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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673 추천 수 22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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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시나요??^^

만사소통 총학생회 정후보 박광월입니다.

수시생들로 북적거리는 학교. 내년에 새내기로 들어올 후배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설렙니다.
......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우리 선본에 대한 일방적이고 근거없는 비난을 보며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 물론 중선관위에 신고를 할 수 있지만 오히려 그건 7000학우가 하나되지 못하고, 분열을 야기하기에 신고하지는 않겠습니다.

운동권과 비운동권을 나눠서 기성세대의 프레임으로, 잣대로 학생사회를 둘로 나누는 것이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우리의 요구, 등록금 인하는 한대련이든 전총모든 둘 다 관심을 갖고 사회에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저희 만사소통 선본은 정확히 말합니다.
저희는 운동권도, 비운동권도 아닙니다.^^

우리 7000학우의 목소리로 하나된 고대를 생각하는 선본입니다.
어떤 날에는 잔디밭에서 기타치는 학우때문에 인산인해하고
어떤 날에는 잔디밭에 모여 이야기도 하는.
학생회관에는 동아리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과활동하는 새내기들로 붐비고
과끼리의 교류도 활발한,
예전 선배들의 북적거리는 대학생활을 꿈꾸며 저희는 이렇게 이자리를 결의하엿습니다.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지 않은 채 같은 동아리 내에서도 오해가 생기고,
조그마한 이해관계에도 사람관계가 엉망이 되어버리는 개인주의가 팽배한 사회가 아니라,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며 함께 가는 학생회 만들고 싶습니다.


생각이 없는 게 아닙니다. 학우를 원칙으로 생각하고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학생회에서는 어느정도의 방향과 제안을 할 뿐, 무엇이 맞다고 강요하게 되면 그거야말로 학우분들을 배제한 학생회, 대표자만을 위한 학생회가 될 것입니다. 학우분들의 의사를 모른다면 결국 학생회의 독재나 상관없겠죠.

학우분들의 의견을 듣지 않고 막무가내로 하는 학생회가 아니라, 진취적으로 나아가되, 학우분들의 의견 하나하나 소중히 여기는 그런 학생회가 되겠습니다.

아참, 저희도 자취방정리 자료는 학우분들에게 드릴 예정입니다.
03월 02일 자로, 이미 인권복지위원회에서 서창리와 신안리 일대 방값, 여러 비품 여부. 전기세 수도세 등을 엑셀파일로 정리하여 쿠플존 미리야(ID) 측에 넘겼습니다. 그래서 2학기 때부터 쿠플존에 자취방 정보를 볼 수 있는 카테고리가 생기기로 했었는데 기술적 문제로 안된다고 쿠플존 측에서 얘기 했었죠. 
매년 방값은 변동되기 때문에 이미 1학기 때부터 인권복지위원회 사업으로 넣어놓고 계속 인권복지위원회에서 자료를 최신화 하기로 1학기 때 결정된 사항이기 때문입니다.
^^ 투표일은 27,28일입니다. 과연 우리 민족고대세종에 있어 어떤 게 우리 학우가 하나되고, 힘있는 학생회가 될 수 있는지, 꼭!! 정책과 공약보시고 투표해주세요^^

공약 중 궁금하신 게 있다면 댓글이나 번호 남겨주세요!!

7000학우가 하나 될때까지 학우들과 함께하는 만사소통 선본
정후보 박광월이었습니다.^^
 — 7000학우가 하나될 그 날을 생각하면서에서

----------------------------------------------------------------------------------------------------------------------------------------------------------------------

