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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공청회 이야기 정확히는 고소는 어떻게 되는건지, 보상은 어떻게 되는건지 등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것 같습니다

이 일에 대해 일을 여기까지 키운 당사자중의 한명으로서 정리할 필요성을 느껴서 글을 적습니다

 

이 글은 전정 14학번 전체의 뜻이 아닌 저 한명의 생각과 저의 관점으로 본 현재 상황임을 명시해 드립니다

니가 뭔대 전정 14학번의 대표인냥 글을 쓰냐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수도 있지만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글재주가 부족해 글이 매끄럽지 못한점 양해 부탁드리고 수정방안을 말씀해주시면 댓글 확인과 함께 고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단 공청회 분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이번 공청회는 분명 공적인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번잡스럽고 정리되지 못했습니다

취지에 다소 벗어나는 질문, 이미 했던 질문 등도 나오고 전체적으로 4시간에 가까운 시간동안 같은 이야기의 반복이였습니다

그리고 질문이나 대답에 대한 야유 혹은 환호또한 공적인 자리엔 적합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제가 갓 대학에 들어온 새내기여도 이게 일반적인 공청회의 모습이 아니라는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쑥덕숙덕 게시판에도 올라온것같지만 마녀사냥, 공개처형에 가까운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계속 이건 전정 14학번이 피해자 당사자이니 전정 14학번들이 고소든 뭐든 할테니 내버려둬라

아니다 이건 이미 학교 전체의 문제이다 우리들도 적극 개입을 해야한다

이런 이야기가 계속 오가고 있는것 같은데 학교 전체의 일이 된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일이 커지게 되었고 외부에도 이야기가 흘러나갔으니 학교 전체의 일인게 당연한 것 같습니다

지금 정확히 생각이 나지 않지만 아까 공청회에서 통장내역등의 자료를 교수님들과의 상의 결과 학과 게시판에 올린다고 했습니다

지금 더 커질수 있는 이 문제를 학과 게시판에만 게시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건에 대해 타과생에 공개가 안될경우 필요에 따라 제가 개인적으로 게시판의 자료를 모두 저장해 이쪽에 올릴 생각입니다

 

그리고 전 전정회장의 아버지의 출현에 대해서 말하겠습니다

공청회 시간에도 이분의 출현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고 이분이 절하시고 무릎을 꿇으시며 말하시는 모습을 차마 정면에서 못바라보는 학우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는 학우분들도 몇몇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분의 출현으로 마음이 바뀐 학우분들도 여럿있었을꺼라 생각합니다

분명 큰 부성애를 느꼈고 감동은 했지만 감동은 감동이고 판결은 판결입니다

이분의 출현으로 전 전정회장이 받아야할 판결에 일체 감량은 없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고소에 관해 말하겠습니다

지금 전 전정회장이 자수를 한다는 형식으로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조사 진행후 전정 14학번과 합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몇몇분들이 고소준비 중이다 바로 고소하러 가겠다 등의 이야기를 하시고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14학번 전체는 아니지만 몇몇 14학번 학우들사이에서 이미 고소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시간이 되는데로 고소를 하려고 하는 학생 또한 몇몇 보이고 있습니다

고소 관련은 14학번이 결정하게 내버려 둬라 하시는분들, 이분들의 설득에 고소를 참고있는 분들

저희쪽에서도 하려고하는 학우들이 많으니 마음 편히 고소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희가 받기로한 보상 이야기 입니다

일단 과잠비가 포함된 학생회비를 낸 109명을 상대로 그 전액인 20만원을 돌려받는것으로 결론이 나왔습니다

또 엠티를 간 학생에 한해 추가적인 엠티비 3만5천원은 경찰 조사후 합의 과정에서 받는다는 식인것같습니다

물론 위법행위에대한 추가적인 합의금도 빼놓을수 없겠죠

그리고 과 행사인 전정의 밤에 관하여 지원금을 받기로 한걸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합의 관련한 이야기 인데 지금 정확한 내용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합의를 하려고 하는 총 인원중 합의를 안하겠다는 인원이 있을경우 합의를 한 인원수만큼 형량이 감량된다는 이야기가 있었던것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확실하지 않으니 정확히 기억나시는 분이 계신다면 댓글로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정 14들은 호갱이 된거다, 좀 현명하게 대처해라 등이 나와 글을 적게되었습니다

하소연에 가까운 글 읽어주신 분들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 아까 정신이 없어 글에 추가를 못시켰는데

이번 문제에대해 관심 가져주시고 의견을 표출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profile
    일희일비 2014.11.26 01:48
    힘드셨을겁니다. 전정 14학번 여러분 힘내시구요.
    지금까지 보기만 했던 선배들이 미안합니다.

