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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플존 KUPLEZONE

조회 수 1282 추천 수 15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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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쑥게 건도 있고 해서......


몇가지 여러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싶은 내용을 정리해 보려 합니다.


중학교때부터 온갖 커뮤니티의 흥망을 지켜보며 가지고 있던 소소한 생각들을 적어둘 것이니 가볍게 읽으시되, 한 번쯤 반추는 해주셨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1. 애정과 추종자, 그리고 주인의식


커뮤니티 활동을 하다보면, 커뮤니티에 많은 애정을 쏟고 그러다보니 스스로 본의아니게 주인의식을 가지는 사람들이 생기곤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커뮤니티에서 많은 글을 쓰고 많은 소통을 나누며 때로는 금전적 물질적으로 커뮤니티에 큰 기여를 하기도 하지요.


그런 사람들에게 커뮤니티 회원들은 열광하고 또 추종자가 생기며 하나의 정치적 세력화가 되어갑니다.


이러면서 주인의식이 생겨나고, '내가 낸데!!' 하는 마음에 쓸데없이 떠들고 혹은 사람들을 선동하며 커뮤니티를 병들게 만드는 경우를 저는


여럿 보아왔습니다.


커뮤니티에선 모두가 주인임과 동시에 모두가 손님입니다.


누군가의 목소리가 더 커서도 아니될 것이며, 소수의 의견 혹은 활동이 뜸한 사람의 의견이라고 무시당해서도 아니되겠습니다.


 


2. 글을 써도 될지 말지 고민스러울때


간혹 글을 쓰면서, 이 글을 써도 될지 아니면 쓰면 안될지 고민스러울 경우가 있으실거에요.


그럴때 들이댈만한 간단한 잣대를 하나 소개시켜 드리자면.....


자기가 쓴 글이 자신의 얼굴 사진과 함께 내일 아침 조중동 1면에 머릿기사로 나도 부끄럽지 않을지를 떠올려 보시면 됩니다.


부끄러울 것 같으면 조용히 X자를 눌러 창을 닫으시고, 그렇지 않다면 그냥 글쓰기 버튼을 누르시면 되겠죠.


특히 오늘 이슈가 되었던 쑥게에서 이 부분을 잘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 운영진에 대한 예의


운영진이 사이트의 주인은 아닙니다만, 그들은 욕먹어가고 자신의 시간과 돈을 써가며 사이트의 활성화와 번영을 위해 애쓰는 분들입니다.


신격화 할 필요까진 없지만(해서도 아니되고요) 그렇다고 운영진의 결정에 쓸데없이 공개적으로 감놔라 배놔라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운영진이라고 항상 옳은 결정을 내리지만은 않을테지만,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면 조용히 쪽지등을 이용해 건의하고 이야기 하는 쪽이 모양새가 훨씬


부드럽습니다.


이곳에 계신 여러분들 처럼, 운영진도 모두들 잘난 사람이랍니다.


이곳처럼 오프라인이 기반되고 특히 운영진 위로도 선배들이 득시글거리는 곳에서는 운영진들의 입지가 많이 좁고 한두마디 내뱉기도 껄끄러워서


도대체 내가 이짓을 뭣하러 하고있나 하는 회의도 자주 들겁니다.


뭐 한마디 쓰고 싶은데 사이트 회원들 눈치나 봐야하는 운영진....


자신이 그 자리에 서있으면 얼마나 비참함을 느낄것인지 모두들 한 번쯤 생각해 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4. 친목질에 대한 경계


1번 항목과 어느정도 겹치는 내용인데.....


오프라인 기반의 커뮤니티이다 보니 서로 친한 회원들끼리 끼리끼리 몰려다니고 노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분명히 이야기 하자면.....


사이트가 소규모이고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땐 활성화 차원에서 득이 되지만...


사이트가 커지면 커질수록 이것은 아주 극악한 독으로 변모합니다.


끼리끼리 모여 놀며 정치적 세력을 가진 회원이 생기는 순간부터 커뮤니티는 진입장벽이 생기게 되고......


진입장벽이 커서 신입회원들의 유입이 줄어들 수록 커뮤니티는 쇠퇴의 길을 걷게 됩니다.


아는 형동생 사이라도 댓글에 존댓말을 쓰고(사실 얼마전에 저도 실수해서 운영진들에게 상당히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 오는 사람이라도


따뜻하게 맞아주는 쿠플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멍청해서 글이 길면 중간에 뇌에서 내용이 증발하시는 분들을 위해 4줄 요약 해드리죠.


