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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플존 KUPLE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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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얌얌 2013.12.08 23:06
    글쎄요.
    학생들이 건의했던 투표에 대해서는 해명 하나 안하고 이렇게 막무가내로 올리는 시국선언은 도대체 누구의 의견입니까?
    학우들의 질문과 해명촉구는 못본 체 하더니 이것 쓸 시간은 있으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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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홍철 2013.12.08 23:06
    댓글 안달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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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얌얌 2013.12.08 23:06
    학교에 플랜카드 걸린 학우 이름과 대회까지 기억할 정도로 쓸데없이 이것저것 보는 학생입니다.
    석원경상관에 주로 수업을 듣는데 도대체 어디에 그런 공고를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전학대회 책자는 한번 봤는데 그후에 다들 가져갔는지 버렸는지 치웠는지 안보였구요.

    정확히 석원 어디에 공지, 대자보라던지 소자보 붙이셨나요?
    엘레베이터 안과 밖, 게시판, 화장실에서도 못봤어요.
    혹시 남자화장실에만 붙이셨나요?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구석구석 정말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투표 당시 황당했구요, 그래서 황당을 넘어 화가 나더라구요.

    <그 과정에서 후배들에게 시국선언에 대한 반대표를 찍으라는 선배들이 있었기도 했습니다만..>
    한쪽 상황만 언급하시는데 제 주변에선 시국선언이 뭔지 제대로 모르는 학우가 많았고 알아도 강요하는 학우가 없었습니다.
    뭐, 학생회분들 주변에는 시국선언 반대하는, 그것도 후배에게 강요하는 몰지각한 사람이 많았나보네요.

    사회문화 과목 때 배웠지만 설문조사의 경우
    모두가 안다고 하더라도 다시한번 정확한 개념을 알려주고 설문조사에 임하게 합니다.
    이게 기본이라 배웠는데,
    <학우들이 지난 이 사태에 대한 규탄 성명에도 많은 의견을 내주셨고, 학우분들의 의식수준을 미루어 볼때, 시국선언에 대한 찬반의 입장은 명확했으리라 생각됩니다. > 이건 뭐죠?

    간단히 정리해서 다시 질문드립니다.

    1. 왜 그동안 광장과 선거게에서의 학생들의 질문과 항의는 무시하셨고 답변도 없었나요?
    답변이 없어서 아예 활동 안하나했더니 이 글이 올라와서 참 어이가 없었네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나요?

    2. 시국선언 투표 공고, 어디다 어떻게 하셨나요? 정확히 답변해주세요.
    특히 석원경상관이요. 만약 진짜 붙였는데 제가 못본 것이라면 사과하겠습니다. 정확히 석원 어디에 붙이셨나요?
    엘레베이터, 화장실, 게시판, 심지어 복사집 벽에도 안붙어있던데요?
    저는 정말 본 적이 없습니다. 학생회장 선거는 크게 붙여놨던데, 적어도 그만큼 홍보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3. 정말, 의식수준만 믿고 시국선언에 대한 설명 없이 투표 진행하신건가요?
    그럼 그런 방식의 투표 진행을 한 학생회의 수준에 심히 안타깝네요.
    투표를 진행할 때에는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들은 갖추고 진행했어야죠.

    답변이 한시간만에 달려서 그 점은 흡족하네요.
    만사소통.
    이런게 소통의 하나죠.
    그런데 PC로, 모바일로 접속까지 몇분 안걸리는 답변작성이 그 당시엔 하나도 없었던게 참 안타깝고 우습네요.
    학생회 PC는 느린가요? 접속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학교 커뮤니티 또한 학우들의 의견이자 소통의 장입니다.
    일년동안 그 점을 간과하신 것 같네요. 삐른 답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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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얌얌 2013.12.08 23:06
    설마

    <1. 전학대회 안건지 각 건물에 비치 및 온라인 게시10월 말
    3. 전학대회 회의록 보고 각 건물 및 온오프라인 게시- 총투표 결정 사항에 대하여 명시
    4. 중선관위 첫회의인 11월 1일, 학생회 선거와 병행투표 하겠다고 재차 다시 의결된 사안 얘기하였고,
    중선관위 추천인은 각 해당 단위 대표자와 이 부분에 대하여 다시 얘기해달라고 얘기했음>

    에 나와있들시 건물에 안건지 비치가 끝이었나요?

    <학내 건물과 온오프라인 상에 학생회 선거와 함께 국정원 시국선언에 대한 총투표를 실시하겠다고 공고하였으며,>
    라고 쓴 걸 보아 어딘가에 붙여놓으셨나본데 정확히 알려주세요.


    적어도, 홍보라는게 투표권 있는 학생들이 자기가 무슨 투표를 할지는 알고 있게끔 할 수 있는 것 아니었나요?

    홍보 부족?
    그걸 말이라고 합니까? '홍보 부족이었네요 죄송합니다' 라는 말이 나오나요?
    개인의 의사 결정도 아니고 학생 대표가 실수 하나로 사과하고 그냥 어물쩡 넘어가면서 불도저처럼 추진?