위에 한 커뮤니티 사이트라고 말씀하셨는데 혹시 이 쿠플존을 겨냥하신 글은 아니신가 해서 여쭤봅니다
"일방적이고 근거없는 비난을 보며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 물론 중선관위에 신고를 할 수 있지만 오히려 그건 7000학우가 하나되지 못하고, 분열을 야기하기에 신고하지는 않겠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중선관위에 신고를 하신다는건 그 학우를 신고하신다는 겁니까? 
우리나라 헌법 제21조 제1항은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는 사상과 의견의 자유로운 표명과 그것을 전파할 자유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저희 학우들이 선거원들이 나누어준 책자를 보고 느낀 점과 공청회에서 느낀 점조차 마음대로 말 할 수없습니까?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이 쿠플존의 익명게시판에 저도 만사소통쪽의 공약이 말도 안되는 것도 있고 공청회에 갔더니 했던말을 계속 반복해서 알맹이가 없다고 글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저말고 다른 분도 그런 내용의 글을 적은 것을 보았고 제 글에 공감하여 덧글 주신 분도 있으셨습니다
그렇다면 그 학우들을 전부 신고하실겁니까?
그게 만사소통에서 말씀하시는 소통이십니까?
어떤점에서 알맹이가 없는지 적지 않았으니 일방적이고 근거없는 비난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시겠습니다만 그렇다고 어떤 점이 알맹이가 없다고 생각하냐는 질문도 없이, 약간의 소통할 의사도 보이지 않은채 "커뮤니티에서 근거없이 비난했다 그러니깐 신고할 수도 있지만 그냥 참겠다"라는 것은 전혀 소통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쿠플존에서 거의 눈팅만 할뿐 글을 적는 일은 없었고 인터넷상에 제 닉을 알린채로 글을 적는 것에 약간의 부담감이 있어 어쩌다 글을 적더라고 익명게시판을 이용했습니다
만사소통 선거후보님들께서 이런 글을 적으신걸로 보아 그쪽 게시판을 읽어보시는 것같은데 어째서 그런 글과 소통하실려는 의사를 보이시지 않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뭐낙 말 주변이 없어 공청회때 후보님께서 하셨듯 했던말을 또하고 또한 경향이 없진 않지만 같은 화법을 쓰시는 후보님께서는 잘 이해하실 것으로 믿겠습니다
저는 후보자님께 이런게 바로 만사소통이 주장하던 소통인지 묻고싶습니다


  • profile
    Mazino 2012.11.24 19:03
    흠.. 저도 딱히 일방적인 비방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았는데 말이죠.
    기숙사앞에서 저녁에 선거홍보한답시고 시끄럽게 굴었던 것과 기숙사 앞에서 기타치며 놀았던 점은 전혀 근거없는 비방이 아닌것같은데요.
    제가 호사사는데 그때 앞에서 꽤 시끄러웠습니다. 물론 제가 그 글을 적진않았습니다만..ㅋ
    알맹이가 없다는 글은 판톰님 말씀대로 어떤 이유가 없으니 그렇게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반응하기보단 어떤 점이 알맹이가 없는 것 같냐고 물어보며 소통했다면 더 좋지않앗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만사소통측에서 신고할 수도 있단 말을 했다니 좀 걱정됩니다.
    당당히 닉까지 밝히며 글을 쓰신 판톰님이 존경스럽습니다.
    판톰님께서도 알맹이 없다고 생각하신 근거를 같이 알려주신다면 근거없는 비방이 아니지 않을까요.ㅋㅋ
  • profile
    작성자 Phantom7 2012.11.24 19:03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공약을 보면 제가 느낀 주관적인 생각뿐이므로 좀 더 객관적인 자료를 구할 수 있다면 그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profile
    Mazino 2012.11.24 19:03
    그렇다면 더이상 강요할 수는 없겠네요.ㅋㅋㅋㅋ
  • profile
    작성자 Phantom7 2012.11.24 19:03
    솔직히 여기까지 적은 것만해도 저로서는 꽤 큰 용기가 필요해서요ㅋㅋ
    근거라고 해도 어디까지나 제가 생각한 것이라서 객관적이진 않습니다ㅋㅋㅋ
  • profile
    Knight 2012.11.24 19:03
    상당히 소란스러운건 도서관 4충에서도 인지할수 있었습니다만 저 운동권도 비운동권도 아니라는 소리가 대체 무슨 궤변인지 모르겠네요. 지난 글에서는 한대련관해서 긍정적인 글을 남기셨던데 그럼 아무 의도없이 쓰셨단 말입니까?

    적어도 총학생회를 나오시려면 확실히 입장표면을 해야죠. 운동권도 브운동권도 아니란게 대체 무슨 소린지..

