생과의 대화 2 0 2017-01-02 17:48
판다렌 1405 담소 타블렛PC 살까 하는데 도와주세요 13 0 2015-09-09 10:33
깔룽지게 1176 담소 타이거주점 자주 가시는분들 제발 부탁드립니다 0 2016-09-08 23:52
언놈이냐 364 질문 탁구 목요일 분반 어디서 하나여? 3 0 2015-09-03 13:33
아칸 1121 질문 탁구장가서 같이 탁구치실분. 1 0 2015-03-06 10:37
해바라기씨 1098 담소 택배 박스 대신 사줄 학우 구합니다 1 0 2016-01-12 20:16
뉸누냔나 357 질문 택배주소 1 0 2016-03-08 11:28
쿠플존 2055 공지 터무니없이 비싼 방값, 지원받을 곳이 없어서 마음 고생하신 학우분들을 위... 1 6 2016-02-20 22:22
알루하12 684 질문 테니스 레슨을 받고싶습니다. 1 0 2017-03-03 17:09
ㄹㅇㄹ 693 질문 테니스수업 2 0 2016-07-24 00:03
사랑해요여나퀸 1473 토론 테러방지법과 은수미 의원 마지막 발언 4 9 2016-02-24 20:38
판다렌 586 담소 토론회 때 말해준다더니 4 0 2015-05-19 08:53
상한수박 393 질문 토요일 버스 가는법 1 0 2017-03-23 15:23
호랑이티커 329 질문 토욜날 하는 교양 캠프 어때요? 0 2015-07-31 21:38
크런키 1473 질문 토익 졸업요건 사라지는건가요? 3 0 2016-05-19 12:46
소발자 619 질문 토익점수 미제출시 1 0 2016-01-27 01:21
월중소영 465 질문 토익점수 어떻게 내나요? 2 0 2015-05-12 08:4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 237 Next
/ 237
위로 가기
고려대 포털 블랙보드 도서관 버스정보 오늘의 식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