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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는 물론 학생들을 대변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요새 학교에 학생회의 이름으로 걸린 현수막,플랑들을 보면 과연 학생회가 제대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가? 하는 의문과 더불어

학생회장 개인의 정치관을 지나치게 학생 전체의 입장인양 홍보하고 있는 의문 또한 있습니다.


눈에 띄는것만 하더라도 반값등록금, 비박사 교수 해임의 책임 성토, 그리고 친일관련 영상물.

자세한 내막을 모르시는분들은 "어? 저게 왜 문제지?" 하고 생각하시겠습니다만, 이러한 행위는 학생에게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그 이유를 하나 하나 보겠습니다.


1. 반값등록금


반값등록금, 물론 좋습니다. 돈 적게내고 학교 다니는데 누가 싫어하나요.

도서관쪽에 이런 플랑이 걸려있더군요. "학교가 기업이냐?" 죄송하지만 학교는 기업 맞습니다. 특히 사립학교는요.

학생회측에서는 서울시립대를 예로들며 무차별적인 반값등록금을 주장하지만 그 예 조차도 상당히 잘못되었습니다.


우선 서울시립대의 반값등록금은 서울시측의 181억원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공립이고요.

그래도 결국 시행하지 않았느냐! 의지의 문제이다! 라고 하시는데요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6718849&cp=nv 이 뉴스를 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물론 현재 학교가 잘못됀 투자를 하여 많은 돈을 까먹은건 사실입니다. 이걸 쉴드칠 생각도 없구요.

하지만 적어도 학생을 대표하는 학생회라면 어린아이처럼 떼를 쓰면서 무조건적인 반값등록금을 외치기보다는 

현실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게 학생들에게 더 도움이 될것입니다.



2. 비박사 교수 해임


이건 또 왜 문제지? 하실 분이 많습니다.

분명 학생회의 주장대로 학생의 강의평가를 무시한 무차별적 해고는 잘못된 일이 맞습니다.

그러나 그 배경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은채 무조건적인 비난만을 하고 일을 키우는 학생회측도 잘못됐습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0101705251&code=910100

위의 링크를 먼저 읽어주시면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귀찮아서 읽지 않으신분들을 위해 조금 요약을 하자면

이제 시간제 강사들도 일반강사와 동일하게 취급된다는 겁니다.

쉽게 말해 알바를 모두 없애고 정직원만 채용하라는거죠. (시간제 교수님을 알바에 비유한점은 죄송합니다)

굳이 경영학을 전공하시는 학우가 아니더라도 왜 이 법이 문제되는지는 아실겁니다.


각성하고 내년부터 이 시간강사법이 시행됩니다.

가뜩이나 재정이 달리는 학교측에서는 모든 시간제강사들을 정교수로 돌릴 돈이 없음은 물론입니다.

(이는 비단 우리 학교뿐만 아니라 모든 학교의 입장입니다.)

그래서 이번학기에 대규모의 해고가 있었고요.

이러한 사정을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은 학교측에도 물론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학생의 눈과 귀가 되어야할 학생회측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지 않은채 맹목적비난만 하고 있는 사실이 참 씁쓸합니다.


3. 친일관련 영상물.

최근 학교 벽에 보면 이런 종이들이 보이더군요.

"친일로 보는 근대사 100년 강의"

제목만 보고 설마 했습니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민족문제연구소로 유명하신 박한용씨더군요.

최근에 덕성여대에서 강의 하시려다 저지된 그분이기도 하죠.

이분이 강의하시는게 왜 문제냐? 라고 하신다면 정치적으로 한쪽에 너무 치우치셨기 때문입니다.


저 사람이 문제삼는 박정희, 이명박에 관련해서 개인적인 판단은 삼가겠습니다. 그건 학우님들 개인의 몫이니까요.

그러나 학생회측에서 박한용씨나 김영곤씨같은 사람들을 자꾸 초청시는 행위는 "학생의 입장을 대변한다." 라는 학생회의 업무와는 하등 상관이 없습니다.

"듣기 싫으면 말던가 왜 의무적인 강의도 아닌데 난리냐?" 라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강의 자체가 바로 학생들에게 불이익입니다.

