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쿠플존 KUPLEZONE

조회 수 1173 추천 수 12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졸업하여 사회 진출한 학생입니다.

웬만해서는 글을 잘 안남기는데 최근 우리학교 안 좋은 이슈로 인사드리는게 맘이 편치는 않네요.

 

거두절미하고, 총학 측에 요구드립니다.

이번 문제는 학생들 탓보다는 시설투자, 학사운영, 학과 편제 및 정원 조정, 발전 방향 등에 낮은 점수를 받은

학교 측에 그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총학측에서는 세부 점수사항 지표와 이에 대한 세부 보완책 공개를 학교에 요구하시고, 이를 추진할 책임 구성원 명단을 요구해 주십시오. 학교 관계자를 찍어내리려는게 아니라 이에 대한 명확한 문제점 파악과 해결방안 도출을 찾기 위한 것입니다. 안암과 평가 방법 분리, 학생들의 손해는 미미하다는 등의 학교 측의 의견을 되풀이하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대책을 요구하자는 뜻이지요.

 

물론 저는 졸업생이고, 사회인으로서 미약한 개인일 뿐입니다. 너는 그동안 학교를 위해 뭘했냐고 물으신다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하지만 사회에서 우리학교에 대해 각종 안좋은 얘기를 들을 때마다 실력으로 반박하고자 하는 저의 의지가 점점 희미해지는거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서 고언을 올리는 것입니다.

 

쿠플존이나 주변에서 들리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번 총학측이 학교와 학우들의 위해 많이 애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부실대 관련하여 총학 측도 많이 난감해하고, 해결하기 쉽지 않은 일은 분명하지만 지금 학생들의 의견을 가장 효율적으로 대변할 수 있는 곳은 총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총학이 학교를 위한 애정이 없었다면 이런 글 올리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부디 학생들의 마음을 모아주셔서 이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는데 발판을 마련해 줄것을 총학 측에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이 글을 추천한 회원

  • profile
    camel 2015.08.31 23:30

    100% 공감합니다.

    죽창들고 일어나자는게 아닙니다.

    과거 총장이 세종에 와서 대책회의를 했다던데

    도대체 어떤 대책회의를 한 것인지, 부총장을 비롯한 학교 운영진은 어떻게 대응했는지.

    향후 대처방안 등 깨끗하게 공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현 네이버 검색어 1위, MBC 등 공중파 뉴스에서의 언급은 현재와 향후 고려대 세종캠의 이미지에 큰 타격입니다.

    인풋이 흐려진다면 후의 아웃풋 역시 저조할 것입니다.

    총학생회에서는 이와 같은 내용을 학교 측에 명확히 밝힐 것을 촉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profile
    주권재민 2015.08.31 23:44
    지지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글쓴이 추천 수 조회 수 제목 날짜
공지 필립치과 0 2866 [치과제휴혜택]필립치과 충치치료부터 치아미백까지 한 곳에서! >>> 레진치료5/치아미백17.9 - 비급여진료 최대 50%(치아미백,치아성형,충치치료,스켈링,임플란트 등) 댓글 4 file 04-13
23 행인2 38 2799 벌건 대낮에 농심관 앞에서 '큰소리'로 '시끄럽게' fm하는 건 무슨 경우 인가요. 댓글 35 03-28
22 읭끵이 38 3552 학교 인근의 상권들이 학생을 너무 우습게 보는 것 같습니다 댓글 41 10-04
21 일희일비 38 3834 고발장 접수하고 왔습니다, 댓글 27 11-26
20 minglove 39 2979 우리들 마트앞 교통사고 피해 당사자 입니다. 댓글 48 10-05
19 닉을알수없다 39 4300 대학생활을 돌아보며 느낀점 몇가지 댓글 14 11-26
18 종수 39 3146 14년간 정든 학교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댓글 12 01-09
17 MIRIYA 40 5097 기숙사 사감보들의 방만한 근무태도. 댓글 52 12-20
16 Monad 41 2006 사과를 요청함에 앞서 미리 알려드릴 점 댓글 4 02-27
15 Clear 41 3857 모든 과에 학생회비장부 공개를 요청합니다.(수정) 댓글 26 11-25
14 깔룽지게 41 2255 혹시라도 동정심이나 외부시선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사법처리를 피하는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20 11-26
13 닉을알수없다 43 2391 쑥게 자정 수위가 한계에 다다른것 같습니다 댓글 6 02-01
12 누누슴 43 3978 총 여학생회가 존재해야 하나요? 댓글 28 11-20
11 어머나 44 5851 신축 원룸 ‘홍랑학사’의 만행을 고합니다. 댓글 24 01-02
10 미리야 45 5500 신입생병과 학교부심에 대해 댓글 25 07-14
9 사향 46 5650 KUTIME 대체 프로그램(최근 수정 : 2015.01.04 04:50) 댓글 60 file 01-01
8 fdsa 48 3211 사회학과 11학번 서지원입니다. 다시금 글을 올립니다. 댓글 48 02-25
7 Dianthus 54 3481 최근 학생회측의 행보가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댓글 132 04-06
6 감자튀김 54 3543 우리학교~우리가 잘 살려봅시다!!(한번 읽어주세요) 댓글 30 08-29
5 fdsa 55 3287 근황을 전합니다. 사회학과 11학번 서지원입니다. 댓글 16 03-08
4 fdsa 56 3633 억울함을 토로합니다. 댓글 116 02-2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Next
/ 13
글 작성
10
댓글 작성
5
파일 업로드
0
파일 다운로드
0
게시글 조회
0
추천 받음
10
비추천 받음
-1
위로 가기
고려대 포털 블랙보드 도서관 버스정보 오늘의 식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