    솔직히 두 선본 둘 다 큰 의미를 가지고 지켜보는 입장은 아니지만 적어도 학우들한테 어물쩡 어물쩡 투표일까지만 나쁜이미지 안남기겠다는 식의 태도는 보이지 마십시오.
  • profile
    Mazino 2012.11.24 19:03
    만사소통 페북의 글을 보면 중간중간 논리적으로 생각하기에 이상한 부분이 몇가지 있습니다만 뭔지 확실히 몰랐는데 이렇게 딱 찝어주시니 감사합니다.ㅋㅋ
    제 생각에는 학우들중 한대련과 관련해 안 좋은 이미지를 가진 분도 있어서 저렇게 두리뭉실하게 넘어가고싶어하는 것같습니다. Climating님께서 생각하시기에 다른 이상한 점이 더 있으신가요?
  • profile
    pyoKOREA 2012.11.24 19:03
    맞는 말씀 적확하게 잘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 profile
    Knight 2012.11.24 19:03
    기성세대의 프레임으로 본다는 말을 자꾸 하시는데 이 프레임을 만든건 비운동권이 아니라 운동권입니다. 이유가 있으니까 프레임이 고착화된 것이고 그 프레임으로 인한 피해는 지지세력이 안고가야할 부분이며 개선해야할 부분아닙니까? 단지 회피하는 태도를 취하면서 기성세대의 프레임이라고 주장하는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나요.

    지난세대가 인식개선을 이뤄내지 못했으니,기성세대의 프레임으로 보는게 잘못됐다는걸 밝히려면 이번 후보자들이 당선 후 노력하는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조금이라도 이 부분을 신중하게 생각했더라면 후보자들이 속한 성향에 대한 비판을 갑작스럽게 우린 운동권도 비운동권도 아니라는 두루뭉술한 표현이 대뜸 나오진 않았을텐데요.
  • profile
    Knight 2012.11.24 19:03
    적어도 선본이 가지고있는 두루뭉술하게 상황을 넘어가려하는 태도 자체는 잘못됐단말입니다.

    학우들이 싫어하면 속여서라도 표를 받아야합니까? 애매한 표현으로 해석의
    다양성을 극대화하는게 속이는게 아니면 뭡니까
  • profile
    Knight 2012.11.24 19:03
    모바일로 써서 문장에 문제가 많습니다. 감안하여 읽어주세요.
  • profile
    닉을알수없다 2012.11.24 19:03
    소통을 강조하는 선본이 다른 의견을 못 내게 하네요 ㅋㅋ 과연 그게 소통인가요?

    소통은 소통이란 단어를 남발해서 되는게 아니에요 혼자 말한다고 되는것도 아니고요. 들을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지


    그리고, http://www.kuplezone.com/bbs/board.php?bo_table=election_2013&wr_id=51
    여기에 내 질문에 답변 부탁드려요

    혹시 근거 없는 비방이라고 신고한다면 저야 더 환영 ㅎ
  • profile
    닉을알수없다 2012.11.24 19:03
    네 저도 그랬어요
    그래서 아까 그 학생회 게시판에 글에서 제 댓글에 Phantom7씨 가 재답글 달아주셨더라고요

    아무리 소통이 핫키워드고, 그리고 긍정적 이미지라고 무분별하게 쓰는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마치 5년전에 '실용'이라는 키워드를 남발하듯 ㅋ
  • profile
    작성자 Phantom7 2012.11.24 19:03
    소통이란 사전적 의미가 서로 잘통하다라고 자기들이 말해놓고서는 소통은커녕
    "너희 근거없이 비방한거지? 너희 신고할수는 있지만 그냥 넘어가준다 그러니 앞으로 조용히있어"라고 하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저도 익게에 그렇게 글을 적은 만큼 더더욱 이 글이 신경쓰이더군요
    역시 익게라고 하지만 말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제 의견하나 마음대로 말 못한다는게 반발심이 일어났습니다
  • profile
    Knight 2012.11.24 19:03
    입장표명이고 글에 문맥이상한거 많네요 아 창피하다

