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소통 학생회 후보님께 여쭤봅니다

by Phantom7 posted Nov 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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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시나요??^^

만사소통 총학생회 정후보 박광월입니다.

수시생들로 북적거리는 학교. 내년에 새내기로 들어올 후배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설렙니다.
......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우리 선본에 대한 일방적이고 근거없는 비난을 보며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 물론 중선관위에 신고를 할 수 있지만 오히려 그건 7000학우가 하나되지 못하고, 분열을 야기하기에 신고하지는 않겠습니다.

운동권과 비운동권을 나눠서 기성세대의 프레임으로, 잣대로 학생사회를 둘로 나누는 것이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우리의 요구, 등록금 인하는 한대련이든 전총모든 둘 다 관심을 갖고 사회에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저희 만사소통 선본은 정확히 말합니다.
저희는 운동권도, 비운동권도 아닙니다.^^

우리 7000학우의 목소리로 하나된 고대를 생각하는 선본입니다.
어떤 날에는 잔디밭에서 기타치는 학우때문에 인산인해하고
어떤 날에는 잔디밭에 모여 이야기도 하는.
학생회관에는 동아리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과활동하는 새내기들로 붐비고
과끼리의 교류도 활발한,
예전 선배들의 북적거리는 대학생활을 꿈꾸며 저희는 이렇게 이자리를 결의하엿습니다.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지 않은 채 같은 동아리 내에서도 오해가 생기고,
조그마한 이해관계에도 사람관계가 엉망이 되어버리는 개인주의가 팽배한 사회가 아니라,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며 함께 가는 학생회 만들고 싶습니다.


생각이 없는 게 아닙니다. 학우를 원칙으로 생각하고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학생회에서는 어느정도의 방향과 제안을 할 뿐, 무엇이 맞다고 강요하게 되면 그거야말로 학우분들을 배제한 학생회, 대표자만을 위한 학생회가 될 것입니다. 학우분들의 의사를 모른다면 결국 학생회의 독재나 상관없겠죠.

학우분들의 의견을 듣지 않고 막무가내로 하는 학생회가 아니라, 진취적으로 나아가되, 학우분들의 의견 하나하나 소중히 여기는 그런 학생회가 되겠습니다.

아참, 저희도 자취방정리 자료는 학우분들에게 드릴 예정입니다.
03월 02일 자로, 이미 인권복지위원회에서 서창리와 신안리 일대 방값, 여러 비품 여부. 전기세 수도세 등을 엑셀파일로 정리하여 쿠플존 미리야(ID) 측에 넘겼습니다. 그래서 2학기 때부터 쿠플존에 자취방 정보를 볼 수 있는 카테고리가 생기기로 했었는데 기술적 문제로 안된다고 쿠플존 측에서 얘기 했었죠. 
매년 방값은 변동되기 때문에 이미 1학기 때부터 인권복지위원회 사업으로 넣어놓고 계속 인권복지위원회에서 자료를 최신화 하기로 1학기 때 결정된 사항이기 때문입니다.
^^ 투표일은 27,28일입니다. 과연 우리 민족고대세종에 있어 어떤 게 우리 학우가 하나되고, 힘있는 학생회가 될 수 있는지, 꼭!! 정책과 공약보시고 투표해주세요^^

공약 중 궁금하신 게 있다면 댓글이나 번호 남겨주세요!!

7000학우가 하나 될때까지 학우들과 함께하는 만사소통 선본
정후보 박광월이었습니다.^^
 — 7000학우가 하나될 그 날을 생각하면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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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한 커뮤니티 사이트라고 말씀하셨는데 혹시 이 쿠플존을 겨냥하신 글은 아니신가 해서 여쭤봅니다
"일방적이고 근거없는 비난을 보며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 물론 중선관위에 신고를 할 수 있지만 오히려 그건 7000학우가 하나되지 못하고, 분열을 야기하기에 신고하지는 않겠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중선관위에 신고를 하신다는건 그 학우를 신고하신다는 겁니까? 
우리나라 헌법 제21조 제1항은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는 사상과 의견의 자유로운 표명과 그것을 전파할 자유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저희 학우들이 선거원들이 나누어준 책자를 보고 느낀 점과 공청회에서 느낀 점조차 마음대로 말 할 수없습니까?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이 쿠플존의 익명게시판에 저도 만사소통쪽의 공약이 말도 안되는 것도 있고 공청회에 갔더니 했던말을 계속 반복해서 알맹이가 없다고 글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저말고 다른 분도 그런 내용의 글을 적은 것을 보았고 제 글에 공감하여 덧글 주신 분도 있으셨습니다
그렇다면 그 학우들을 전부 신고하실겁니까?
그게 만사소통에서 말씀하시는 소통이십니까?
어떤점에서 알맹이가 없는지 적지 않았으니 일방적이고 근거없는 비난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시겠습니다만 그렇다고 어떤 점이 알맹이가 없다고 생각하냐는 질문도 없이, 약간의 소통할 의사도 보이지 않은채 "커뮤니티에서 근거없이 비난했다 그러니깐 신고할 수도 있지만 그냥 참겠다"라는 것은 전혀 소통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쿠플존에서 거의 눈팅만 할뿐 글을 적는 일은 없었고 인터넷상에 제 닉을 알린채로 글을 적는 것에 약간의 부담감이 있어 어쩌다 글을 적더라고 익명게시판을 이용했습니다
만사소통 선거후보님들께서 이런 글을 적으신걸로 보아 그쪽 게시판을 읽어보시는 것같은데 어째서 그런 글과 소통하실려는 의사를 보이시지 않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뭐낙 말 주변이 없어 공청회때 후보님께서 하셨듯 했던말을 또하고 또한 경향이 없진 않지만 같은 화법을 쓰시는 후보님께서는 잘 이해하실 것으로 믿겠습니다
저는 후보자님께 이런게 바로 만사소통이 주장하던 소통인지 묻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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