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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8 14:34

벌건 대낮에 농심관 앞에서 '큰소리'로 '시끄럽게' fm하는 건 무슨 경우 인가요.

행인2
조회 수 2799 추천 수 38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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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이가 없네요. 

2시부터인가 시끌벅적 하더만. 농심관 잔디밭에서 엄청나게 시끄럽네요.

FM하고. 술 마시고.ㅠㅠ


우리가 살리고자 하는 자랑스러운 '잔디밭 문화'가 요런 거 일줄은 몰랐네요.


수업 도중에 바깥 쳐다보고, 신경쓰이고, 교수님 말씀은 묻히고.

외부 강사님들, 외국인 교수님들이 뭐라고 생각하시겠습니까. 


인간적으로 너무나도 시끄럽네요. 적당히 술만마시고 담소정도.. 웅성웅성 하는 정도면 이해하겠지만

무슨 개념없이 큰 소리로 FM을 합니까. 하으.


여러가지로 이번년도에 실망을 많이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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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5'
  • profile
    로날도 2012.03.28 14:34
    지들은 신나지만 솔직히 보기 좀 안좋긴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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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의아리아 2012.03.28 14:34
    농심관 앞에서 잔디밭 할꺼면 술 마시며 노가리만 깝시다. FM은 무슨 개념없는 행동입니까.
    수업 중에 다 들려서 짜증나네요. 대학생이라는 타이틀을 달았으면 개념을 챙겨야지,
    개념은 없고 나이만 처먹는 것도 아니고. 아니면 잔디밭을 6시나 7시쯤 하든가.
    잔디밭이 다른 학우들 피해주면서 술 처먹는 문화인 건 오늘 처음 알았네용.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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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 2012.03.28 14:34
    전 작년에 이 얘기 들었어요.
    그래서 박비호 회장의 공약이 정말 우선순위가 안맞다고 생각했어요.
    실험실 개선이 우선일텐데..
    로라 교수님 수업중이고 거기다 평가중이었는데..
    FM 하실거면 차라리 5시 이후에 한마음마트 옆에 가는 게 나을 거 같네요.
    댓글
  • profile
    가랑 2012.03.28 14:34
    생공친구가 끼여있던데 생명정보공학과인듯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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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enad 2012.03.28 14:34
    직격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 profile
    가랑 2012.03.28 14:34
    왜 비추지?
    댓글
  • profile
    RAGCiE 2012.03.28 14:34
    매년 있었던 일이지만...
    좀 그렇긴 하죠ㅜㅜㅋㅋ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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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기몽 2012.03.28 14:34
    하루에 14~15시간정도 학교에 있는 사람인데요... 이정도도 이제 이해못해주는 학교분위기 인것 같아서 서글프네요 전;;;
    댓글
  • profile
    작성자 프박령 2012.03.28 14:34
    이정도로 다른 학우들께 피해해주는걸 이해못해주는 학우분들이 있어서 서글프네요
    수정 삭제 댓글
  • profile
    KS 2012.03.28 14:34
    '정도'란 건 최소한의 예의와 도덕,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갖춰질 때 다수의 동의와 이해가 구해지는 거라 보고요.
    댓글
  • profile
    Knight 2012.03.28 14:34
    이 정도도 이해 못하다뇨.... 누가 Fm을 하지 말라고 한 것도 아니구 남의 학습을 방해하지 말라는건데요.

    예를들어 학생회가 선거홍보한다고 강의시간에 메가폰들고 선전이라도 해보세요. 까이겠죠?

    그 시간에 특히나 이리 치이고 저리치이는 농악대가 연주라도 해보세요. 까이겠죠.. <농악대 공간 구해졌나 모르겠네요>

    야외 연습한다고 락동아리가 나와서 공연하면, 까이겠죠.

    다른 측면에서, 밤10시가 넘은 시간에 기숙사 한복판에서 사랑고백한다고 엠프틀고 노래해보세요. 까이겠죠



    학생들에게는 기본적인 매너이고 교수님께는 지켜야할 예의에요 그것도 아주아주 기본적인 것이죠... Fm을 하는걸 보면 신입생일 것이라 감히 추측합니다만 이런 실수를 통해 앞으로는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인복위의 비추천은 깨알같네요;
    댓글
  • profile
    작성자 쑥치기소년 2012.03.28 14:34
    도서관인데
    밖에서 노래 부르네요 ㅋㅋ
    시끄럽게.