    모플존 OUT!!!
  • profile
    Knight 2012.11.24 19:03
    아무래도, 듣는 것보다는 보는게 이해가 빠를 것 같아서요.
  • profile
    작성자 Phantom7 2012.11.24 19:03
    만사소통 후보자님께서 하신 말씀과 좀 비슷한것같은건 제 착각이겠죠?ㅋ
  • profile
    Knight 2012.11.24 19:03
    사실 전 모플존 아웃도 모플존 사용도 지지하지않습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학우들의 소통이에요.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profile
    Maenad 2012.11.24 19:03
    모플존은 왜 아웃인가요 ㅋㅋㅋㅋㅋ
  • profile
    가랑 2012.11.24 19:03
    소는 언제 통크게 쏩니까
  • profile
    좀비화된공돌이 2012.11.24 19:03
    글쎄요...이게 어떤 부분에서 문제가 되는건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단순히 '근거없는 원색적인 비난' 에 대해서, 특정 목적을 가지고 일부러 한 것이 아닌가...'중선관위' 에 물어보겠다는 뜻이죠.
    법적으로 몰고가겠다는 것도 아니고. 너무 확대해석하는게 아닌지...
    제가 볼땐 작성자가 이해를 아예 잘못하고 있는것 같아요.
  • profile
    기러기가기럭기럭 2012.11.24 19:03
    근거없는 비난도 아니었죠 솔직히 기숙사앞에서 선거운동이 아니라 시끄럽게 소란피웠다고 익명게시판에서 안좋은 말이 나왔는데 그건 팩트 아닙니까? 작성자가 이해를 아예 못하고있다는건 아닌듯합니다
  • profile
    작성자 Phantom7 2012.11.24 19:03
    중선관위에 물어본다가 아니라 신고를 할 수 있지만 오히려 그건 7000학우가 하나되지 못하고, 분열을 야기하기에 신고하지는 않겠습니다 라고 표현 했습니다 만사소통 정후보님께서 직접 신고라고 표현을 하셨는데 대체 어디가 제가 확대 해설한겁니까?
  • profile
    앱등이 2012.11.24 19:03
    중선관위에 물어보겠다는 표현이 어디있죠?

    제가 보기엔 신고라는 표현만 있는데요.

    신고와 문의는 엄연히 다릅니다.
  • profile
    배고픔 2012.11.24 19:03
    흠... 애매~ 하네.
  • profile
    VERITAS 2012.11.24 19:03
    운동권도 아니고 비운동권도 아니면 뭐에요?

    운동권을 안하겠다는 거니까.. 비운동권이고,,
    비운동권도 아니라는 거니까.. 운동권인가?

    그것도 아니면 회색분자에요??

    이건 이분법적인 것이 아니라, 애매모호하게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cf>

    대장금이네요 ㅎ
    저는 홍시맛이나서 홍시라 하온것인데 어찌 홍시맛이 나냐고 물으시면 홍시맛이 나는 홍시를 어찌 홍시가 아니라 ~ 어쩌구 저쩌구.
  • profile
    기러기가기럭기럭 2012.11.24 19: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지한 댓글에 웃어서 죄송한데 cf>를 보고 너무 빵 터져 그만... 죄송합니다;;;
  • profile
    VERITAS 2012.11.24 19:03
    방금 롤코 새해특집 보고왔어요 (오래된거 ㅋㅋ ) 나오드라고요
  • profile
    만사소통정후보 2012.11.24 19:03
    안녕하세요^^ 정후보 박광월입니다. 주말은 잘 쉬고 계시나요? 이렇게 선거에 관심이 많으신 학우분들이 많아 다행이라 생각입니다.

    한대련의 탈퇴 및 가입은 전체학생대표자회의를 통해서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게 전체 학우의 의견을 대표할 수 있는 회체계가 되어야 하는 데 실제로 학우들을 의견을 모두 수렴하기에는 현재 문제가 많은 게 사실입니다. 과활동을 하지 않으면 그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힘든 게 사실이죠.


    실제로 운동권과 비운동권을 나눈 '기성세대의 프레임'에서 기성세대의 의미는 앞서 말하셨듯이 운동권 또한 포함됩니다.

    전체 대다수가 공감하지 못하고 좌경화 되어 무조건적인 집회나, 단순히 각 소속 단위에게 연대를 요청하는 건 한대련의 기본 노선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되는 거죠.

    아울러 기숙사 앞에서 야간 유세를 했던 점은 죄송스럽고 저희들의 판단부족이었던 것이라 생각됩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말하는 근거없는 비난은 만사소통 선본 전체를 운동권으로 규정 짓는 부분입니다.

    실제로 인권복지위원회에서 올해 가로등을 설치한다던지, 흡연부스를 시범적으로 설치한다는 새로고침 선본 측의 공약 등등은 정말 학우분들에 필요에 의해 설치 될 수 있는 부분들입니다.

    단순히 반대를 위한 반대는 아니어야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은 것입니다.

    단순하게 선본이 비운동권입니다. 라고 얘기하는 것 자체가 둘 중 하나를 골라라 하는 식 밖에 되지 않습니다.