단지 정치 단체들이 써먹기에만 좋은 이벤트에 학생회측이 신경을 쓰고 있느라

전혀 학생들의 입장을 대변해 주지도 못하고, 학생들의 처우를 개선해 주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쓴다고 하더라도 학생회측이 바뀌지 않을것은 명백합니다. 어쩌면 이 글 자체가 지워질지도 모르죠.

하지만 박광월씨, 분명 인터뷰에서 "만사소통은 운동권이 아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런것 치고 운동권 언론과 인터뷰를 갖는다던지 심지어 한대련(설마 한대련이 운동권이 아니라고는 안하시겠죠)쪽과도 관계를 갖고 계신걸로 보아 그리 신빙성이 있지는 않아 보입니다만.

지금이라도 진정한 학생들을 위한 학생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profile
    총학생회장 2013.04.06 16:14
    CCTV 확인 후 확실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 profile
    총학생회장 2013.04.06 16:14
    CCTV확인 후 답변해드리겠습니다. 해당 날짜 어림잡아서 쪽지나 문자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profile
    총학생회장 2013.04.06 16:14
    추후 호연학사 생활지원팀과 이야기하여 CCTV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 profile
    포뇨포뇨오 2013.04.06 16:14
    팜플렛 관련 답변드립니다.
    기억이 확실하지 않습니다. 2주전 정도였고 수업을 다 마치고 들어와보니 문 안쪽으로 0학점 팜플렛 두장이 같은 방향을 하고 밀려들어와있었습니다. 룸메이트 전원에게 확인해보았으나 아무도 그 팜플렛을 받은 적도, 당연히 가지도 들어온 적도 없다고 합니다. 룸메이트 전원이 수업 중일 때, 방문이 잠귀어있던 때라, 정확한 시간은 알 수 없습니다.
  • profile
    총학생회장 2013.04.06 16:14
    CCTV확인 후 답변해드리겠습니다. 해당 날짜 어림잡아서 쪽지나 문자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차후 학생회에서 한 게 확실해지면 사과대자보 게시하고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 어떠한 방법으로든지요.
  • profile
    헤이걸 2013.04.06 16:14
    전적으로 공감하고 지지합니다.
  • profile
    야구왕 2013.04.06 16:14
    휴..................
  • profile
    포뇨포뇨오 2013.04.06 16:14
    .
  • profile
    과도기돼기 2013.04.06 16:14
    비박사문제 관련 건은 저도 정말 몰랐네요;; 학교에서 그냥 짜른 건줄 알았는데.. 이유가 있어서 짤랐군요..

    총학에서 좀 더 알아보고 자세한 설명을 했다면 좋았을 텐데..
  • profile
    작성자 Dianthus 2013.04.06 16:14
    총학측에서는 이미 해당 내용을 알고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http://www.kuplezone.com/bbs/board.php?bo_table=03_5&wr_id=4332
    상식적으로 학교 당국측과 면담까지 했는데 가서 고작 한 말이 10줄도 안된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 profile
    총학생회장 2013.04.06 16:14
    학교에서 이유를 그렇게 얘기하고 있지만 분명 박사학위에 대하여 지침사항을 총장님이 내셨고,
    안암에서도 이문제를 비민주적이라 하여 전체 단위가 함께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 profile
    문약 2013.04.06 16:14
    아직 총학측에서의 피드백이 없네요..
    내심 기대하고 왔더니...
  • profile
    작성자 Dianthus 2013.04.06 16:14
    총학에서는 이미 이 글을 알고 있으리라 예측되니
    일단 내일까지는 계속 기다려볼 예정입니다.
  • profile
    총학생회장 2013.04.06 16:14
    총학생회장 박광월입니다.

    일단, 많은 부분에서 학우분들의 실망을 시킨 점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작 대단위 강좌를 들어갔거나 인문대, 경상대 신입생들은 특히 이번 수강신청에 대해 문제지점을 알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학교에서 이번 사안에 대해서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하였고, 이부분의 녹취된 내용은 차후 개별적으로 면담을 통해 공지하겠습니다.

    녹취를 일괄 공개하긴 어렵고, 관련하여 궁금하시다면, 오셔서 청취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시간제 강사에 대한 문제는 학교측과 녹취한 부분에서 알 수 있듯이,

    대교협 지침에 따라 대단위 강좌를 2.5% 미만으로 줄여야한다. 그런데 강의실 수가 부족해서 어쩔수 없이 교양체육과목을 늘렸다.

