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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수), 세종캠퍼스 학생들이 수년간 염원해온 영화관이 문을 열었다. 지금까지는 영화를 보기 위해 청주나 천안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겪었다. 황정재(사회체육08) 씨는 “조치원에 문화생활을 즐길 공간이 없어서 불편했는데 영화관이 생겨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개장을 맞아 <씨너스 조치원점>은 여러 이벤트를 열었다. 7일부터 8일까지 열린 무료 시사회에는 단체 관람객 등 1500여명이 영화관을 찾았다. 현재는 빙고쿠폰 이벤트와 유럽여행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표를 구입한 고객에게 빙고 쿠폰을 지급해 빙고 완성 시 휴대폰, 지갑, 손목시계 등 경품을 제공하고 유럽 여행 기회를 준다. 씨너스는 5개관, 총 749석 규모로 우리은행이 위치한 새내로112건물 4층과 5층에 둥지를 틀었다. |
[1664호-보도]조치원 영화관 개관 “청주까지 안 가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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