    내일 학생회 임원들 자수하러 가기 전에 고발장 접수하고 싶은데 그게 가능할진 모르겠네요.

    여튼 다들 조금 더 힘내시길 바랍니다.
  • profile
    크수 2014.11.26 01:48
    정신적 피해보상액은 왜 뺴시는지
  • profile
    작성자 최시체 2014.11.26 01:48
    위법행위에 대한 추가적인 합의금에 포함되어있다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profile
    천재님 2014.11.26 01:48
    전 처음부터 지금까지 항상 전정 14학번을 응원해왔지만 오늘 공청회를 다녀와서 생각이 조금 바뀌어서 한마디 남깁니다. 여러사람들이 지금 고소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느정도의 선처도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공청회 엄청나게 잘못됬습니다. 이제와서 그동안 곪았던 문제가 크게 터졌지만, 원래 이정도는 아니지만 과잠 하나만 주고 나머진 하나도 안해주는 등의 횡령은 항상 있어왔습니다. 이번엔 횡령의 정도가 너무 심해서 난리가 난것이지만요...
    학생회장과 학생회장의 부모님께서 무릎꿇고 사죄하셨고, 또한 20만원을 다시 되돌려줌과 엠티비와 기타 비용들을 계산해서 되돌려준다고 까지 약속하셨는데 꼭 고소까지 해서 그 사람을 전과자를 만들고 싶으신가요? 하나만 생각지 마시고 그 후를 생각해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잘못된 것에 대한 잘못은 오늘 공청회에서 받은걸로도 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네요. 북한도 아니고 이따위 인민재판을...
  • profile
    일희일비 2014.11.26 01:48
    그리고 뒤의 일 말씀이십니까? 선례를 남기지 않게되어 더욱 투명한 학생기구가 되게 할 초석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시듯 사람은 사람이고 죄는 죄입니다. 저지른 사람이 학생이라도 미래가 있는 사람이라도 죄를 지었으면 처벌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더 이야기 드리자면 그 인민재판의 결과가 마음에 들지않아 사법기관에 제대로 된 수사를 요청하는겁니다.
  • profile
    천재님 2014.11.26 01:48
    공청회와 청문회 차이를 구별하실 수 있으신가요? 공청회는 여러사람들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입니다. 그런데 어제 공청회에서 못느끼셨어요? 어제 어딜봐서 여러사람의 의견을 듣는 자리였는지... 4시간 30분동안 기껏 한다는 이야기가 사법처리를 해야한다, 동정심에 호소하는데 흔들리면 안된다, 2천만원이라는 돈 어떻게 할것이냐에 대한 답변을 몇번이나 당사자와 그쪽 부모님께서 하셨는데도 듣지도 않고 3번 넘게 물어보더군요. 이게 어딜봐서 공청회입니까? 청문회도 이따위식으로는 진행 안할 것 같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선처를 해주자가 아니라 공청회 진행 자체가 잘못되었고, 사람들 인식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말하고 싶을뿐입니다.
  • profile
    abcd 2014.11.26 01:48
    천재님은 공청회가 선처를해주는곳이라고 착각하고있는거 같네요
  • profile
    천재님 2014.11.26 01:48
    횡령이 범죄라는 사실은 부인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잘못에 대한 댓가는 치뤄야하니까요.
    그러면 절차를 제대로 밟아야 되지 않나요?
    사법처리가 우선이고, 그 이후 선처를 할것인지에 대한 공청회를 했었어야죠. 도대체 이게 뭐하는짓인지... 공청회에서 욕 다하고, 조롱 다하고, 인격모독까지 다해놓고 결국 사법처리 ㅋㅋ 어이가 없습니다
  • profile
    잉여도스 2014.11.26 01:48
    저기요. 횡령은 그냥 눈감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 범죄입니다. 돈되돌려 준다해도 처벌은 받아야 하지요.
  • profile
    잉여도스 2014.11.26 01:48
    횡령뿐만 아니라 사문서 위조도 포함되어 있어요.
  • profile
    민간인 2015.03.20 12:52
    댓글댓글
  • profile
    일희일비 2014.11.26 01:48
    어느 정도의 선처는 14와 합의과정에서 최종적으로 결정될 사안일겁니다. 전 횡령이라는 죄 자체만 두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profile
    조치원쿨가이 2014.11.26 01:48
    말이 안되는짓을 했으니 벌은 받아야..
  • profile
    사월 2014.11.26 01:48
    북한따위가 아니니까 법의 심판에게 맡기려는 것이겠지요...
    오히려 그렇게 정으로 오냐오냐 넘어가는게 더 북한스럽습니다. 그리고 잘못을 저질렀으면 전과자가 될 각오도 해야지요. 그럼 그 전 전정회장님께서는 그 후를 생각하셔서 횡령하셨는가요?
  • profile
    민준 2014.11.26 01:48
    닉네임은 천재님인데 말하는건 그 반대같네ㅋㅋ
  • profile
    민준 2014.11.26 01:48
    .
  • profile
    민준 2014.11.26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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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민준 2014.11.26 01:48
    .
  • profile
    니찡따오 2014.11.26 01:48
    그러게요
  • profile
    마빙 2014.11.26 01:48
    ㅋㅋㅋㅋㅋㅋㅋ공감
    작성자 답변이 끊겼네 ㅋㅋ
  • profile
    민준 2014.11.26 01:48
    '학생회장과 학생회장의 부모님께서 무릎꿇고 사죄하셨고, 또한 20만원을 다시 되돌려줌과 엠티비와 기타 비용들을 계산해서 되돌려준다고 까지 약속하셨는데 꼭 고소까지 해서 그 사람을 전과자를 만들고 싶으신가요? 하나만 생각지 마시고 그 후를 생각해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잘못된 것에 대한 잘못은 오늘 공청회에서 받은걸로도 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네요.'