    아무튼, 답변 기다립니다.
    도대체 어디에 어떻게 공고를 했는지 궁금합니다.
    생각이 있으면, 아니, 학생들에게 시국선언 투표 홍보할 생각이 제대로 있었으면
    적어도 학생회 홍보 만큼이나 홍보 했어야죠. 안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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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만사소통총학생회 2013.12.08 23:06
    이번 총학생회는 회칙에 의거하여,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안건지를 10일 전에 가판대에 비치해두었으며,
    각 과 단위 학생회에게 안건지 또한 일주일 전에 보내드렸습니다. 위 사안에 대하여 각 단위 학생회에서 활발히 논의 되어서 의견이 반영되었으면 하는 점이 가장 큰 부분입니다.

    2013학년도 안암 총학생회의 경우, 1차 2차 성명서를 발표했었고, 안암 총학생회칙에 따라 전체 학우의 10% 이상 참여한 정책투표에서 2355명의 '추가 대응을 해야 한다'라는 결과를 가지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그 방식을 시국선언으로 채택했습니다.

    그에 반해, 학우들의 의견을 조금 더 직접 듣고 싶었고, 학생회 선거의 투표율만큼 40%가 넘는 학우들의 입장으로 시국선언을 하게 된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우들이 지난 이 사태에 대한 규탄 성명에도 많은 의견을 내주셨고, 학우분들의 의식수준을 미루어 볼때, 시국선언에 대한 찬반의 입장은 명확했으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후배들에게 시국선언에 대한 반대표를 찍으라는 선배들이 있었기도 했습니다만.. 학우분들이 그런 부분에서는 자신의 기준을 가지고 투표권을 행사했으리라 봅니다.

    또한, 전학대회가 끝난 후, 학내 건물과 온오프라인 상에 학생회 선거와 함께 국정원 시국선언에 대한 총투표를 실시하겠다고 공고하였으며, 이러한 전학대회의 의결 사안은, 학내의 각 단위 대표자 분들이 단위 학생회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토의되었어야 됐다고 봅니다. 행여 사고로 인하여 참여를 못한 단위더라도, 책임감을 가지고 학내에 알려야 할 공통의 의무였다고 생각합니다.

    전학대회는 10월 29일에 진행되었고, 11월 26~27일에 진행되었던 선거에 대하여, 학내에 대표자분들이 인식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홍보가 부족했던 점은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의장직을 수행했던 총학생회가 가장 큰 비판을 받아야 함과 동시에, 전학대회 구성원들 모두가 유감이라 생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총학생회의 여러 행보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주시고 애정어린 비판을 통해, 총학생회는 그런 우려를 감안하여, 전체학생대표자회라는 명의가 아닌, 총학생회의 명의로 시국선언 전문을 내었으며, 특정 정당의 입장이 아닌, 학우들의 정치적 피로에 초점을 맞춘 대학생이 바라보는 시국에 대하여 논하고자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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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면접노트 2013.12.08 23:06
    아... 이게 뭔 똥글이에요 ㅡ ㅡ

    전체적으로 뭔말인지 하나도 모르겟어요.
    국정원사태에 대한 시국선언으로 갔다가 왜 페미니즘과 한국정치?
    흐름이 깨지고

    주어서술어관계도 안맞고, [ 언론에서도 공정하고 양심적으로 이 사안에 대해 다뤄져야 할것이다.]
    가 아니라 [언론에서도 공정하고 양심적으로 이 사안에 대해 다루어야 할것이다.] 가 맞겠죠.

    중간중간 생략된 부분도 있고 전체적으로 비문이 너무 많아요.

    이거 학교내에 붙일 거면 상관은 없지만, 언론에도 내보내고
    뭔가 선전하는데 쓰려면 싸그리 다 고쳐야 할 듯 싶네요.

    기자들은 글쟁이들인데, 얼마나 글에 민감한데,,,,
    그들이 읽고 비웃을게 눈에 뻔히 보이네요.

    임기마지막에 학교망신시킬 목적이 아니면 글좀 수정하고 교수님들께
    자문받아서 내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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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ihonda 2013.12.08 23:06
    기독교와 개신교가 같은 것이고 천도교를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

    이해가 안되네요.....기독교와 개신교가 같은것?

    천도교??? 혹여 천주교면 왜 명시하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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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만사소통총학생회 2013.12.08 23:06
    기독교와 개신교가 같은 것이고 천도교를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 profile
    EngSiro 2013.12.08 23:06
    머 사소한거지만
    천주교, 불교, 기독교 , 개신교는
    불교, 기독교(개신교,천주교) 아닌가요? 제가 잘못알고잇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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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마요정 2013.12.08 23:06
    보고싶은것만 보고, 듣고싶은것만 듣고, 하고싶은것만 하는 만사소통 총학생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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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면접노트 2013.12.08 23:06
    그리고 총학생회장을 선출함에 있어서 정치적 의사표시에 대한 권한을 위임한 바가 없는데;;;

    이게 민주주의 방식인가요?
    저는 국정원사태나 이거나 똑같다고 보는데;;
    저번에 보니까 사사오입 비스무리하게 이걸 통과시켰던데 참....

