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전인복위원장입니다. 학생식당 및 카페입점 관련 보고드립니다.

by 국가대표사무국장 posted Feb 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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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전 27대 인권복지위원장 북한학과 07학번 김이환입니다.

학생식당 및 카페 재입찰 결과와 변동사항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리기 앞서 먼저 전 인복위원장 자격으로 학교 및 기업 협상에 참여하게 된 점에 대해

사유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지난 11월 사퇴 후 학교측에서 카페 및 학생식당 재입찰 협상 학생위원으로 들어와달라라는 이야기를 전해받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인권복지위원장에 사퇴했음을 밝히고 참여 불가를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학교측에서는 전 인권복지위원장이라도

들어오지 않으면 학생측 위원 자격 한자리가 상실될 수 도 있다고 밝혔고, 학우들에게 피해가 가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이에 한은경 비상대책위원장과 제가 부득이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혹여 이런점에 대하여 사과를 요구하시는 학우분이 계시다면 진심으로 유감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학우들의 편의 및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우선 카페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카페 재입찰 협상에는 한은경 비대위원장과 제가 학생위원으로 참여를 했습니다.

재입찰 협상에서 가장 중점에 둔 것은 1. 가격 할인과 2. 직영점 여부였습니다.

 

카페 재입찰에 응한 곳은 두 곳으로 커피빈과 투섬플레이스였습니다.

우선 커피빈의 경우 기존 10퍼센트 할인에서 20퍼센트 할인을 요구했고

커피빈에서 이에 응해 20퍼센트 할인율이 적용되게 되었습니다.

또한 커피빈의 경우 본사 직영점으로 계절학기에도 운영을 유지 할 것을 확답 받았습니다.

 

투섬플레이스의 경우 10퍼센트 할인율에 가맹점이이기에 실질적으로 계절학기 운영에 대해서는

확답을 하지 못하였고, 이를 토대로 교수위원들과 학교위원 학생위원들의 점수 합산결과

커피빈의 재입찰이 결정 되었습니다.

 

정리 : 2015년 3월 신학기 부터 교내 커피빈 사용시 학생증을 제시하면 기존 10퍼센트 할인에서 20퍼센트로 할인율이 확대 적용 됩니다.

 

두번째로 호연사관 식당 및 학관식당에 관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기존 호연사관식당과 학관식당의 운영을 유지하고 있던 삼성웰스토리에서

계약연장에 응하지 않았고, 이에 입찰이 유찰되었습니다.

다행이 cj측에서 이에 응해 지금 현재 CJ측과 협상 진행 중에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협상 결과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1. 호연사관 학생식당 개선 부분 입니다.

   호연사관의 경우 현재 학교측과 협의하여 전반적인 리모델링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1) 호연사관 식당 일부분에 파리바게뜨 혹은 뚜레주르 같은 빵집 카페가 들어올 예정에 있습니다.

   2) 또한 CJ 측에서 요구한 사안 중 하나로 호연사관 식당 일부분에 역시 BBQ 치킨 혹은 BHC 치킨집이 들어올 예정에 있습니다.

       이에 학생위원들은 BBQ가 들어올 경우 20퍼센트 할인율 적용 / 교내 전지역 배달을 요구했고 CJ 측에서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학생위원들은 BHC가 들어올 경우 15퍼센트 할인율 적용(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 / 각종 프로모션(예 기숙사 택배 할인/CGV티켓등)제공/

       교내 전지역 배달 /등을 요구했고 CJ측에서는 이 역시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치킨의 가격대는 BBQ기준 17,000->13.600원 선) 

       치킨집이 들어올 경우 운영시간은 12:00~00:00까지로 예상하고 있으며 / 점심시간에는 약 2000원 상당의 콜팝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 호연사관 학생식당 가격안에 관한 부분입니다.

    CJ측에서는 호연4관 식당에 있어 단일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며 단가는 교직원 식당선에 맞출 것을 제의했지만, 학생위원들이 이는 학생들의

    가격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며, 또한 기존 최고가격 3800원보다 비싸다는 의견을 강력하게 피력했습니다.  협상결과 CJ의 측에서 제안한

    제안은 거부되었으며, 학생위원들 안이 관철되었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식당운영위원회 설치를 요구했으며

    이역시 관철되었습니다.  후대 인복위원장에게 잘 인계하여 학우여러분들의 목소리가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 가격 : 최고가격 3500원 선 - 최저가격 2000원 선

    2) 종류 : 3가지로 유지되며 일품 한식 스넥류로 유지됩니다.

    3) 배식 : 기존 정량배식에서 '자율'배식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3. 학관식당 관련 보고입니다.

    학관식당은 기존 매점/카페/식당은 일제히 폐지되며 대신에 중식당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학생위원들이 매점과 카페를 유지시켜달라고 이야기 했지만 학교측의 혁신 강조에 의해 관철시키지 못했습니다.

    대신에 중식당이 들어선다면, 저렴한 가격과, 교내 배달을 요구했고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또한 학생위원들이 요구했던 것은 기존에 근무하시던 근로자 어머님들의 고용승계보장을 요구했는데,

    CJ측에서 이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도록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학우여러분들께 자격에 대한 부분이 완벽하지 못한 상황에서 협상에 임한점 다시 한번 송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차 후 보다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총학생회 비대위와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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