    본인이 글을 이렇게 써놓으셨는데 이제와서 딴말하시는건가요?
  • profile
    천재님 2014.11.26 01:48
    아직 요지를 파악하지 못하셨네요. 제가 언제 선처해주자고 주장했습니까? 애초에 공청회 자체가 순서가 틀렸다는 것을 짚고 넘어가자는 말이었죠. 어차피 아무리 선처를 부탁한다고 한들, 이번 사건이 워낙 커졌기 때문에 사법처리는 피할 수 없는데, 그럴거면 구질구질하게 어제같은 공청회는 왜 했나요? 그냥 여러사람들 앞에서 그 잘못을 다 떠벌리고 망신주기 위해서 그랬나요? 횡령한 것에 대해 사법처리하는 것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어보이지만, 어제 공청회에서 저희가 잘한것도 별로 없어보입니다.
  • profile
    민준 2014.11.26 01:48
    이번에 법인자금 2억9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69세 정모 씨랑 19명이 검거됐는데요
    그러면 그분들도 돈 다시 돌려주고 무릎꿇고 사죄하면 그냥 용서해주면 되나봅니다? 학생들이 무슨 목돈빌려주는
    사람들입니까? 범죄저질러놓고 돈돌려주고 아버지 사과하시고 무릎꿇으면 끝나요? 전과자 만들고 싶냐고요? 범죄자를 용서하자는 겁니까 그러면?
  • profile
    나참구 2014.11.26 01:48
    그 후를 생각하라고 하셨는데 그 후엔 무엇이 있나요??