    그냥 당황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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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얌얌 2013.12.08 23:06
    이 글에는 적어도 학우들의 댓글에 답변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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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콘느 2013.12.08 23:06
    네줄로 요약된 젊디 젊은 포효(표..포..호, 효..발음도 잘안되네..) 잘봤습니다. ^^ 학기말 마무리 하시느라 눈 코 뜰새없이 바쁘시죠?! ^^

    부디 의도하신 바대로 투표에 참여한 교우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위의 표..포..효를 듣고는 정말이지 이번 시국선언에 대한 진중한 자성의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

    참.. 피로엔 박카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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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마무라우즈키 2013.12.08 23:06
    차라리 7, 80년대처럼 행동으로 보여주면서 해도 들을까말까한 글을 참 ㅎㅎ 이왕 이렇게 된거 청와대 가서 데모합시다 우리 고대세종 7천 학우분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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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계과피츄 2013.12.08 23:06
    독단적 시국선언에 대한 민족고대세종 재학생 발언
    -총학생회의 독재에 대한 세종 학우들의 포효를 들어라.

    2013년 11월 28일, 총학생회 투표가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투표는 정당한 방법이 아닌, 사전에 공지하지 않고, 당일에 '끼워넣기식 시국선언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경우이다. 그런 총학생회의 행위는 정확한 내용을 숙지하고 시국선언에 찬성한 학우와 내용도 모르고 얼떨결에 투표에 참여하게 된 모든 학우들의 권리를 침해한 중대 범죄이고, 예의 '김일성 종합대학 세종캠퍼스'라는 평을 받게 만들어준 본인으로부터 '자신은 그러한 내용으로 말한 것이 아니었다고 주장하고 해명했다던 말'에 대하여 단순히 그 때의 직면한 위기를 회피하기 위한 둘러댐이자 용서하고 응원해준 모든 학우들에 대한 우롱과 희롱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대뉴스와 쿠플존과 같은 교내 커뮤니티 사이트의 선거 시작 직후부터 종료 후 몇 주간이나 꾸준히 '이번 투표는 무효이며, 미리 공지하고 절차에 맞는 투표를 진행하여 찬/반을 가려야 한다.'는 글들이 올라온 것을 감안한다면, 총학생회장과 총학생회는 올바른 투표 절차를 통해 투표의 정당성과 진행 절차를 따라 '시국선언 찬성/반대'에 대한 판단을 학우들에게 맡겨야 할 것이다.

    이에 민족고대세종 학우의 하나로서 지난 11월 30일, 고대신문의 기자와의 연결을 통하여 학생회의 부정당한 선거와 학우들의 발언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체 진행된 '전체학생대표자회의' 명의로 진행하기로 한 시국선언에 대해 제대로 된 안내와 재투표를 통하여 그에 대한 정당성을 갖출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이미 지금까지 '시국선언에 대한 찬성/반대' 투표는 이름 등의 개인 정보 기재를 요하고, 전체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소수만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던 부정 투표 1건과 사전 공지 절차를 밟지 않고 독재적 성향으로 진행된 이번의 부정 투표 1건이 있었다. 총학생회장과 총학생회는 학우들 목소리를 수렴하여 학우들의 의견을 따르겠다면서, 정작 학우들의 의견과 질문, 항의에 대해서는 귀를 닫고 선거기간 내내 꾸준히 달아오던 댓글 하나, 호소문 하나 조차 남기지 않았다.

    본래 총학생회라 함은 학생들의 복지상태를 짚고, 전반적인 문제를 다루어, 복지상으로 큰 문제가 있을 때, 교직원이나 학우들을 비롯한 교내의 모든 일용직 노동자들과의 대화 등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거나 행동하는 봉사직이다. 한편, 학생회의 행동은 정치적이었다. 특히, 몇 번의 회의 등을 통하여 할 수도 있었으나, '과연 회의 자체가 진행되기는 하였는가.'라는 의심이 들 정도로 학우들이 요구하던 복지정책에 대해서는 언급되거나 진행된 바에 대한 안내나 언급 또한 없어보이고, 건물 리모델링이나 신축과 관련한 건에 관하여서도 전혀 진행된 바가 없어보인다. 단순히 졸업 후 정치계에 나갈 때 한 줄이라도 더 쓸 수 있는 이력을 얻기 위해 학우들의 반대는 무시하고, 정당성을 요구하는 학우들의 의견을 기만하고 우롱하여, 학우들을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도구로 대한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학생회장 혹은 학생회만의 독단으로 밀고 나가는 '시국선언 참여'가 아닌 전 학우들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자는 주장을 하고자 하였다.

