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유명했었는데 대원분식 아는사람~~?!?!?!?!!???ㅋ

by 김형준 posted Aug 3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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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가 새내기였을 때 선배들께.. 만두가 진짜 맛있는 집이라고 알고 있었던 식당이 있었지요.


6여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다시 그 날들이 생각나서 조심스레 찾아보았습니다.


조치원 역 바로 옆에 있는 대원분식 입니다.ㅋ



위치는 대충 저기에요~ 화성침공 오락실 맞은편..ㅋ 지금은 구룡반점이 아니라 파스쿠치로 바뀌었죠?!ㅋ 그 옆입니다.


 



이렇게 생긴 집! 다들 아~! 하시겠죠?!ㅋ



차림표에요~ㅋ 신기한건 가격이 안적혀 있다는거..!ㅋ 중요한건 저도 가격을 다 몰라요 ㅋㅋㅋㅋㅋ 제가 먹어본것만 적어드릴게요^^


 



내부인테리어는 뭐..ㅋ 이래요 ㅋㅋㅋ 초상권 보호를 위해 자체 모자이크 합니다. 그림이 실물보다 낫기도 하고 ..


 


 


물입니다. 물이.. 따듯해요 -_-ㅋ 더운 여름에 깜짝 놀랐습니다.ㅋㅋㅋㅋㅋㅋ 저런 물이랍니다 후훗.



주방에서 요리를 하시는 주인 아주머니.. 그냥 엄마가 생각나서 한번 찍어봤어요 지글지글 부글부글...ㅋ


 


음식이 나왔습니다.



저희는 만두 3인분, 만두국, 김치볶음밥2개 콩나물비빔밥1개 라볶이 1개 이렇게 시켰어요~


위의 사진에는 만두 3인분과 만두국을 뺀 나머지가 있는 것이랍니다.ㅋㅋㅋㅋㅋ


 




곧 만두와 만두국도 나왔습니다 으하하. 만두국은 참고로 밥은 안나오고 만두국만 나와요~ㅋ


만두는 3인분 입니다. 신기한건 만드는 시간이 다 다를텐데 한꺼번에 모든것이 다 나왔다는 사실..ㅋㅋ 치밀하게 계산하시고


혼자서 음식을 뚝딱뚝딱 만드시는거 같아요~ㅋ


 


하나하나 음식을 소개해드리죠~



김치볶음밥 입니다. 아 다리털이 환상이네요 제껀 아니에요 제껀 저렇게 더럽지 않아요.


이걸 잘 비비면..



이렇게 된답니다. 사진좀 찍자니깐 배고프다고 얼른 먹으려고 해서 급히 찍다보니 흔들렸네요.. 아 리뷰어의 말못할 고민입니다.


다들 먹고있을 때 제제시키며 찍어야 하는 사진 한방. 무슨 페밀리 레스토랑도 아니고 -_-..................ㅋ


그리고 그러다보면 늘 늦어지는 먹는속도와 줄어드는 먹는 양 -_- (뺏겨서..ㅋ 선빵이 중요하거든요~)


 



다음으로 콩나물 비빔밥입니다.


요렇게 생겼다가 다 비비게 되면...



이렇게 됩니다. 냠냠 쩝쩝.


 



요건 라볶이 엄청 거대한 그릇에 나와요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개인적으로 떡볶이나 라볶이에 있는 삶은 계란을 좋아하는데 그건 없더라구요ㅠㅠ 흑.


 



그리고 다음으로 만두국.ㅋ 김치 한점 얹어서 먹는 모습입니다. 네 그래요 구도를 보면 아시겠지요 제가 시켰습니다.,,ㅋ


만두를 3인분이나 시켰는데 내가 왜 만두국을 시켰을까...??;;; 먹는 내내 만두만 먹으며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만두가 진짜 맛있는데요~ 아주머니가 빚어서 얼렸다고 주문 받으면 쪄 주세요..ㅋㅋ 만두가 맛있는건 장이 맛있기 때문이에요~ 저기에다 저렇게 푹 찍어 먹으면 완전 혀 양쪽이 짜릿하며 만두속이 오물오물 가득 씹힌답니다. 하하하 전 왜 만두를 3인분을 시키고 만두국을 시켰던 것일까요...?.....


 


 


 


 


왼쪽 위부터..


콩나물 비빔밥, 만두국, 라볶이, 김치 볶음밥. .... 이에요 정말 양이 굉장합니다. 겨우겨우 다 먹고..... 다들 늘어져서 한장씩..ㅋ


 



그리고 결국 만두는 남았답니다.ㅋ 억지로 다 먹으려고 했지만 싸 가서 저녁에 술안주로 먹자고 하고 싸 갔지요~ㅋ


그냥 저녁에 전 새벽 6시까지 술을 먹었습니다.. 이런-_-..................ㅋ


 


자 ㅋㅋ 가격이 궁금하시죠~??!?!?!?ㅋ


아주머니께서 그냥 대충 2만원만 달라고 하시더라구요-_-;;;


그래서 ㄴ ㅔ? 2만원요?!?!?! 그럴리가 없는데 하며 하나하나 가격을 물어봤는데


뭐 그냥 대충 하나에 3500원이고 만두는 1인분에 2500원이라고 하시더라구요;;ㅋ (가격에 대한 미련이 크게 없으신듯;;;;ㅋ)


그래도 노동력과 노동시간을 투여하신 어머님을 생각해서 제 값 25,000원을 드리고 나왔습니다.


 


어머니께서 고마워하시더라구요~ㅋ


 


요즘 학교 주변에 보면 어마어마하게 공사 많이 하고 있잖아요~ 원룸도 그렇고 가게도 생기고... 학교 건물은 안생기나 모르것네요ㅋㅋ


물론 건물이 현대화 되고 한 것은 분명 좋은 일이지만 요즘은 한국인의 정이 살아있는 이런집들을 왠지 더 찾아가게 되더라구요~


시장에 있는 식당이나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식당.. 뭐 이런곳이요 ㅋㅋㅋ 아마 곧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가 다가와서 그렇나봅니다.ㅋ


 


다음 한가위때는 제 고향 진주에 있는 맛집들을 다니면서 리뷰를 써 볼까 하는데.... 이성친구랑 개천절에 놀러가서 드시라구요..ㅋ


그 때가 진주 축제기간이거든요...ㅋ 운영진만 허락한다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ㅋ 개강 다들 힘차게 삽시다 화이팅 뿅!ㅋ


 


대원분식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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