    잘못을 했으면 죗값을 마땅히 받아야지요. 그리고 그동안 과잠 하나주고 나머지는 황령했다는 식의 발언은 상당히 위험한 발언 같네요.
  • profile
    Saeh 2014.11.26 01:48
    이번 사례는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회 당국을 넘어 국가 및 기업의 경우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실제 위에서는 암묵적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짙은데요 (지대추구 현상이 강하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이해가 가능할 것임), 아래에서라도 처벌을 강화하여, 청렴성과 민주성이 갖는 정의구현의 힘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 아버님께는 죄송한 부분이지만, 한 개인이 저질른 죄는 합의로서 끝내선 아니될 것입니다. 한 사회의 미래에 잠재적 피해를 지속시키느냐의 문제도 걸려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번 경우는 부모님의 입장에서도 사법적 처벌에 맡겨야 한다고 봅니다.

    여기서 별도로, 역지사지한다면 자신이라도 발버둥치지 않겠는가? 라는 질문을 받게 된다면, 저는 책임을 다 지고 사법책임을 받겠다고 할 것입니다.

    적어도 초중고 교육과정을 밟아왔다면 부정부패에 관한 문제의식을 가져왔을 것이고, 청렴성과 바람직성에 근거할 것입니다. 이러란 교육의 실질적 이탈 결과, 오늘날 경우와 같은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잘 받아왔다면 자신의 부도덕성에 따른 대가는 충분히 치뤄지게 되겠지요.
  • profile
    Saeh 2014.11.26 01:48
    온정주의도 적당한 선에서 이뤄져야 합니다. 그리고 수많은 학생들을 기만한 죄, 그것은 처벌받아야 마땅하고요. 일벌백계를 통한 효과는 우리학교 뿐만 아닌 다른 학교 또한 경계를 줄 수 있습니다. 여태동안 그러한 관행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만 이뤄져오거나 내부 소극적 해결로서의 합의로 이뤄졌기에, 오늘날까지도 문제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왔다는 점은 타당할 수 있겠죠. 전과자를 만든다라.. 이미 그 사람은 전과자입니다. 그 아버지가 와서 사정사정하였다는 점 물론 제3자가 봐도 딱해보이는 상황입니다만, 우선적으로 부모로서 자식의 도덕성 교육 측면에서는 부족함이 보였던 것은 인정해야합니다. 정말로 정당한 법치주의로서 부도덕성을 제어하고 싶다면, 오늘 그 아버님이 행한 무릎 꿇고 사과하는 행동은 있어선 안될 일이었고, 또한 사과를 통해 자신들의 잘못을 법적인 조치 및 사후 범죄기록을 방지하려한 부분은 지양했어야할 것입니다.

    이전부터 공금횡령은 국가적으로도 크게 경계하려했던 부분이며 민간이나 공공부문에서도 이를 자행했을 때 처벌을 강화해온 것은 사실입니다. 학생의 신분에서 이를 저질렀다는 이유로 봐주는 것도 우수운 일이며, 또한 위의 사실을 고려할 수 있는 배경임에도 그런 부정부패를 저질렀다는 점은 용서할 수 없는 일입니다.