    우리 학우들이 학생회에 말했던 내용은 단순히, 시국선언을 무작정 반대한다는 것이 아니다. 정당한 사전 공지, 전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싶다는 호소문, 모든 학생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적절한 시간과 장소 선정 등을 통하여 최종적으로는 시국선언에 대한 내용을 학생들이 어느 정도는 숙지하고 본인의 생각에 맞게 답하게 하여, 그 투표의 결과에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한 학우들의 의견을 교외적 이미지로서 따르자고 논하고 싶었던 것이다.

    나는 총학생회의 정치적 참여에 대하여 비판한다. 대학이라는 곳은, 현대에 이르러 다소 그 의미가 변하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지성인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생들이 모여 학문적 진리를 추구하고 논의하고 연구하여, 인류 문화적, 사회적, 과학적, 기술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본 지식의 확립과 체계화를 진행하는 장소이다. 물론 정치학과 등과 같이 정치에 대하여 비판하고 논하는 학과도 있을 수 있고, 젊은 세대의 정치에 대한 관심과 개인적 활동을 비판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대학생은 졸업하는 그 순간까지는 학교의 이름을 걸고 나가게 되는 대외적인 발언이나 행동 등에 대하여 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하고, 학문의 장에 몰두하는 지성인의 모습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교외적인 면 등에 있어서는 학생 개개인이 아닌 '학교의 대표자'의 입장으로 발언해야 하는 총학생회 측에서는 이러한 점을 보다 숙지하고 조심하여, 정치적 중립성을 제대로 유지하고 학교의 이미지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해야함을 요구하는 것이다.

    최근 총학생회에서는 다소 독단적인 방법을 통하여 시국선언을 하였다. 학교의 이미지를 좌지우지 할 수도 있는 교외적 선언에 대하여, 모든 학우들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기에 절차에 맞는 공정하고 양심적인 방법으로 이 사안에 대하여 다뤄져야 할 것이다.

    사건에 대한 인식은 간단하다. 총학생회에서 사전에 예고하지 않은 '시국선언 찬/반 투표'를 했고, 이러한 부분은 규탄되고, 처벌받아야 하는 문제다. 그렇기 때문에 이에 대하여, '시국선언 찬/반'에 대해, 학생 개인의 입장이 아닌 학교의 이름으로 선언하고 싶거나, 단체의 이름을 빌리고 싶은 경우 거쳐야 하는 정당한 절차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서 선거를 진행한 총학생회가 어긴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

    이에, 학우의 입장으로, 개인의 의견을 독단적이고 독재적으로 학교의 이름을 걸고 교외적으로 내세우려 하는 총학생회장 및 총학생회에 대해, 내용 그대로 '정당한 방법의 시국선언 찬/반 투표'를 통해, 현재 부정한 방법의 투표를 통해 유린당하고 배신당한 학생들의 권리를 존중하여 정당하고 절차에 맞는 방법을 통하여 재투표를 실시하고, 현재 주장한 '시국선언'은 보류하는 것을 요하는 바이다.


    1. 부정한 방법으로 진행된 '시국선언 찬/반 투표'에 대하여 규탄하고 진상 규명을 촉구한다.
    1. 시국선언에 대한 내용 및 학우들의 알 권리를 존중할 수 있도록, 민주주의에 입각한 정당하고 절차에 맞는 재투표를 촉구한다.
    1.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던 총학생회장의 독단적이고 독재적인 손바닥 뒤집기 같은 행동의 결과로 학생들의 권리를 유린한 총학생회장과 총학생회에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
    1. 민주주의 사회에서 그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학우 하나하나의 권리를 자신의 정치적 이익과 행동으로 이용하고자 한 총학생회장과 총학생회에 책임있는 고찰을 촉구한다.

    민족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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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계과피츄 2013.12.08 23:06
    우선 답글 달아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합니다.

    그럼 저도 몇 가지 더 말씀드려보고자 합니다.

    우선 저는 닉네임에서 보시다시피 과기대 학생이기에 수업이 주로 있는 곳이 과기대이며,
    수업이나 자취방의 위치가 신안리라는 점을 고려하여 인문대나 제2과기대를 지나다니는 일이 잦다는 것을
    우선 명시합니다.

    일단 첫번째 답변 달아주신 이번 정책 투표에 있어서, 10월 29일 전체 학생 대표자회의를 통해,
    국정원 선거개입에 대한 시국선언에 대한 총투표를 실시하자는 의결이 진행되었다는 것은 알겠습니다.
    이는 아래 설명하신 시국선언에 대한 내용 및 학우들의 알 권리를 존중하기 위해, 10월 29일 진행된 후, 쿠플존과 페이스북 계정, 오프라인 상의 모든 건물에 게시를 완료하셨고, 학내 다누이 학생회 대표자들이 이를 알리고 고지했다고 생각하시는 발언.

    우선은 회의를 통하여 총투표를 진행하고자 하신 점에 대해서는 잘 하셨다는 생각이 들고, 이견도 없습니다. 다만, 그 뒷 부분에 있어서는 확실히 문제점을 지적할 수 밖에 없네요. 물론 제가 아싸와 같은 상태로 학교를 다니는 상태이며, SNS를 그다지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라 페이스북에 기재하셨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뭐라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 외의 2가지.