    3학점 핵심교양 18개 과목(100명 이상 강좌만 폐강시켰다고 하니까요.) - 3x18x100= 5400학점
    1학점 교양체육 44개 과목(50명 기준) - 1x44x50=2200학점

    이미 학교측에서 말하는 유동성을 넘어선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안암에서는 이미 전학대회를 통해 시간제 강사에 대한 부당해고에 대하여 총학생회 차원으로 서명운동을 받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만사소통에 페이스북에 게재한 내용 중 쿠플존에 올려야 하는 중요 공지는 쿠플존부터 우선 공지하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페이스북이 논란이 된 점은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총학생회실 위생상태도 청결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통에 대한 지적이 많은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없었던 점은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번 글을 계기로 많이 반성하게 됩니다. 아무쪼록 임기 내에 부족한 점, 지적한 점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수용하겠습니다.

    광월드림.
  • profile
    문약 2013.04.06 16:14
    성의있는 피드백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다만 댓글에서 주로 거론되는 내용 중 일부가 빠져 있기에 감히 나서서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학교 총학생회가 이념적으로 특정 계열에 편중되어 있다는 지적은,
    임기 시작 전부터 계속 우려되던(적어도 쿠플존 내부에서는) 주지의 사실입니다.
    다수의 분들 역시 관련해서 몇가지 코멘트를 적어 주셨습니다.

    음.. 예를 들자면, 위에서 헌스님과 포뇨포뇨오님께서 말씀하신 영상 상영 관련인데요.
    제가 알기론 주로 '생활도서관'이라는 기구를 통해 계획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소소님께서 지적해주신 사회적으로도 그 정체성에 관해서 가타부타 말이 많은 단체의 강사를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한 사실이 그렇습니다.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 해도 특정 정치 성향을 내세우는 고의성이 다분한 부분이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문제들의 교집합에는 생활도서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활도서관에서 주지의 강좌나 영상회를 주최했기 때문인데요.
    총학생회 산하기구로 활동하고 있는만큼 학생회의 책임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제가 확인한 일례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학생회 산하 기구인 생활도서관 공식 페이스북 관련한 내용인데요.
    4.3사건, 장준하 선생 암살의혹 등의 많은 사회문제에 관심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소위 이념적 편파 논란이 의심되리만큼 지나치게 편중적입니다.
    대표적으로 최근 우리 국군 장병들이 산화했던 천안함 폭침의 희생자에 관해서는 일언반구가 없구요.
    오히려 4.3사건과 관련해서는 커버사진을 따로 게재할 정도로의 열성을 보였습니다.
    사회문제에 형평성을 가지고 고루 관심을 가져야하지만, 특정 정당이 연상될 정도의 좁은 시야가 눈에 띕니다.
    가뜩이나 총학생회가 운동권이니 뭐니해서 논란이 불식되지 않은 마당에 이러한 태도가
    과연 얼만큼 학우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줄 것인지는 의문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생활도서관은 도대체 어떤 기구이며, 그와 같은 선전물과 강의는 누구의 재량 하에 이루어졌는지 묻고 싶습니다.
    사전에 학우들에게 설문 조사를 거쳤다면 그 자세한 표본집단 역시 궁금합니다.
    또한 관련된 지적을 어떻게 생각하시며 향후 대책이 있으시다면 그 내용을 듣고 싶습니다.
  • profile
    작성자 Dianthus 2013.04.06 16:14
    저도 그렇게 생각하나 확답은 못드리겠습니다.
    아니길 바랍니다
  • profile
    문약 2013.04.06 16:14
    이 인터뷰에서 회장님과 더불어 대담자 중 한 분으로 나온,
    김형준 활동가 이 분은 현재 본교에 재학 중이시고 10년도에 총학생회장 지내신
    그 김형준씨 맞죠?
  • profile
    총학생회장 2013.04.06 16:14
    1. 녹취라는 것은 일부만 듣고 판단하기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들어야하죠.
    제 잘못을 인정합니다만, 그것으로 인해 이런 것까지 편집되어 '반대를 위한 반대'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원본파일을 숙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3. 일부 대학언론과 접촉했습니다. 캠퍼스라이프에서도 수강신청관련하여 취재하였고, 구분하지 않았기에, 양측 다 인터뷰하였습니다.
  • profile
    총학생회장 2013.04.06 16:14
    1. 녹취라는 것은 일부만 듣고 판단하기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들어야하죠.
    제 잘못을 인정합니다만, 그것으로 인해 이런 것까지 편집되어 '반대를 위한 반대'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원본파일을 숙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3. 일부 대학언론과 접촉했습니다. 캠퍼스라이프에서도 수강신청관련하여 취재하였고, 구분하지 않았기에, 양측 다 인터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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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학생회장 2013.04.06 16:14
    1. 녹취라는 것은 일부만 듣고 판단하기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들어야하죠.
    제 잘못을 인정합니다만, 그것으로 인해 이런 것까지 편집되어 '반대를 위한 반대'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원본파일을 숙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3. 일부 대학언론과 접촉했습니다. 캠퍼스라이프에서도 수강신청관련하여 취재하였고, 구분하지 않았기에, 양측 다 인터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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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학생회장 2013.04.06 16:14
    1. 녹취라는 것은 일부만 듣고 판단하기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들어야하죠.
    제 잘못을 인정합니다만, 그것으로 인해 이런 것까지 편집되어 '반대를 위한 반대'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원본파일을 숙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3. 일부 대학언론과 접촉했습니다. 캠퍼스라이프에서도 수강신청관련하여 취재하였고, 구분하지 않았기에, 양측 다 인터뷰하였습니다.
  • profile
    작성자 Dianthus 2013.04.06 16:14
    원본 복사한다고 원본 데이터는 1바이트도 손상되지 않습니다.
    즉 공개 하셔도 원본이 상할 걱정은 없으니 안심하고 공개 하셔도 좋습니다
  • profile
    총학생회장 2013.04.06 16:14
    1. 녹취라는 것은 일부만 듣고 판단하기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들어야하죠.
    제 잘못을 인정합니다만, 그것으로 인해 이런 것까지 편집되어 '반대를 위한 반대'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원본파일을 숙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3. 일부 대학언론과 접촉했습니다. 캠퍼스라이프에서도 수강신청관련하여 취재하였고, 구분하지 않았기에, 양측 다 인터뷰하였습니다.
  • profile
    작성자 Dianthus 2013.04.06 16:14
    1. 몰래 녹취 좋습니다. 이유도 납득이 가고요. 하지만 그걸 공개하지 못하겠다는건 아직도 이상합니다
    직접 찾아온 학생에게만 들려주신다니요

