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주관적인 제 의견임을 말씀드립니다.
보통 많은 취준생들이, 여러 기업에 지원서를 넣지 않습니까?
기업입장에서는 이 학생이 우리회사를 그냥 찔러보기 식으로 넣었는지.. 정말 관심이 있었는지... 최소한 이 산업, 분야에는 관심이 있었는지.. 궁금할 것 같아요.
학부생 시절의 대외활동은, 이런 기업에게 "나 이 분야(혹은 너희 회사)에 관심이 쭉 있었어. 찔러 보는거 아니야!" 정도 어필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대외활동이 실력이나 능력을 말해주긴 어렵고, 그냥 관심의 정도를 표현하기에 적절한 것 같아요.
궁금한 점은, 과연 어느정도의 대외활동이 적절할까... 라는 점인데요.
실제로 여러 취업관련 강사분들이 오셔서 스펙에 대해 설명해주실 때, 화려한 대외활동들을 많이 보여주세요.
정말 그 만큼 다다익선 인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학점이 떨어지면서 까지 대외활동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적절한 학점과, 적절한 대외활동 경험이 만났을 때 그 효과는 배가 된다고 생각하는데.....그 적절한 대외활동이 너무 추상적이어서 고민입니다.
p.s. 또 회사별로 다르지만, 대외활동을 3개만 기입하는, 그런 제약을 두는 회사도 있다고 해서요... 요즘 트랜드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그 대외활동으로 무엇을 얻었는지가 중요한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