    쿠플존에서 이번 선거에서 '시국선언 찬/반 투표'를 함께 진행하겠다는 공지나 각 단과 대학 게시판이나 가장 눈에 띈다고 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 1층 바로 옆의 벽면 등에서 그러한 공지는 전혀 본 바가 없습니다.
    이번 학기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서 공강이라고는 토요일과 일요일밖에 없는 저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사람이 매일같이 이용한다고 볼 수 있는 단과대학 건물 게시판과 항상 중요 게시물이 같이 올라오곤 하는 엘리베이터 1층 바로 옆 벽면에서 그러한 공지를 본 바가 전혀 없다는 것은 홍보가 안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두 번째로 시국선언 찬반 투표에 대한 총투표 실시 자체에 대해서 제가 문제를 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우선 말씀드리고 진행하겠습니다.
    말슴드리고자 하는 바는
    시국선언 찬/반 투표를 하는 것 자체는 크게 문제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만, 그러한 투표를 하고 하려 했다면 단순히 '우리는 공지를 했다.'라고만 할 것이 아니고,
    각 단과대의 게시판에 공지문을 정확히 써놓거나, 가장 눈에 잘 띌만한 곳에 공지문을 붙여서
    공지를 하셨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단순히 그 쪽에서 게시물을 잘 확인하지 않은 것은 아니냐?'라고 물으신다면,
    그것은 말 그대로 착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른 과는 제가 상황을 잘 모르니 어쩔 수 없지만, 저희 과는 특히나
    학과 인터넷 사이트, 교내 게시판 등에 전공 수업이나 세미나 등에 관한 공지가 올라옵니다.
    항상 확인하고 다녀야 하며, 확인하지 못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이익은 그 학생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따라서 비록 아싸와 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 저라고 할지라도 게시판은 지나칠 때마다 보고 보고 또 봅니다.
    혹시나 어떤 공지가 또 올라올지 모르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그러한 사람이 말씀하신 10월 29일 투표 이후부터 선거일이던 11월 28일의 약 한달여간을 지나다니면서
    게시판에서 공지를 하나도 찾지 못했다는 것은 도대체 어디에 공지를 하신 후에 '우리는 공지했다.' 라고 하시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정말 모르시는 것 같아서 제가 예시로라도 한 번 말씀을 드려보도록 하지요.

    1. 10월 29일 투표 결과 '시국선언 찬/반 투표'를 진행하기로 결정되었다.

    2. 각 단과대학의 게시판과 가장 눈에 띄는 곳에 '시국선언 찬/반 투표' 진행에 대한 안내문을 붙인다.
    (가장 눈에 띄는 곳에는 항상 세미나나 주점 등에 대한 안내문이 붙으므로 그 근처의 빈 공간을 활용하면 됨)

    3. 각 단과대학이나 학과 학생 대표에게 연락하여 '시국선언 찬/반 투표'도 진행한다는 안내 문자를 학과 학생들에게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4. 쿠플존과 같은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운영자와의 얘기를 통하여 쿠플광장 등에 공지로서 기재할 수 있도록
    부탁한다.(일반 글 말고 맨 위에 가장 눈에 띄는 위치)

    5. 교내 서버 관리자와의 대화를 통하여 포탈 접속 시 공지로 띄울 수 있는지 문의하여 최대한 공지로 띄울 수
    있도록 조정한다.

    6. 총학생회 SNS 등에 그와 관련한 글을 기재하고, 학생들에게 홍보해줄 것을 부탁한다.

    이 정도만 진행하셨어도, 대부분의 학생들은 시국선언 찬/반 투표가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았으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그 홍보글의 내용에는 '투표하는 정확한 일자, 시국선언이 무엇을 다룬 내용인가, 총 학생회는 학생들의 의견이 찬성일 경우 어떠한 방법으로 시국선언에 참여하고 어떠한 것을 요구할 생각이다.' 등의 내용을 담으시면 됩니다.