    2. 위의 질문의 반복입니다. 일반 학생은 녹취를 듣지 못했습니다.

    3. 물론 회장님께서 한대련과의 인터뷰(http://21unews.com/xe/index.php?mid=vote&document_srl=6534&sort_index=regdate&order_type=asc) 에서 운동권과 비운동권의 구분은 무의미 하다 라고 말씀하신것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운동권측과 계속 접촉하시며 행태도 비슷하게 하시니 의심을 지우기가 더 힘든게 사실입니다
  • profile
    EngSiro 2013.04.06 16:14
    지금 학우들이 말하는 것은 학생회가 운동권이냐 비운동권이냐가 아닌것 같습니다.
    7000학우를 대표하는 학생회에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하는것 같은데요.
    학생회가 학우들의 입장을 대변해서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운동권이냐 비운동권이냐는 중요하지 않은것 같아요. 하지만 정치색을 가져서는 안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많은 학우분들에게서 학생회장님께서 본인의 정치색을 학우들에게 주입(?)주장(?)한다는 시선도 나오는것 같구요.
  • profile
    총학생회장 2013.04.06 16:14
    1. 몰래 녹취를 하였습니다.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서이고, 학교 측의 입장만 짜집기를 할수도 있다고 판단이 들었습니다.
    2. 유동성이 넘어 선 것은 50명의 강사가 해고 된 걸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녹취가 증빙해주고 있고요.
    3. 아쉬운 부분이라 생각되는데 총학생회를 운동권으로 규정하고 반대를 위한 반대가 행해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올해 활동하는 데 있어 운동권이라는 단어로 규정짓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ㅜ
    또한, 시간제 강사 해고는 실제로 부당한 것입니다.
    너무 김영곤선생님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은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안암에서 전학대회에서 이 의견이 발의하였고, 논의되었으며, 규탄할 필요가 있다. 결의안이 나왔다고 합니다.
    오늘 자로, 안암 중운위에서 발의하여 전체 단위에서 함께 서명운동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 profile
    작성자 Dianthus 2013.04.06 16:14
    몇가지 의문이 드는군요
    1. 녹취록 청취가 가능하다면 일괄공개도 가능함이 분명한데 굳이 공개를 꺼리시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2. 유동성을 넘어섰다는 부분은 녹취록을 듣지 못했으니 판단이 불가능한것 아닌가요? (총학생회를 제외한 학생 입장)
    3. 안암쪽에서 부당해고에 관한 서명운동은 전혀 처음 듣는 말 입니다. 애초에 현재 안암쪽 총학은 "비운동권" 이 모토이기도 하고요