1. 커뮤니티에 지나친 애정을 가지지도 주인의식을 갖지도 맙시다. 저나 여러분이나 모두 나그네일 뿐입니다.


2.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글이면 쓰지 않아야 옳습니다.


3. 운영진에게 예의를 갖춥시다. 그들은 여러분들이 여기서 뒹굴고 놀 수 있도록 오늘도 고민하고 애쓰는 사람들입니다.


4. 지나치게 티나도록 친분을 드러내지 맙시다. 신입 회원들이 모이지 않는 커뮤니티는 죽은 커뮤니티나 다름없습니다.



  • profile
    눈꽃 2011.06.17 02:00
    좋은글이네요

    추천누르고 갑니다 :)
  • profile
    작성자 QuadXeon 2011.06.17 02:00
    감사합니다.
    사실 커뮤니티 별거 없거든요.
    그냥 코풀고 버리는 휴지처럼 좀 쿨하게 써야 하는데 지나치게 애정을 가지니 자꾸 문제가 생기지 싶어요...
    조심해야죠.
  • profile
    MIRIYA 2011.06.17 02:00
    지금 회원수 100만명짜리 카페를 운영하고 있지만, 매번 느끼는건데 항상 회원들은 운영자 탓만 하더군요.
    운영자는 진짜 피땀흘려서 엄청난 시간을 투자하며 노력하는데..
  • profile
    작성자 QuadXeon 2011.06.17 02:00
    그래서 문제라는거죠..
    한것도 없음시롱 불만만 많으면 그게 민주주의인줄 아는 바보들이 어딜가나 있다니까요.....
  • profile
    표형 2011.06.17 02:00
    아주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원래 인생살다보면 조직이든 어디든간에 중간에 낀 사람들이 가장 피곤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으로서,
    (군대에서 일병말호봉,상병물호봉이 제일 스트레스 받듯..)
    여기 운영진 분들은 사실상 학교에서 고학번도 아니고 또 그닥 저학번도 아닌 애매한 입장에 계신 분들이고
    사실 막연히 이런 커뮤니티운영만 생각하기에는
    나름 다들 진로문제도 걸려있고 나이들도 20대치고는 마냥 적은 나이들이 아니라서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커뮤니티 운영하기에는 애로사항이 많으실 분들인데,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고충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세종캠퍼스가 갖고 있는 자산(?)중에 남들에게 내놔도 부끄럽지 않을만한 꺼리가 있다면
    이 커뮤니티의 운영진 여러분들이 갖고 있는 대학교 커뮤니티 운영에 대한 철학(?)이나 자세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세종캠퍼스랑 관계없는 제 지인들이 너 나온 대학교에서 제일 자랑할만게 뭐가 있냐? 물어본다면..(특별히 물어볼 사람도 없겠지만..)
    다들 아시겠지만 학교건물 같은 외적인면, 졸업생 1회선배가 겨우 50살일정도로 학교역사가 짧은점..
    이런거야 특별히 자랑할 꺼리가 없는데
    우리학교후배들중에 학교 인터넷커뮤니티 운영하는 후배들 있는데 정말 괜찮게 운영한다고 이야기하고 싶기도 합니다..

    제 어릴때랑 비교해봐도 냉철한 면이 많고 어떻게보면 유연하게 풀 문제는 참 유연하게 풀어가고
    정말 내공이 있어보여서 저도 카페주인장 경력이 나름 있는 사람으로서
    어떻게보면 많이 느끼고 배워가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말해 커뮤니티 운영의 묘라는 것을 참 잘 살려가고 있고
    6개월전, 1년전보다는 많이 쿠플존이 여러모로 좋아져가고 있다는 것을 여기 눈팅하던지 글을 쓰던지 다들 느끼고 계시지 않나요?

    저는 남들에게 완벽을 요구하기에는 제 인생이나 인격,성품 자체가 에러랑 버그가 많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왠만한 사람들도 저랑 비슷하게 살아간다는 것을 알고 있기때문에,
    굳이 여기 엄연히 사람이 관리하는 커뮤니티에 완벽을 요구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거의 본문수준의 양에 육박하는 댓글 남기며 살며시 추천 누르고 갑니다.
  • profile
    작성자 QuadXeon 2011.06.17 02:00
    저도 전투종족 전라디언의 피가 흐르고 있어 그런지 웹상에서 참 많이도 싸우곤 했는데.....
    희안하게도 군대를 다녀오고 나니 그 모든것이 귀찮고 덧없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ㄱ-
    예전엔 사이트에서 좀 얼빠진 친구를 보면 아 내가 이 친구를 계도해보고 안되면 밟아 뭉개야겠다 싶었는데..
    지금은 그냥 저러다가 죽으라지 뭐 하고 간단하게 포기를 하게 되네요.