    총학생회장의 엄중한 처벌과 총학생회의 처벌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방법에 대해서도 물으셨는데,
    우선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할 것은 공개 사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학생들의 투표율 자체도 높지 않았고, 그 투표의 득차율을 비교해 보았을 때도,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였거나 안 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할 경우, 바뀔 가능성이 충분하지 않을까요?
    또한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사전에 충분한 공지가 안 되어 학생들이 당일이 되어서야 알게 되고,
    (http://kuplezone.com/01_1/148373 <- '얌얌'님 댓글 참조)
    그 와중에는 어떠한 내용인지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투표에 참여한 학우들이 꽤 되는 것으로 보이므로
    이것은 투표를 진행하셨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인 총학생회의 홍보 부족 등의 잘못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우선은, 홍보 부족에 대한 사과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단순히 '우리는 홍보 했고, 너희가 안 본 거 아니냐.' 라는 식의 발언은 말이 안 되는 내용입니다.
    초등학교 전교 학생 회장 선거만 해도 그 학교 학생들이 쉬는시간에 화장실 갈 때도 조악한 솜씨나마 발휘해서
    홍보문 적어 놓으면 그 학교에서 후보자 이름이나 공약 정도만이라도 대충 눈으로 익힐 수 있습니다.
    '우리는 홍보했다.'라고 말씀하시지만 정작 이 학교에서 항상 게시판을 확인하고 다닐 수밖에 없는 학우가
    그 홍보문을 본 적이 없는 상황이라는 것은
    '말로만 홍보문 붙였다.' 혹은 '우리는 초등학생들보다도 홍보를 못 한다.'라는 것밖에 안 됩니다.)
    홍보 부족에 대한 사과가 끝나면 그러한 상황에서 진행된 투표 결과에 대해 재투표를 행하지 아니하고
    전체성을 대표할 수 없는 결과가 찬성표가 조금 더 나왔다고 해서 바로 '우리는 찬성이구나.'라면서
    바로 시국선언을 진행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저를 포함하여 이미 몇몇 유저분들께서도 이번 투표에 1차적으로는 홍보 부족으로 문제가 있었고,
    2차적으로는 그러한 상태에서 대부분의 학우들은 내용도 모르고 선거 도우미 뒤에 붙은
    전지 한 장을 빠르게 훑고 생각을 정리해 볼 새도 없이 투표소에 들어가야 하는 문제 등이 발생했으므로,
    이에 대해 분명 단순히 '투표 무효' 뿐만이 아니고, 다시 한 번 공지를 제대로 하고
    '재투표'를 진행할 것을 말씀드렸던 바가 있습니다.

    '재투표'를 진행해달라는 학생들의 의견에 일말의 댓글도 없이 싹 무시해버리시고는
    '반대가 없었으므로 시국선언에 참여합니다.'라고 일방적으로 공표하시는 것은 잘못이지요.
    총학생회장과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복지와 권리를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는 단체와 그 장인 것이지
    조선시대나 북한의 김정일 마냥 학생들의 위에 군림해서
    '내가 시키면 너희들은 그냥 따라라.'
    라는 것과 같이 운영되어서는 안 되는 법입니다.

    그러니 총학생회장과 총학생회의 처벌이라 함은 우선적으로는 사전 공지의 미흡성과
    학생들의 '재투표' 건의에 대한 무시 등에 대한 사죄문 게시 등이 우선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미 예의 이석기 의원 독립투사 비유로 교외 신문 등에서
    '김일성 종합대학 세종캠퍼스'라는 오명을 학교와 학생들에게 선사한 바 있으신 총학생회장님이시니,
    행동과 발언에 자숙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지금의 학생회장님께 가장 최악의 방법은 총학생회장직 사임 등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이미 임기도 거의 끝나신 것으로 알고 있으니, 이 방법은 크게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마지막으로 정치적 이익과 행동으로 이용하고자 하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는데,
    총학생회장님과 총학생회 측에서는 우리는 그렇지 않다고 아무리 말씀하신다고 하셔도
    정확한 해명이나 이유의 설명 없이 대외적 이미지를 굳힐 수 있는 사안을 강경하게 밀고나가시는 것은
    일반 학우들의 입장에서 볼 때는 정치적 이익을 원해서 그러한 행동을 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하다못해 시국선언을 학교의 명의로 정 하고 싶다고 하셨으면 애초에 대표자 회의 뿐만이 아니고,
    앞서 말씀드린 홍보 등의 방법을 통하여
    '이러이러한 내용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여 시국선언을 선언하고자 한다. 이에 대해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싶다.'
    라는 등의 내용의 게시물만 제대로 기재하셨어도 이렇게까지 사람들의 반발이 크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왜 시국선언을 하고자 하는지, 어떻게 진행하고자 하고, 이러이러한 내용을 언급할 것이다.'
    라는 내용을 사전에 공지하여 게시하고, 설명하는 글 등을 기재하여
    내용을 아는 학우들은 다시 한 번 내용을 정리하고, 모르는 학우들은 알 기회를 제공한 후에,
    본인의 의사에 따라 '찬성/반대' 의견을 투표를 통하여 행사해달라는 말을 했어야 합니다.

