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부터 친구 추천에 뜨더니
이런 카톡을 받게 되었습니다.
요즘 문제가 많은건 알고 있는데
이런식으로 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것 같아 기분이 정말 안좋습니다.
총여학생회에서 이에 대해 해명을 했으면 합니다.
2015.05.06 19:57
개인정보 유출을 강제로 당한것 같습니다.
조회 수 1680 추천 수 12 댓글 28
대자보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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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미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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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측에 요청"에서 학교가 여총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넘겨준 주체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본인 동의가 없었다면 문제가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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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법 15조1항에의거 5천만원이하의 벌금형이 처해질수 있으니 형사고발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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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플존에 쓰시면 답변받기 어려울걸요
총학에서 공문을 보내도 답신조차 주지 않는 곳이니...
대자보라도 쓰셔야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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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를 통째로 넘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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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총여학생회입니다.
총여학생회에서는 학우들의 개인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수라메이크업이 졸업 메이크업 및 메이크업 강좌 협력 업체로 선정된 것은 맞지만, 총여학생회에서 개인정보를 제공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업체의 요청으로 더 많은 학우들에게 해당 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 단위 대표자분들의 연락처를 전달했습니다. 사업의 홍보만을 감안하여 대표자들의 연락처를 보낸 점은 개인정보 유출을 신경쓰지 못한 총여학생회의 불찰입니다. 죄송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총여학생회는 일반 학우들의 전화번호를 비롯한 개인정보를 갖고 있지 않으며 무분별하게 어딘가에 제공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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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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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는 학생회에서 임의로 갖고 있지 않는걸 알지만 학교측에서 넘긴것이든 어떤 경로든 총여에서 선정한 업체라면 총여도 책임을 회피하시진 않길 바랍니다. 지금 쿠플존에서 문제되고 있고 회피중이신데 이 문제는 아니시길 바랍니다. 이 사건은 빠른 대응과 총여입장에서 사과가 필요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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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진위 파악하였고, 수정된 댓글 내용 다시 확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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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으로 문제될 내용이 나오니 빛의 속도로 답글 올리시네요. 청문회와 대담에 대한 글은 절대 대답안하고 뒤에서 개인적인 연락으로만 하시고, 총학의 공문조차 묵살하시더니 말이죠. 혐오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그동안 쿠플존을 보고 있으면서도 이러한 여론을 철저히 무시해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이 댓글이라 봅니다. 참 대단하시네요. -
대표자들은 일반 학우가 아닙니까? 결론은 소수이지만 학우들의 연락처를 임의로 업체에게 넘겨 놓고서 말돌리기만 하네요. 총여학생회장이 가진 대표자들의 정보를 무분별하게 어딘가에 제공 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표자를 일반 학우가 아닌것 처럼 말하며, 본인들이 한 행동에 대해 잘하려 했던것이라 변명하고 마지막은 한 행동에 대해 안했다고 말하며 끝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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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는 가지고 있진 않지만 개인정보의 유출은 시켰다니 만물총여설 등장인가요? 말인지 막걸린지
한 단위의 장이면 생각 좀 하고 글 쓰세요.
결국 호랑이님 글에는 생각의 부족으로 답하지 않는 건가요?! -
총여 사건에 딱히 관심이 없었는데
이렇게 위급할때만 답변하시는걸 보니 큰 반감이 생기네요 -
불찰이 아닙니다. 범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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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서 총여는 쿠플존을 지켜보고있지만 본인들이 원하는 답변만 달고 있다는걸 알수 있네요. 본인들은 정부가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며 불법 시위를 하면서 학생들은 무시하다니 과연 학생회로서 존재할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총여학생회는 학생들을 위한 단체이지 다른 여러 약자들을 위한다며 정치활동을 하는 단체가 아닙니다.
@총여학생회장 -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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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생각한다면 학생회가 일반 학우들의 개인정보를 가지고 있을 리 없다는 걸 아실겁니다. 총여학생회의 답글을 보니, 각 단위 대표자들의 연락처를 넘기셨다고 하셨는데 대표자들의 동의가 없었다면 분명 사과해야 하실 일입니다. 아마 이번 일은 총여학생회에서 빠르게 조치하실 것 같군요. 빠른 조치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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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레벨은 찍었으나 cs는 먹지 않았습니다 -
이젠 학교 입학할때도 개인정보제공 동의 약정서에 체크하고 입학하도록 해야겠군요.하위 대표들 연락처 뿌리면 그들이 또 하위 개개인 연락처를 제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대학생이면 충분히 감안할 가능성인데 뭔 소리하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이 문제도 쪽지로 입막하고, 대자보에는 딴소리해서 붙이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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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보고 있으니까 웃음이 나와서 댓글 씁니다.
하위 대표들에게 연락처 공유하겠다고 먼저 물어보기는 했었습니까? -
글쓴 학우님께 부탁 드립니다. 형사 고발 부탁드립니다. 저 업체를 일단 형사고발하면 저 업체가 말한 학교가 누구인지 드러날 것이라 생각됩니다. 총여가 아닐지라도 이는 단순히 넘길 상황은 아니며, 그리고 총여와 제휴를 맺으면서 이러한 사태를 예상치 못한 총여도 책임을 회피하진 못할 것입니다. 총여가 직접적으로 제공하지 않았더라도 애초에 저 업체가 총여가 제휴를 맺은 것이 이 사태의 발단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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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아수라 메이크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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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백작의....메이크업... 수라 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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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이나 인복위에서도 충분히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업체를 선정할 수 있는데
왜 이걸 여총에서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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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점은 총여에서 계속 진행 해왔던거고 총여에서 업체를 선정한것 보다 학우들의 정보를 동의 없이 넘겼다는 점을 문제 삼아야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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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학교 행정처리 할 때도 본인 아니면 절대로 번호나 연락처 알려주지 않습니다.
이건 제가 일해봐서 알아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으로 인해 본인이 아니면 타인이 함부로 연락처도 알려주면 안됩니다.
하물며 개인이 모르는 상태에서 '총여가 사업의 홍보를 위해 번호를 주었다?' 법적인 문제소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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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보신 분들은 경찰에 신고하여 사실여부를 확인이 필요할 듯 합니다.
검찰조사로 자세한 사항을 알았으면 하네요.
성인으로서,
총 책임을 지는 직책을 짊어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결과적으로 유출이 됐다면 유출한 사람이든 뭐든 책임을 져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금융사에서 우리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각부서장들의 연락처를 업체에 알려주었고 그 부서장들이 그 업체에 연락처를 제공했고 피해가 생기면 누구 책임이죠?
일단 그 단체를 대표하는 대표자가 책임이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검찰조사로 인해 사실여부 및 과정으로 인해 처벌이 가겠죠.
그렇다면 지금 이 정보유출에 대해서도 검찰조사가 이뤄져야 하는게 아닐까요?
죄송하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죄송하다는 말이 아닌 사실여부에 따른 책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장의 자리라는 것은 리더의 자리고 책임의 자리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리더가 왜 필요하겠습니까?
조사를 해보면 모집 등의 이유로 학교측에 저 업체가 요청을 한 사실이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고,
그에 따른 세부적인 사항 또한 알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또한 업체선정이 어떻게 이뤄졌는지도 개인적으로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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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총 끝났네요.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으로 형사처벌 받을수 있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