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고함총학생회]등록금 심의 위원회 말 말 말

by 청춘고함_유하나 posted Mar 2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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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금심의위원회 기간 중 학교 측 발언


 








등심위는 솔직히 민주주의도 아니고 자본주의도 아니다. - 등심위 구성 협의자리 1/18 안암 예산조정팀장


 



학교 경영 책임지는 총장님이 등록금 결정해야지, 학생들이 한다는 건 공산주의이자 파퓰리즘 - 등심위 구성 협의자리 1/18 예산조정팀장


 



등록금 동결하는 학교는 그건 그 학교 사정이다. 고대학생들이 다른 지방대가 아니라 고대를 택한 이유가 있다. 교육의 질이나 환경이 다른 학교보다 좋아서 택한 것 아니냐? - 1차 등심위 1/19


 



우리가 이렇게 논의하고 있는 동안 고대는 3류대학이 되어가고 있다 - 1차 등심위 1/19



 


재단에서는 돈이 없다고 하니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 등심위 기간 내내


 



등록금심의위원회는 등록금 책정에 대한 recommendation을 하는 곳이다. 인상률에 대한 합의가 되면 되는거고 안되면 안 되는대로 총장님께 의견을 드리면 되는 것이다. - 1차 등심위 1/19 안암 기획예산처장


 



협상결렬시 동결가고지는 말이 안된다. 인상안으로 등록금 받고 나중에 줬으면 줬지 동결로 가고지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 2차 등심위 1/21


 



소비자가 가격을 책정하는 상품이 어디있느냐 - 2차 등심위 1/21


 



등록금을 동결하자면 교직원 보수는 얼마나 올리면 되겠는가. - 등심위 기간 내내 안암 기획예산처장


 



약대 700만원가량 등록금도 사실 낮게 잡은 것이다. - 5차 등심위 2/7 세종 기획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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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심의 위원회 내 에서 학교측들의 말말 말 이었습니다.


협의 및 논의의 대상 혹은 토론의 대상으로 그리고 등심위의 주체들로 만난 자리에서 학교에서 들은 대답은 저런 말들이었습니다.


 


등록금? 등록금의 소비자이기만 하고 제3주체가 우리들일까요?


학교의 진짜 주인은 학교이고 우리는 그 찬란히 세워진 건물에 잠시 들어와 세를 들어사는


교육에 대한 갈급함 때문에 들어와 있는 그런 신세를 지는 사람들인가요?


 


등록금 심의 위원회는 단적이지만, 이 일부분만 봐도 학교가 학생을 대하는 태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학교를 잠시 왔다가는 이방인이 아니라 학교의 주인이라는 것을 보여줍시다. ^_^


 


우리 모두 3월 30일 늦은 4시 *_+ 학관 앞 "학 생 총 회" 에서 만나요. 당신을 기다립니다.


 


민족고대 세종 스물 네번째총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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