    이렇게 말씀드려도 왠지 총학생회측에서는 계속해서 시국선언 찬성 쪽으로만 나아가실 것 같긴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정치적 이익과 행동으로 이용하고자 하신 것이 아니라면,
    지금 당장에라도 시국선언을 보류하고, 학생들에게 시국선언을 설명하고 재투표를 진행한다는 게시물을
    앞서 말씀드린 홍보 방법에 입각하여 게시하시고, 재투표를 실시하신다면
    그 결과가 찬성이든 반대든 큰 불만 없이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면,
    이번처럼 불리할 것 같으니 가만히 있다가 당일날 되서 사람들이 알게 만들어 대충 투표하게 만들어놓고는,
    그것을 전체를 대표하는 입장인 것 마냥 몰고가는 행위를 다시 반복하지 않으시기만을 부탁드리겠습니다.

    p.s. 제가 지금 좀 졸려서 글이 잘 안 써지네요. 내용이 좀 이상할 수도 있는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 profile
    작성자 만사소통총학생회 2013.12.08 23:06
    1. 부정한 방법이라 얘기하는 이번 정책투표는 10월 29일 전체 학생 대표자회의를 통해, 국정원 선거개입에 대한 시국선언에 대하여, 총투표를 실시하자는 의결로 인해 진행되었으며, 학우들 대다수가 시국선언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도가 부족했다는 것은 학우들 수준을 총학생회가 되려 무시한 꼴이라 생각됩니다.

    1. 시국선언에 대한 내용 및 학우들의 알 권리를 존중하기 위해, 10월 29일 진행된 후, 학내 커뮤니티 사이트인 쿠플존과 총학생회 페이스북 계정, 오프라인 상으로 모든 건물에 게시를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학내 단위 학생회의 대표자들이 이를 알리고 고지했다고 생각합니다.
    1.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시국선언을 할 것이면, 총투표부터 실시하라던 6월 그 이후, 절차적 민주주의를 보장하라고 했기에, 전체 학생대표자회의를 통해, 시국선언 찬반투표에 대한 총투표 실시여부를 물어봤고, 그 과정에서 과반을 겨우 넘기는 의결 상황을 보고 총학생회 입장에서도 이런 민감한 부분을 건드려야 하는 것에 대해 유감이었습니다. 하지만, 의결 결과를 총학생회가 무시하는 것 또한, 그 어떤 원리에서도 무시되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총학생회장의 엄중한 처벌과 총학생회의 처벌을 촉구한다면, 그 방법은 어떠한 것인지 되묻고 싶습니다.
    1. 민주주의 사회에서 모두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노력했으며,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총학생회장을 포함한 총학생회 그 누구도 정치적 이익과 행동으로 이용하고자 하지 않았음을 명백히 말씀드립니다.
    특정 정당 어디에서도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시국선언문이었기를 바랍니다. 과연 총학생회가 특정정당의 입장으로 정치적인 행동을 했다면 과연 어느 특정정당이 해당 글을 읽고 우리의 입장을 대변한다고 얘기할지 의문입니다.