    이해해야겠습니다 그냥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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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랑 2012.03.28 14:34
    저도 그냥 집에 왔어요..
    댓글
  • profile
    작성자 행인2 2012.03.28 14:34
    인권복지 위원회라는 분이 중립유지하지도 못하고 깨알같이 비추 눌러놓으신거.. 별거 아니지만 실망스럽다
    수정 삭제 댓글
  • profile
    갤레기vs앱등이 2012.03.28 14:34
    피해자를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비추가 있다는거 자체가 의외네요
    댓글
  • profile
    KS 2012.03.28 14:34
    학생회와 비슷한 입장이거나 학생회라서 그러신 건 아닌지..
    잔디밭 문화 부활이 박비호 회장 핵심 공약이잖아요.
    댓글
  • profile
    태양 2012.03.28 14:34
    ㅡㅡ인복위님은 왜 비추를 날리신건가요....??
    댓글
  • profile
    KS 2012.03.28 14:34
    청춘도약 과기대 학생회와 비슷한 생각을 가져서 아닐까요..
    근데 인복위원장님 경상대신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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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기몽 2012.03.28 14:34
    뭐 잔디밭에서 술마시고 떠드는게 잘한일이라고 한것도 아니고 물론 그거 이해못해주시는게 잘못된거라고 한것도 아니고;;;
    걍 학교 오래다닌 입장(한 10년은 훌쩍 넘긴학번인지라;;)에서 봤을때 격세지감?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댓글
  • profile
    순덕이삼촌 2012.03.28 14:34
    이런데서 낭만 찾으면 공부 열심히하고 성실한 후배님들한테 병신 소리 들을 것 같습니다만....
    대학교 1,2학년때 아니면 더 이상 병신짓 할 시간이 없는 시대라는 생각이 드는지라 추천 누릅니다.
    댓글
  • profile
    핫도그 2012.03.28 14:34
    그대들의 자유가 멈춰야할곳은 어디인지 ㅇㅇ 다분히 교과서적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ㅇㅇ 날도 풀렸는데 저녁식사즈음부터 하셔도 될것같은데 ㅊ 수업있는 꼬꼬마들 잡아두고 낮술멕여 선배도 못알아보는 진풍경 기대해봅니다 ㅇㅇ 일단 다집어치우고 등록금 내고 수업듣는 학우분들께 피해주는건 나쁜어린이 ㅇㅇ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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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볶는심슨 2012.03.28 14:34
    내 자유의 한계는 바로 다른 사람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 까지라고 했던 칸트 형이 생각나네요.
    잔디밭에서 노는건 즐거워 보였어요!
    댓글
  • profile
    고잔일짱 2012.03.28 14:34
    전, 과거 세종에서 학교를 다니진 않아 세종의 문화를 잘은 모르겠지만... 안암이든, 세종이든 축제기간이 아닌 정상적인 학기중엔 기본적으로 교내에선 절대 술을 먹는건 무조건 안 된다고 봅니다.
    총학에선 이런 부분부터 빨리 바꿔나가야 하구여......... 캠안의 무절제한 음주, 정말 학생들은 이런 부분이 학교의 내실과 경쟁력을 얼마나 다운시키는지 잘 인식을 못 하는것 같아 안타깝네여.
    그리고 아직도 획일적인 선배들의 강요와 명령이 고대문화로 잘못알고 있는 학생들의 개인의식의 변화도 시급하구여.
    댓글
  • profile
    자러다니는3 2012.03.28 14:34
    수업듣는 학생들에겐 방해 안되게 해야죠. 통영 듣기시간에 고대방송 나오는 것도 시끄럽다고 하시던 선생님도 계셨는데 말입니다. [고대방송 까는건 아닙니다 ㅜㅜ] 제돈 내고 수업 받는거면 방해는 하지 맙시다 -ㅁ-...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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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 2012.03.28 14:34
    박 위원장 님이 왜 비추하셨는지 좀 그렇네요.
    댓글
  • profile
    KS 2012.03.28 14:34
    저도 오늘 국제관 수업이었는데 신경쓰이더라고요.
    댓글
  • profile
    작성자 에뜨왈 2012.03.28 14:34
    .... 확실히 시끄러웠긴 했죠..
    나름대로 즐거웠지만 다른 분들은 생각 못 했네요..ㅠㅠ
    수정 삭제 댓글
  • profile
    25대인권복지위원회 2012.03.28 14:34
    인복위원장입니다. 이유불문하고 죄송합니다.
    경위에 대해서 말해봐야 다 핑계가 될거 같네요..ㅜㅜ
    죄송합니다.
    댓글
  • profile
    작성자 프박령 2012.03.28 14:34
    휴대폰으로 내리다가 비추버튼이라도 눌르신건가요? 궁굼하긴 하네요
    수정 삭제 댓글
  • profile
    25대인권복지위원회 2012.03.28 14:34
    인권복지위원장입니다. 실제로 그랬는데 그런다고 해서 제가 누른 게 취소가 되는 것도 아니고.. 제 불찰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용서하세요ㅜㅜ
    댓글
  • profile
    spectraz 2012.03.28 14:34
    에궁... 추천이라면 몰라도 비추는 취소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네요;;
    댓글
  • profile
    먹고싶다 2012.03.28 14:34
    제가 추천으로 중화시켜드릴께요!
    댓글
  • profile
    junea614 2012.03.28 14:34
    술 마시는 거 좋은데 적당히 좀 합시다. 대학은 지성의 요람이지 주정뱅이의 요람은 아니잖습니까? 강제로 먹으라고 마시는 사람이나 싫다는 사람 강제로 먹이는 사람이나 그만 좀 합시다. 대학 보내놨더니 그러고 있는 거 보시면 부모님들이 아이구 자랑스러운 내 아들딸들 하시며 참 좋아하시겠습니다. 여기는 고려군대도 아니고 고려주점도 아니고 고려대학교입니다. 지성인으로서 최소한 지킬건 지킵시다.
    댓글
  • profile
    안녕함니다 2012.03.28 14:34
    학교가 너무좁다....
    댓글
  • profile
    양털 2012.03.28 14:34
    세월 많이 흐른듯 ㅎㅎ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것도 캠퍼스의 낭만 중 하나였는데
    이젠 시대가 바뀐듯 하군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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