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과기대 전정 학생입니다. 과기대 학생회에 묻고 싶은 것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1. 사물함 배정과 2. 과기대 학생에 회칙 개정에 대해 묻고 싶습니다.
1. 1학기 사물함 배정
작년도 과기대 학생회에 사물함 배정을 받고 잘 썼습니다. 헌데 15년 1학기는 어느 날 갑자기 배정이 끝났습니다.
솔직히 전공 책도 무거운데 모르는 사이에 벌써 끝났다니 살짝 허탈하더군요.
작년도 배정 같은 경우는 제1, 제2과기대에 붙은 소자보를 보고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학기는 그게 없더군요. 과기대 학생회의 일처리가 살짝 아쉽네요.
1학기 사물함 배정이 어떤 과정(홍보)으로 이루어졌는지, 2학기 사물함 배정 계획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이번 주 제1과기대 1층 게시판에 올라온 자보입니다.
보시다시피 과학기술대학 학생회 회칙 개정 결과를 통보하는 자보입니다.
학생회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단체로 알고 있습니다.
그 학생회 활동의 기준이 되는 학생 회칙 개정을 계획과 과정에 대한 공지 한번 없이 이렇게 결과만을 통지하는 것이 절차에 맞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혹여 다른 곳에 올리셨으면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오탈자 수정이나, 회계특별위원회는 좋은 취지입니다.
하지만 그 외 다른 사안에 있어서 일반 학우들의 이견이 있을 수 있고, 다른 생각을 갖는 구성원을 설득하고 논의하는 과정이 있어야 학생회의 본래 취지에 부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구조상, 편의상 각과 학생회만 소집하여 개정할 수는 있다고 쳐도, 계획과 과정에 대해 대자보를 붙이고 알리는 정도는 해야 하지 않을까요?
본질적으로 더 많은 구성원이 참여하는 방안을 고심하는 것이 대표자의 자질이니까요.
살짝 글이 길어진 것 같습니다만 원래 취지는 학생회에서 과기대 게시판에 공지를 자주 해주시길 당부하려고 글을 썼습니다.
제1과기대 1,2,3층, 제2과기대 1층 정도만 공지해 주셔도 좋을 것 같아서요.
개인적으로 전공에 치여 살아서 쿠플존도 잘 못 들어옵니다ㅜㅜ
과기대 학생회 집부 여러분도 전공 돌리랴 학생회 활동하랴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란다는 점은 잘 알고 있습니다.
늦게라도 피드백 기다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