    답변 바랍니다
  • profile
    EngSiro 2013.04.06 16:14
    이 글과 많은 분들의 댓글로 몰랐던 많은 사실을 알게 됐는데요
    그 중 하나가 비박사해임관련해서 저는 지금까지 총학생회가 계속 홍보했던
    비박사 해임의 원인이 '교수의 품위를 떨어뜨리고 강의의 질이 낮다' 로 알고 있었는데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총학생회에서 너무 유리하게 필터링해서 학우들에게
    알리는 것이 아닌지, 이런 사례가 하나 둘 쌓이면 학생회에 대한 학우들의 신뢰가 떨어질텐데요.
  • profile
    총학생회장 2013.04.06 16:14
    교과부 지침 사항은 이번에 교학처장님과 면담가지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분명 문제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

    학교에서는 두가지의 큰 문제사항으로 교과부 지침사항으로 대단위 강좌를 폐강하였다.
    그런데 강의실이 부족해서 교양체육으로 넘겼다.

    이런 부분들이 결집되어 말씀드린 것입니다.
  • profile
    EngSiro 2013.04.06 16:14
    그리고 만사소통 페이스북을 보다가 좋아요 페이지에 21세기대학뉴스가 되어잇는걸 봤습니다.
    느낌이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과 비슷해서 (이건 제생각입니다) 들어가서 기사를 보았는데
    한양대에서 http://21unews.com/xe/vote/10717
    http://21unews.com/xe/total/11428
    http://21unews.com/xe/total/11911
    http://21unews.com/xe/total/11694 ㅡ>남코리아 표현은 이해가 안가네요
    그외에도 여러 기사가 많은데 대충 한쪽으로 심하게 편중된 곳인듯 한데
    이런곳을 고대세종을 대표하는 만사소통 SNS가 좋아요되어 있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 profile
    문약 2013.04.06 16:14
    성실한 답변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대단히 송구하오나, 염치불구 감히 한 가지를 더 여쭙겠습니다.

    전총모가 한 쪽에 편향된 연대체라고 기재를 하셨는데요,
    어떤 기준으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그 기준이 궁금합니다.
  • profile
    총학생회장 2013.04.06 16:14
    특정 정당의 박근혜 당선인과 일대일 면담을 하고 TV조선에 나와 대담형식으로 진행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411 총선 기점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 profile
    총학생회장 2013.04.06 16:14
    특정 정당의 박근혜 당선인과 일대일 면담을 하고 TV조선에 나와 대담형식으로 진행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411 총선 기점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 profile
    몰라모해 2013.04.06 16:14
    유력 대선후보에게 학우들의 뜻을 알아달라는 대담형식의 면담과 같다고 생각하십니까. 한대련을 왜 탈퇴하지 않느냐는 말에 대해서 6개월 전이나 지금이나 다른 단체도 정치적으로 편향되었기 때문에 한대련을 꼭 탈퇴해야할 필요는 없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시는데 이러니 소통이 될 수가 있나요. 한대련의 종북주의를 얘기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전총모가 나오구요. 결국 이렇게 돌고 돌아 도로 6개월 전 그 상황이네요.
  • profile
    총학생회장 2013.04.06 16:14
    이야기를 전개하려면 순서전후가 바껴야 될 거 같습니다.

