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한조각의 1화는
2011년도 정기 고연전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처음 이 글을 올릴때 너무나 걱정하고 마음을 졸이다 못해
동아리 선배님에게 대신 글을 올려달라 부탁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지금 2012년도 고연전이 끝이 났습니다.
제가 이렇게 여러분들과 부끄러운 실력이나마
만나게 되었던 것이 벌써 일년이 다 되어갑니다.
항상 그림을 그리면서 드리고 싶었던 말 중에 하나는
'힘내세요'라는 한마디였습니다.
별 볼일이 없는 후배 아니면 선배, 동기인 제가
여러분들에게 항상 드리고 싶었던 단 한마디였습니다.
무려 42화를 빙 둘러서
드디어 한마디를 꺼내어보았습니다.
'힘내세요'
두 시간이나 늦어버린 R★이 드립니다.
남은 한 주도 즐거운 추억들을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