    저희는 더이상 운동권 비운동권으로 학생회를 바라보는 게 아니라 학우를 위한 학생회가 어떤 방식의 학생회인가부터인 물음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최저임금문제도 분명 문제가 많죠. 등록금 인상도 정부의 모르쇠 방관하고, 사립대학의 무분별한 인상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더욱 저의 답변을 듣고 싶으시다면 010-4084-1416으로 연락처 남겨주시면 성실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말하는 소통은 서로의 입장을 배려하고, 단순히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것입니다. 추천인명부 일일히 받은 저희가 단순히 총학의 지지를 받는 거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학우들과 직접 소통하고 싶은 마음, 거기서 시작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말인데 푹 쉬시고, 조만간 글 작성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반가운 아이디들이 참 많네요^^ 이런 토론문화와 비판은 계속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중선관위에게 운동권으로 우리 선본을 규정하는 게 특정 선본의 일방적인 견해가 아닐까 우려된 점이 있어

    썼는데 오해를 샀다면 정말 죄송합니다.ㅜㅜ
  • profile
    가랑 2012.11.24 19:03
    페이스북에 올리셨던 글을

    애초에 쿠플존에 올리셔서 오해를 풀고 학우들과 '소통' 하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사료됩니다
  • profile
    작성자 Phantom7 2012.11.24 19:03
    사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솔직히 저로서는 저기서 신고운운하는 것이 굉장히 신경에 쓰여 과대반응한 감도 없지 않는것 같습니다
    저도 익게에서 공청회 별로라던가 하는 글들을 적다보니 도둑이 제발저리다고 말이죠ㅋㅋ
    그래도 제 글을 토론문화와 비판이라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건 저 혼자만의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공약관련해서 일반 학우들이 생각하는 점을 질문 받는 것도 좋지 않을까합니다
    공청회에 갔을때 서면질문만 받아서 제 질문이 다 짤리게 됬기에 많이 아쉬웠거든요
    궁금한것들이 이것저것 있었는데 이번 기회로 일반 학우들의 질문을 들어보시는 것이 학우들과의 소통에 좋지 않을까요?
  • profile
    Knight 2012.11.24 19:03
    제가 말하는 근거없는 비난은 만사소통 선본 전체를 운동권으로 규정 짓는 부분입니다.

    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당연한 것입니다. 정당에도 당론과 의원들의 개인의견이 따로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당론에 의해 결정되는 사항이 많기 때문에 국민들이 국회의원들을 뽑을 때도 당론에 상당히 민감합니다.

    제가 말하는 바도 주된 선본의 성향이 어떤가를 말하는 것이지 선본이 100% 운동권이다. 아니다. 를 따지는 것이 아님을 알고 계실겁니다.

    학우들이 운동권에 가까운지, 비운동권에 가까운지 묻는다면
    위와 같은 답변을 다시 하실겁니까?

    "저희는 더이상 운동권 비운동권으로 학생회를 바라보는 게 아니라 학우를 위한 학생회가 어떤 방식의 학생회인가부터인 물음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 라는 말을 직접인용해서 풀자면,

    모순 아닙니까. 한대련에 대한 입장은 긍정적으로 표명하시고서, 운동권 비운동권의 시각에서 보지 말라니요.

    교내에 붙어있는 포스터를 보고, 아 운동권 성향이 좀 있는 선본인가보다 라고만 생각했는데, 대자보는 붙여놓고
    운동권, 비운동권 시선에서 보지 말라는는 의도는 뭔가요.

    우리 성향은 이러니까 성향을 지지하는 자들은 알아서 눈치채고 투표할 것이고, 부정적 인식을 가진 학우들은 그런 시선을 소급해서 가지지 말고 객관으로만 다가와 달라. 가 요지 아닌가요?

    이전에 쓰신 글에서도 그 의도가 내비춰졌다고 보이는데요...운동권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있어서 이와 같은 표현을 했다고 하셨으니 앞과 뒤가 맞지 않다는 말입니다. 흐름상으로 볼 때, 모 대학집단과 연관되었다는 부분이 선거에 부정적 역할을 줄 것 같으니, 기존 프레임을 버리자는 새로운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보인다는거죠.