    2. 한대련의 필요성이 아니라 전국대학연대체의 필요성입니다. 우리의 문제를 우리만 얘기해서는 해결할 수없다고 생각합니다. 등록금 인하나 기성회비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1. 한대련 탈퇴 계획은 연대체의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이 들 때입니다. 또한 한대련이라는 거대집단이 올바른 행보를 걷지 못하는 것에 대해 한 단위에서 조차 말할 단위가 없다면 오히려 더욱더 잘못된 행보를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대체 할 수 있는 연대체가 생길 수 있었으면 하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총모 또한 한쪽에 편향된 연대체이기에 연대체 선정에 많은 무리가 있습니다.

    3. 인식조사는 설문조사를 통해 할 것 같으며 온라인 공청회를 같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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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약 2013.04.06 16:14
    제가 질의드린 사항에 대해서 다시 여쭙겠습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정확한 답변을 부탁 드립니다.

    1. 현재로썬 한대련 탈퇴 계획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으십니까?
    2. 한대련의 필요성 기준은 총학생회장님께서 세우신거죠?
    3. 인식조사는 대동제 전후에 어떤 방식으로 실시하실 건지요?
  • profile
    EngSiro 2013.04.06 16:14
    한대련 운영비는 한대련 대의원(가입대학 총학생회장, 단과대학생회장, 부문단위대표)들의 1년활동비 10만원과 학교별 학생회비*0.8% 의 정기 분담금으로 운영됩니다. 한대련에 가입하시면 의무적인 부분이구요,

    한대련 홈페이지의 한대련 답변인데요.
    여기서 학교별 학생회비0.8% 정기분담금이라 하면 저희 학교 학생회비에서도 나가는 것인데 더더욱한대련에 대한 문제는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런데 이게 맞나요?0.8%
  • profile
    총학생회장 2013.04.06 16:14
    네. 문약님의 의견이 맞습니다. 필요성이 없다면 탈퇴해야 합니다.

    하지만 연대체의 필요성은 분명 있습니다.
    기성회비 반환 소송이나, 서울시립대의 반값등록금,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여러후보들의 대선 공약이 되었던 것도 한대련의 역할이 없다고 볼수 없습니다.
    덕성여대 최근 행보에 관해서는 안타까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한대련이 올바르게 가지 못한다고 탈퇴한다면, 한대련이 부정적인 행보를 하는 데 있어서
    아무런 입장을 내지 못하는 게 사실입니다.
    작년, 한대련의 중앙 단위의 행보에 대하여 유일하게 성명을 통해 각성하라고 이야기 한 곳은
    충남지역 밖에 없습니다.

    한대련이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문제제기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대련 인식조사는 대동제를 전 후로 실시하겠습니다.
  • profile
    문약 2013.04.06 16:14
    KUSCIE님의 질의에 관해서 첨언하여 제 질문도 묻어갈까 합니다.

    학우들이 원한다면 한대련에서 얼마든지 탈퇴할 의향이 있다고 하신 것으로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관련해서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으시네요.
    학우들의 한대련 찬반 수요는 언제, 어떻게 알아보실 생각이신가요?
  • profile
    문약 2013.04.06 16:14
    댓글을 보니 편향된 강의 사업이었다고 문제 의식을 별반 느끼지 못하신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견해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뭐, 일단 그건 좋습니다.

    그러나 제 궁금증에 대한 온전한 답변은 아직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여쭙고자 하는 바를 재차 기재합니다.

    1. 생활도서관은 도대체 어떤 기구이며, 그와 같은 선전물과 강의는 누구의 재량 하에 이루어지는지?
    2. 강의 사업과 관련 사전에 학우들에게 설문 조사를 거치셨는지?
    3. 또한 관련된 지적을 어떻게 생각하시며 구체적인 대책은 있으신지요?
    (단순히 안보관 강연을 실시하는 것도 좋은 방안 같습니다, 의 피상적인 답변은 원치 않습니다.)
  • profile
    총학생회장 2013.04.06 16:14
    생도관에 관련하여, 편향된 강의 사업을 하였다는 게 문제가 된다면
    안보관 강연을 실시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 profile
    문약 2013.04.06 16:14
    회장님, 생도관에 관련한 제 질의에 대한 코멘트가 아직 달리지 않았습니다..
    제가 길게 질문을 드린지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신중히 작성 중이신 것으로 알고 있어도 되겠지요?
  • profile
    총학생회장 2013.04.06 16:14
    KUSCIE님 통해 여러 기사를 읽게 됩니다.
    많이 배웁니다.