    총학생회에서 사전에 예고를 수차례 했지만
    (1. 전학대회 안건지 각 건물에 비치 및 온라인 게시10월 말
    2. 전학대회 회의 진행
    3. 전학대회 회의록 보고 각 건물 및 온오프라인 게시- 총투표 결정 사항에 대하여 명시
    4. 중선관위 첫회의인 11월 1일, 학생회 선거와 병행투표 하겠다고 재차 다시 의결된 사안 얘기하였고,
    중선관위 추천인은 각 해당 단위 대표자와 이 부분에 대하여 다시 얘기해달라고 얘기했음)
    학우분들이 알지 못했다는 부분은 유감이라 생각됩니다.
  • profile
    EngSiro 2013.12.08 23:06
    시국선언 투표를 의결한 전학대회 사고자수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광장에 이에 대한 글에서도 이것에 대해서는 설명 없이 다른말만 하고 넘어가셨던데
    부정선를 논하는데 이에대한 투표의 정확한 설명을 회피하는 것은 별로 좋은 모습이 아닙니다.
    사고자수가 절반이 넘는데 특히 인문대과학생회는 전부다 사고자처리되어있는데 이는 결석이 아닌 사고자로 치고
    전체 참가자를 조정한후 회의를 진행한것이 도대체 어떤 기준이고 어떠한 이유로 시행된것인지 궁금합니다.
  • profile
    작성자 만사소통총학생회 2013.12.08 23:06
    글의 논지에서 회의에 대한 대표성 문제는 말그대로 참여하지 않았던 대표자들의 본질적인 문제지적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되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쉽게 생각합니다.
  • profile
    EngSiro 2013.12.08 23:06
    물론 강요를 할수 없지만 정확한 절차없이 결석이 아닌 사고처리로 하여 조정하여 강행한것은 사실인것 같네요. 이게 현 기성세대 정치와 다를게 먼지 궁금합니다.
  • profile
    EngSiro 2013.12.08 23:06
    명확한 기준 없는 ‘사고처리’
    ‘사고처리’ 조항(제3장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제 1조)에는 ‘부득이한 사정이 있을 때’ 사고처리를 통해 전체 정원수를 조절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다. 이 조항에는 사고처리의 대상이나 조건, 절차 등 구체적인 내용이 없고 애매모호해 논란의 여지가 있다. 현재 사고처리는 대의원이 개회 전날까지 의장에게 사유서를 제출하고, 의장 재량 하에 판단 후 승인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하지만 올해 사고처리는 사유서가 정해진 형식 없이 서면이 아니더라도 구두 혹은 문자를 통해 대신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박광월 26대 세종총학생회장은 “회칙 상 사고처리 사유에 대해 정확하게 명시 돼 있지 않아 총학생회가 재량적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며 “어떤 사유로 사고처리를 요구하는 대표자에게 전학대회 참석을 강요를 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이 기사를 보니 더더욱 조항의 헛점을 파고 회의를 강행하기 위해 편한쪽으로 해석해서 진행하신듯 하네요.
  • profile
    EngSiro 2013.12.08 23:06
    말씀하신대로 기사를 보니 더더욱 의문이 갑니다ㅏ.
    http://www.kukey.com/news/articleView.html?idxno=19972#
  • profile
    EngSiro 2013.12.08 23:06
    의심되는 대표성문제
    하반기 전학대회와 같이 정원의 절반 이상이 참석하지 않은 전학대회에서 의결된 안건이 정당성과 대표성을 지니는지는 의문이다. 장영수(법학전문대학원)교수는 “회칙 개정은 원칙적으로 구성원 전체의 동의를 요하는 것이고, 대의원이 이를 결정하는 경우에도 그 대표성이 특별히 중요하다”며 “사고처리 된 인원이 과반수인 상태에서 이를 진행한 것 자체에 문제의 소지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하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는 38명의 인문대 소속의 대의원 모두 사고처리 돼 불참했다. 인문대 대의원 불참은 인문대 학생들의 의견이 회의에 전혀 반영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문대의 한 학생은 “대의제에 입각해 선출된 대의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다하지 않는 것은 투표권에 대한 모욕”이라며 “의견수렴 뿐 아니라 의견전달에도 적극적으로 권리를 행사해야한다”고 밝혔다. 박광월 26대 세종 총학생회장은 “사고처리는 전학대회의 정당성도 대표성도 떨어뜨리고 각 단위 대표자들의 책임의식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고 인정하며 “사고처리가 어쩔 수 없는 부분을 상호 이해해주기 위한 제도인데 지금은 회의에 빠지기 위한 수단이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게 과연 회의에 빠지기 위한 수단인지 회의를 강행하기 위한 수단인지는 모르겠네요.
  • profile
    작성자 만사소통총학생회 2013.12.08 23:06
    전학대회 사고자 수에 대해서는 고대신문 기사를 확인해 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인문대 과 학생회에서는 학술조사, 해당 단위 단대 체육대회, 시험으로 인한 불참, 과 행사로 인한 사고자 처리를 요구한 단위에 있어 사고자 처리를 하였습니다. 사고자라 함은 본 회의에 대하여, 참석할 수 없는 불가피한 상황에 있는 자를 기준으로 하였고, 이를 사고자 처리하였습니다.
  • profile
    하이145336 2013.12.08 23:06
    첫 문단 읽고 내렸는데요

    재판중인데 도대체 더이상 어떻게 사법절차를 하죠?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나머지는 읽어볼필요도 없을거같네요
    재판결과 나오고 올려도 충분할것같은데요?
    요구하는게 사법절차라면 이미하고 있는데요

  • profile
    EngSiro 2013.12.08 23:06
    이 글에 답변을 달아주실진 모르지만 달아봅니다. 다른 학우들도 알아야 할것 같아서요.
    http://www.vop.co.kr/A00000646828.html
    이곳 기사를 보시면
    "고려대 세종캠퍼스 총학생회 관계자는 연세대 원주캠퍼스까지 네 곳이 함께 시국선언을 하는 방안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라고 되어 있고, 6.19기사 6.20수정 입니다. 7월1일 독단적으로 시국선언을 할 수 없기에 규탄성명서를 낸다고 하셨는데 위에 제가 밝혔듯이 투표과정자체가 투명하다고 볼 수 없었고, 이미 회장님께서는 6.19이전부터 시국선언을 할 것을 언론사를 통해 알린것인가요?
    그런데 이 언론사는 민중의소리 에서만 이 내용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민중의소리는 특정정당편향언론사로 아는데요(특히특정인물이죠)
    만사소통관계자가 민중의소리와 직접 인터뷰한건가요
    저 연합해서 시국선언은 어떤내용이죠 들어본적이없는데요
  • profile
    포뇨포뇨오 2013.12.08 23:06
    사태의 잘못은 대부분 알고 있었으나 '과연 시국선언까지 해야하는가'라는 학생들의 심도깊은 의식수준과 기성세대 정치에 대한 피로가 3000표 중 반대 1000표를 가져왔다니요. 서툰 정치선전입니다. 사태가 잘못이라는 것을 대부분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잘못인지 아닌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는 것을 대부분 알고있었겠지요. 시국선언까지 해야할 잘못이냐에 관한 논의가 아니라, 시국선언 자체에 대한 논의가 없습니다. 제대로 된 설명이나 홍보없이 학생회 선거에 시국선언 찬반 투표를 진행한 일에 관한 해명이 누가봐도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렇게 성급하게 시국선언이 나온다면, 이게 과연 대표자로서, 대의를 위한 시국선언인지 의심해 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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