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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낮아진 세종총학 지지율
세종총학생회 중간평가







[1700호] 2012년 06월 12일 (화) 10:50:06 장선화, 정진구 기자news@kukey.com
제25대 세종총학생회(회장=유하나, 세종총학) ‘청춘도약’이 출범한지 한 학기가 지났다. 지난 제 24대 세종총학을 이어 작년보다 체계적으로 학생들과 소통하고 학생을 위한 열린 학생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 학기가 끝나가는 지금, 고대신문이 재학생 19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표본은 단과대와 학번별 학생 수를 고려해 할당했으며 신뢰도 94.9%에 표본오차는 ±5.1%이다.

작년과 비교해 현저히 낮아진 세종총학 지지율
설문조사 결과 학생 중 35%가 세종총학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기, 제24대 세종총학 지지율은 70%였으나 제25대 세종총학 지지율은 35%로 작년 절반수치다. 뿐만 아니라 설문에 참여한 197명의 학생 중 유하나 세종총학생회장의 이름을 아는 학생은 32.8%에 불과했다. 이에 유하나 세종총총학생회장은 “학생들과 소통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며 “더 학생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학생회차원에서 쇄신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수(인문대 영문11)씨는 “학생회 사업이 제때 홍보되지 않아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웠다”며 “행사 참여율이 높았다면 지금 보다 지지율이 높아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복지 확충 노력한 세종총학
세종총학은 △야식행사 △해오름제·대동제 기획 △4.11총선 부재자투표소 설치 △부총장 면담 성사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학생 복지 개선’은 총 262표의 유효득표 중 109표를 획득해 가장 잘한 사업(중복투표가능)으로 꼽혔다. 세종총학은 4.11총선 부재자 투표소를 설치해 1300여 명의 학생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유하나 학생회장은 “1학기, 교내 부재자투표를 가장 큰 목표로 잡았다”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신청해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효경(인문대 문예창작11) 씨는 “집에 못 내려가 생애 첫 투표를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 다행히 부재자투표로 선거권을 행사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2 대동제 19금’에서는 캠퍼스 곳곳에 설치된 놀이기구로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정현석(경상대 경영11)씨는 “작년보다 축제범위가 넓어져 많은 학생들이 즐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 5월 21일, 김문석 세종부총장과 세종총학생회가 면담을 가지고 △세종캠퍼스 발전전략 △세종의 차별화 전략 △등록금 인하 영향에 관해 논의했다. 사진 | 김정훈 기자 hoon@

등록금 인하 노력이 가장 시급
등록금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은 임기동안 중점을 둬야할 사업에서 48.7%의 학생이 ‘등록금 문제 해결 노력’을 뽑았다. 정병찬(과기대 전자정보08) 씨는 “전국적으로 등록금 인하에 관한 관심이 매우 높았는데, 정작 학교 내에서는 조용했던 것 같아 아쉬웠다”고 말했다. 세종총학은 등록금심위원회(등심위)에 참여하고 부총장과의 면담에서 등록금 문제를 건의했지만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다. 유하나 세종총학생회장은 “1학기에 처음 시작된 국가장학금의 시행으로 등록금부담이 앞으로 좀 더 해소될 거라 기대하고, 총학 차원에서도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대련 활동에 부정적 의견 많아
현재 세종총학은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학기, 한 대련과 함께 특별한 활동하지 않았다. 한대련과 설문조사 결과 어떤 단체인지 아는 학생은 응답자 중 33%에 불과했다. 이어 ‘24대 세종총학생회가 한대련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13%만이 ‘찬성한다’고 대답했다. 작년 고대신문의 설문조사의 결과 응답자 중 62%가 세종총학의 한대련 활동에 찬성한다고 대답한 것과 대조적이다. 세종총학의 한대련 활동에 반대하는 학생들은 주관식 답변에서 ‘한대련은 이적단체라고 생각한다’, ‘학생사회가 정치색에 너무 물들지 않을까 걱정된다’ 등의 답변을 적었다.

기사원문 : http://www.kukey.com/news/articleView.html?idxno=17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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