    태도의 중요성은 정말 수도없이 느낍니다.
    쪼리 쓰레빠에 트로피컬 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회의실에 들어가면 아무리 좋은 의견을 내도 들어주고 싶지
    않을 것 같거든요.
  • profile
    표형 2011.06.17 02:00
    제 20대를 돌이켜봐도 20대 초중반은 그동안 쌓아온 혹은 쌓고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무엇인가 세상에 이야기하기를 좋아하는 나이대이긴합니다.

    그게 나이들면서 말이 많아지면 이득볼 기회가 있는만큼 동시에
    손해보고 피곤해질 가능성이 무지 많이 생긴다는 것을 주위케이스를 보고
    또 본인이 사회생활하면서 절절하게 당하면서,,
    30,40대 어른들이 자연스럽게 말수가 줄어드는거라고 보구요..
    아마 지금 20대 초중반 재학생들 아버지,어머니 나이대가 40대후반에서 많으면 50대 초반일것같은데,,
    이런 거 많이 느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불과 사회생활 5년 채우는 저도 느꼈는데요..

    20대 초중반의 그 당당함..

    가끔 저보다 10살 어린 새내기가 저를 마성채팅에서 까면(분명 찔리는 애들 있음..)
    불쾌함이 들기보다는 그 당당함이 참 보기 좋습니다.
    제가 약간 파이터기질이 있어서 가끔 계급장 떼고 맞불 놓으면 재밌게 놀수있겠다 싶을정도로요..
    (전 개인적으로 군대가서 나이먹은 남자 다루는 법을 많이 배워왔습니다..
    여자보다는 남자를 더 많이 이해하게됐죠..아..이런 게이스러운........;;;;;;;;;)

    전 개인적으로 여기 20대 초중반 분들이 사회활동할 나이가 되는 그시점..
    (시간은 군대에서는 늦게 가는것처럼 보이지만 분명히 멈추지 않는다는게 가장 무서운 일입니다..)
    2015년, 2020년이 되서도 나이먹고 나서 지금 본인의 당당함을 잃어버리지 않는다면 좋겠어요..
    예의는 지키되 할말은 할줄아는...
    사실 사회생활하다보면 예의라기보다는 그저 굽신거리고 할말은 못하는 어른들이 너무 많거든요..
    그것때문에 각종 부정부패비리들이 일어나는 근원이 된다고 보구요..

    어릴때는 참 당당한 사람들이었는데 자꾸 사회현실에 부딪치면서 그 당당함이 위축되는지..
    겁쟁이들이 되어가는지요...

    아 물론...말을 하는 "내용"도 중요하지만 "태도"가 그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일이라고 봅니다.
    때로는 어른들 세계에서는 "내용"보다 "태도"가 중요할때가 있어요..
    저도 희한했지만,,,어른들이 그닥 생각보다 합리적인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면서
    그러려니 이해하게 된 일이기도 하죠..
  • profile
    작성자 QuadXeon 2011.06.17 02:00
    일전에 남긴 글에 달린 댓글에도 한 유저가 써두었지만 좋아하는 만큼 커뮤니티에 적당히 거리를 두고 냉철하게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한데 혈기왕성한 20대들이 모여있는 곳이다보니 온갖 분란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있지 싶어요.
    물론 20대는 그래도 되는 연령대라고 생각하고 저런 삽질과 바보짓 마저도 아름다운 시기이겠지만....
    그런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영진들의 스트레스와 애환을 몰라도 너무 몰라주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 참 안타깝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아주 거칠게 이야기 해서, 여기다가 글과 댓글 몇개 쓰는게 무슨 대단한 감투가 되는것도 아닌데 쓸데없이 주인의식을
    가지는 일부 유저들이 커뮤니티를 너무 삭막하게 만듭니다.
    사람이 모인곳이고, 사람이 관리하는 곳이라 결국 실수란게 없을 수가 없고 그런걸 적당히 보아넘길 아량을 가지지
    못한다면 어딜가서건 제구실 못하는게 세상인데 필요 이상으로 엄격해지길 바라는 일부 유저들 때문에 운영진의
    운신의 폭이 자꾸 좁아지는게 눈에 보여서 안타까운 마음에 몇 자 적었습니다.

