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네 삼겹살 뒷 골목에 있는 2층집 하숙집 중 가장 큰방 내놓습니다. 여기서 2년 넘게 살았는데 떠나기 아쉬울 정도 입니다

하숙집에 있는 학생들 모두 유쾌하고 좋은 친구들이고 1층은 밥먹고 아주머니 아저씨 와 하숙생 소수가 거주하며

2층은 하숙생들만 있습니다. 2층에 화장실도 2개 있어서 아침에 붐 빌 일이 없으며 냉장고, 청소기 세탁기도 다 있습니다. 

이불이나 빨래를 햇볕에 기분좋게 말리고 싶으신분은 옥상도 따로 있어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싼 방 값도 메리트 지만 여기서 먹는 맛있는 하숙밥도 엄청 좋습니다. 밥은 아주머니께서 너무 잘 챙겨주시고 신경써주셔서 반찬 가지수도 많고 새로나오는 메인 반찬도 매일 다릅니다. 원래는 아침 저녁이 메인이지만 점심도 알아서 챙겨먹어도 되고 주말에도 집에 안내려가면 알아서 내려가서 챙겨 먹는게 일상일 정도로  인심이 후하십니다. 밥은 언제나 되어 있고 계란,반찬도 언제나 있어서 배고플때 계란하나 부쳐서 밥비벼 먹거나 남은 반찬을 야식삼아 먹어도 될 정도 입니다. 게다가 학기 중 한달 에 한번 삼겹살 파티( 무한 뷔페에 가까울 정도로 ..)도 있고 여름 보양으로 삼계탕등 특식도 잘 나옵니다. 

원래 1년 계약으로 방값은 170이고 밥값(전기세, 난방비 등등 포함)은 달마다 아주머니께 따로 26만입니다. 밥값 가장 싸게 쳐도 하루 학식 3000원을  해도 세끼 9000 x 30 = 270000인데 배달, 사먹는 음식 5천 7천원 씩 사먹는거에 비하면 엄청 싼 가격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만한 곳은 조치원에서 찾아보기 힘들거라 확신합니다. 방값은 2학기만 하므로 절반 85 중에 75만 받겠습니다. 이유있는 네고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ol0 - 3ol2 - 987l 문자로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