    여러 글들을 읽으면서 이런 기사, 이런 시각으로도 이곳에서 쓰는구나 싶었습니다.

    대학언론으로 소개 받았고, 대학 관련되어 알게 되는 여러 기사들이 있어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많은 대학언론들을 소개시켜 주시면 덩달아 좋아요 누르도록 하겠습니다.
  • profile
    구리야 2013.04.06 16:14
    의견이 많은데 제 생각에는 총학쪽에서 자유로운 질의토론 자리를 만드는게어떨까싶네요 중간고사 이후로요. 10년도때 후년도 회장선출할때 아프리카 방송열어서 온라인으로도 질문받고 즉석에서도 질문 받는 식의 행동들이있었던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총학쪽에서도 나름의 주장이 있고 다른 의견을가진분들도 주장이 있는데 온라인 상에서늠 그 한계가 존재한다고 봅니다. 이 방법을 통해서 위에 잇는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들을수 있을 것이고 총학쪽에서도 총학 의견을 나타낼수잇겟죠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profile
    VERITAS 2013.04.06 16:14
    다만. 그게 오프라인이 아니라 온라인이었으면 합니다

    오프라인이면. 조직화된 집단 앞에. 개인은 주눅들 수 밖에 없거든요.
  • profile
    구리야 2013.04.06 16:14
    동의합니다 이페이지를 시작으로 저도 생각이 거기까지 이르럿습니다 총학쪽에서도 지속적인 피드백이 이루어지고 서로의 생각을 알고 열리면 더더욱 좋겟지요
  • profile
    문약 2013.04.06 16:14
    만나서 직접 질의토론자리를 만드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소명은 지금 이 페이지를 통해서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몇몇 논란에 관해서는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으셨습니다.
    서로에 대한 입장의 부분적 이해라도 있어야 만나서도 이해하고 할 말이 있지 않을까요?
  • profile
    총학생회장 2013.04.06 16:14
    작년 인복위원장 할때도 학생회 단위에서 유일하게 온라인 공청회를 진행한 적이 있는 만큼,
    올해도 학기별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행동범주안에서 오해를 살만한 부분들이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숙하고, 저도 빨리 임기가 끝났으면 하는 바입니다.

    7000학우와 소통하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임기동안 자숙하고, 행동거지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개인 페이스북이 많이 노출된 점을 간과한 점 죄송하게 생각드립니다.
  • profile
    총학생회장 2013.04.06 16:14
    감사합니다.

    패배주의적인 게 아니라,, 가끔은 제가 왜한다고 했을까 생각하면,

    지금은 저도 헷갈립니다. 무엇을 위해 한다고 했을지..

    자신감으로, 누구보다 학우를 위해 살 수 있다고 생각했었던 지난 날들이

    사람들의 이해관계로 여러 시각으로 보일수 있겠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무섭기도 하고, 두려운 게 사실입니다.

    댓글을 달면서 손이 다 떨리네요.

    공청회를 꼭 정하지 않아도 이런 글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아니다'라고 생각할 땐 철저히 학우 기준으로 생각해주시고, 저또한 내려 놓아야 할 시점을 그 의견에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격려글 감사드립니다.
  • profile
    총학생회장 2013.04.06 16:14
    감사합니다.

    패배주의적인 게 아니라,, 가끔은 제가 왜한다고 했을까 생각하면,

    지금은 저도 헷갈립니다. 무엇을 위해 한다고 했을지..

    자신감으로, 누구보다 학우를 위해 살 수 있다고 생각했었던 지난 날들이

    사람들의 이해관계로 여러 시각으로 보일수 있겠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무섭기도 하고, 두려운 게 사실입니다.

    댓글을 달면서 손이 다 떨리네요.

    공청회를 꼭 정하지 않아도 이런 글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아니다'라고 생각할 땐 철저히 학우 기준으로 생각해주시고, 저또한 내려 놓아야 할 시점을 그 의견에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격려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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