    솔직히 투표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정당에서 우린 당론이 없다. 당론에 구애받지 않고 국민을 위해 애쓰겠다는 것과 유사하게 제게 다가옵니다. 당론이 없으면 당이 당이 아니게 되는데, 뭘 믿고 찍어줘야할지 투표자입장에선 당황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 한대련건은 복지쪽 예산이 줄더라도 전체투표를 통해 처리했으면 참 좋겠네요. 기득권들의 성격은 항상 비슷해왔는데, 대표자 투표라뇨.
  • profile
    생각대로말한대로 2012.11.24 19:03
    '쿠플존을 이용하는 이들도 같은 학교 학우'라는 것만 인식하면 이 문제는 해결될 듯 합니다

    그저 스팩이 아닌, 진짜 학교의 대표가 되길 원하신다면, 반대하는 이들도 끌어안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직의 목표 달성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성공요소를 얻는 것이 아닌, '위험요소를 피해가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만사소통이라는 조직의 목표는 선거당선이고, 목표달성의 위험요소 중 하나로 쿠플러들을 지목하셨습니다

    하지만 쿠플러들은 같은 학우이며 권리를 지니고 있기에 제거할 수도, 피해갈 수도 없습니다

    그러면 만사소통에 남은 유일한 방법은 이들을 끌어안는 것 뿐인데, 그 방법은 만사소통측에서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만사소통 후보들께서는 침묵하지 않고 오해나 문제가 있으면 해결하며, 또한 의사가 다르다면 쿠플러를 설득하는 방법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 profile
    헤롱헤롱 2012.11.24 19:03
    사인이 사인에게 공개된 자리에서 '당신 운동권이야? 비운동권이야?' 라고 묻는 것은 무례한 것이라 생각하고, 또한 그 질문을 받은 사인으로서는 대답을 유보하거나 거절 할 수 있는 정당한 방어권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선거를 통하여 선출되는 총학생회장 후보자는 위와 같은 질문에 두루뭉술하게 넘어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유권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유권자로서는 자신이 표를 줄 후보자가 어떤 정치관을 갖고 있는지 명확히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만사소통 선본의 답변은 지난날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이 모 방송사의 토론프로그램에서 대북관 질문을 받자 이리저리 답변을 회피하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군요.

    모바일로 작성한 탓에 글의 논지가 다소 어지러운점 양해해주시기바라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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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필립치과 0 2866 [치과제휴혜택]필립치과 충치치료부터 치아미백까지 한 곳에서! >>> 레진치료5/치아미백17.9 - 비급여진료 최대 50%(치아미백,치아성형,충치치료,스켈링,임플란트 등) 댓글 4 file 04-13
123 Dianthus 54 3475 최근 학생회측의 행보가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댓글 132 04-06
122 컴정07김재환 29 2834 안녕하세요 과기대의 기대 컴퓨터정보학과 07학번 김재환입니다. 댓글 29 03-28
121 Extreme 26 2038 버킷리스트 댓글 9 09-25
120 세종인 22 1946 쿠플러 및 현 총학생회 여러분들께) 오랜만입니다. 댓글 4 02-09
119 닉을알수없다 43 2391 쑥게 자정 수위가 한계에 다다른것 같습니다 댓글 6 02-01
118 SinceLife 25 4243 06학번 박대해입니다. 댓글 14 file 12-13
117 종수 39 3143 14년간 정든 학교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댓글 12 01-09
116 닉을알수없다 22 2527 순덕이삼촌에 대한 정보를 구합니다 댓글 16 01-01
115 어머나 44 5803 신축 원룸 ‘홍랑학사’의 만행을 고합니다. 댓글 24 01-02
114 읭끵이 21 1987 이곳은 어디일까~요? 댓글 19 12-13
113 Extreme 12 2039 헐떡고개 쪽에 멍멍이 댓글 13 file 12-02
112 똥강아지 30 2448 기숙사 불나면 죽을지 모릅니다..... 댓글 5 12-06
111 잉여퀸 30 1757 선본 정후보 낙선사례 댓글 14 12-02
110 MINk 22 1941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댓글 17 12-01
109 세종인 32 1394 <font color=ac1018>새로고침</font> 선본 부후보의 낙선인사 댓글 12 12-02
108 닉을알수없다 63 2255 순덕이삼촌 이 글 확인 바랍니다. 댓글 19 11-29
» Phantom7 22 1673 만사소통 학생회 후보님께 여쭤봅니다 댓글 33 11-24
106 미리야 35 2256 미국 다녀와서 느낀점들.. 댓글 11 11-23
105 세종인 36 1596 쿠플존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댓글 37 11-16
104 white 32 3612 피해 여학생입니다. 도와주세요 댓글 5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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