    가장 바람직한 사회는 법없이도 살 사람들만 모여있는 곳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삽니다.
    엄격한 규정과 잣대가 없더라도 모두들 알아서 선을 지키고 조심하고 항상 자제하는 마음을 가지고들 살아줬으면
    좋겠는데 저도 매한가지지만 옳다고 생각하는 일은 잘 굽히지 않는 20대의 특성이 사이트에서 그대로 묻어나는
    모습이 종종 보여서 한편으론 아쉽고 한편으론 또 다행이다 싶기도 해요.(매사에 쓸데없이 고자세로 나가는것도
    문제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쉽게 자신의 뜻을 꺾어버리는 일 또한 없어야 마땅할테니까요)

    어제 세종인님과 바나님 만나서(님자를 붙여야 할지 좀 고민스럽네요. 압존법을 안쓰자니 선배님 앞이셔서 그렇고
    쓰자니 여긴 모두가 평등한 커뮤니티라는 제 기본 견해에 위배되고 참;;) 이런저런 이야기 나눴는데 참으로 저랑은
    비교도 안되게 건전하고 건강한 마인드가 느껴져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두들 운영진에게 힘을 좀 실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들이고 존중받아 마땅할만큼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이니까요.
    긴 댓글에 또다시 긴 댓글로 화답드리며 갑니다:D
  • profile
    쿠찬 2011.06.17 02:00
    좋은 글 감사합니다 :D
  • profile
    작성자 QuadXeon 2011.06.17 02:00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D
  • profile
    지루리 2011.06.17 02:00
    ///ㅅ/// 좋은글엔 추천!
  • profile
    작성자 QuadXeon 2011.06.17 02:00
    엌ㅋㅋㅋㅋㅋ펭귄ㅋㅋㅋㅋㅋㅋㅋ
    저 펭귄 완전좋아해요.
    나중에 돈 많이 벌면 집에 펭귄 20마리 키울거라능!!!

    쨌든.....
    추천 감사합니다:D
  • profile
    RS봉봉 2011.06.17 02:00
    힘을 실어드리겠습니다^-^
  • profile
    작성자 QuadXeon 2011.06.17 02:00
    감사합니다!
  • profile
    Maenad 2011.06.17 02:00
    뇌에서 내용이 증발하시는 분들...
    언어 선택이 대단하십니다.........
  • profile
    작성자 QuadXeon 2011.06.17 02:00
    저는 머리가 휘발성 데이터거든요.
    RAM같다능.
  • profile
    과기대군바리뺀돌이 2011.06.17 02:00
    4번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0년 2학기 때 느꼈던 거지만..

    저는 코토리네(앨리스)님과 같은 방을 썼던 동아리 친구였고, 종종 쿠플러 분들도 와서 같이 술먹고 놀고 겜하고 밥먹으러 다니고 했던 기억이... 너무나도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그게 전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생기면 오프에서도 만날 수 있는 것이고, 그렇게 서로 친해지면 친구도 될 수 있는 것이라고요...

    우리 같이 같은 학교에 들어와서 선후배 동기의 관계로 가까워지고, 더 나아가 사람과 사람으로써 가까워질 수 있는....

    쿠플존도 그런 역할을 하는 하나의 좋은 만남의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때문에 여기서 얼굴 붉히면서 안좋은 글 올리는 행위 또한...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글의 내용을 다시 한번 읽어보고 올리는 행동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 profile
    작성자 QuadXeon 2011.06.17 02:00
    친목행위를 금하자는 내용이 아닙니다.
    오프라인 기반의 커뮤니티이고 학교라는 명확한 울타리 안에 모여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서로 친해지면서 재미를
    찾는건 당연한 일이고 또 권장되어야 마땅합니다.

    다만, 그걸 지나치게 웹상에서 드러내면 곤란하다는거죠.
    모든 고대인들이 와서 뒹굴어야 할 공간에 그들만의 리그가 형성되어 있는게 노골적으로 보인다면 과연 사람들이
    여기 한번 눌러앉아서 놀아볼까 하는 맘을 가질까요 아님 다른데가서 놀아야겠다 싶을까요.

    분명히 이야기 하지만, 웹상에서의 친목질은 커뮤니티를 병들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운영진들도 이 부분을 인지하고 있고 광장 공지에도 해당 내용이 있으나 차마 강요는 못하고 권장만 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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