    뜨거운 가슴 차가운 이성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아무리 온정주의가 강한 한국 사회에서 이리 중대한 사건은 차가운 이성으로 해결해야하는 것이 옳아 보입니다. 잠재적 피해자를 양산하는 일을 막아야한다는 점에서 강조됩니다.
  • profile
    슈비듀밥 2014.11.26 01:48
    법적으로 문제가 된 일을 저질러 전과자가 되는 것은 한 사람 인생 망친다 안망친다 이런 걸로 말할 게 아니라 당연한 것 같습니다. 한 과를 대표하는 학생회장이 2000만원 가량의 돈을 횡령한 후에, 게다가 미성년자도 아닌 성인이 자신의 일에 책임지지 못해 부모님을 불러 무릎 꿇리게 했다는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네요. 앞으로 이런 일이 있으면 공청회 한 번 해서 부모님 부르고 무릎 꿇으면 용서 하실껀가요? 천재님 댓글에서 이성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네요. 횡령의 정도가 심하다고 당신도 말했듯 이번 횡령은 꽤 큰 사건입니다. 20살, 14학번은 공청회를 처음 가졌고 그만큼 어린 나이입니다. 그 학생들이 공청회에서 했던 개념없던 행동들은 차차 배워나가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하구요.
  • profile
    잉여도스 2014.11.26 01:48
    전정 14들 피해보상 제대로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profile
    아이퐁 2014.11.26 01:48
    힘내세요. 옳은 일 하고 있는겁니다.
  • profile
    MAXIM 2014.11.26 01:48
    일단 오늘 청문회를 보고 온 입장으로서 이번 청문회는 처음부터 잘못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거기서 뭘 얻고자 했는지 모르겠네요.무의미한 마녀사냥만이 가득했던 4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前 전정 학생회장의 잘못을 모든 학우들에게 까발리고, 그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잘못했다는 사실을 만 천하에 공표하고자 했던건지... 애초부터 공청회라는 과정없이 관계자들이 모두 오늘 오전에 경찰서에 자진 출석하여 조사를 받거나 14학번 학우분들이 공동명의로 경찰에 사건수사의뢰를 했어야 맞다고 봅니다. 아무쪼록 사건이 이만큼 커졌고 앞으로 더 커질텐데 전자및정보공학과 14학번 학우분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으시고 당사자 및 관련자들은 잘못에 합당한 처벌을 받길 바랍니다.
  • profile
    누커 2014.11.26 01:48
    14 따로 불러서 보상해준다고 했는데 선배로서 억압해서 얼렁뚱땅 넘길 가능성은 없는건가요?
  • profile
    AndyK 2014.11.26 01:48
    지금 상황과 비슷한 상황의 판결을 일부 찾아보았습니다.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前 학생회장의 자수가 의도된 것은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아시다싶이 자수를 하게 되면 형량 감면의 혜택이 있습니다.

    대법원 1994.9.9. 선고 94도619 판결
    업무상 횡령죄를 인정한 판결 (자수로 인한 형량 감면에 대한 판결도 포함)

    얼마 전 서울의 모 대학 학생회장이 1500만원을 횡령하여 졸업 하루 전 제적이 된 사건이 있었는데 이 사건의 판결문은 찾을 수가 없네요. 찾는다면 부가적으로 답글을 달겠습니다.
  • profile
    AndyK 2014.11.26 01:48
    http://glaw.scourt.go.kr/wsjo/panre/sjo100.do?contId=2098523&q=%ED%9A%A1%EB%A0%B9%20%EC%9E%90%EC%88%98&nq=&w=panre§ion=panre_tot&subw=&subsection=&subId=2&csq=&groups=6,7,5,9&category=&outmax=1&msort=s:6:0,d:1:1,p:2:0&onlycount=&sp=&d1=&d2=&d3=&d4=&d5=&pg=6&p1=&p2=&p3=&p4=&p5=&p6=&p7=&p8=&p9=&p10=&p11=&p12=&sysCd=WSJO&tabGbnCd=&saNo=&joNo=&lawNm=&hanjaYn=N&userSrchHistNo=&poption=&srch=&range=&tabId=&save=Y&bubNm=

    적어주신 링크는 연결되지 않아 제가 찾은 링크를 첨부합니다.
  • profile
    MAXIM 2014.11.26 01:48
    http://www.law.go.kr/%ED%8C%90%EB%A1%80/(94%EB%8F%84619) 이거 말씀하시는건지요
  • profile
    찹쌀떠어억 2014.11.26 01:48
    아버지 등장 및 자수는 형량 감소를 위한 발버둥으로 보입니다만.... 전정 14학우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군요
  • profile
    쿠루쿠루 2014.11.26 01:48
    형사재판은 피할 수 없는거고 배상책임도 당연히 물어야 되니 자수형태로 진행하는게 이번 공청회에 대한 보상?이 되는게 아닐까요 이번 공청회 문제가 많긴했지만 죄를 덮을 수는 없으니까요
  • profile
    rsis 2014.11.26 01:48
    이렇게 하고싶은말써주고 정리글이라는 정말시간많이걸리고귀찮고 또 올리기힘들었을것을 혼자해주셔서감사합니다
    덕분에 그래도 권리는되찾은거같습니다
  • profile
    라면은너구리 2014.11.26 0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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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시체 29 3699 단톡 내용을 올렸던 전정 14학번학생입니다 댓글 3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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