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도서관에 서식하는 도관죽돌이입니다.</p>

<p>1층을 매번 지나갈때마다 매캐한 연기와 냄새.</p>

<p>학우여러분들은 이 복사실 냄새를 당연하게 생각하셨습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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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제는 개선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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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기 토너의 성분은  석유제품에서 추출한 것입니다. 여러가지 성분이  들어가는데 5~20여가지 들어가기도합니다. 대표적으로 카본, 수지, 마그마타이트, 염료 등 여러가지가 각각의 성분의 비율에 따라 섞여 있는것으로 최근의 제품은 중합토너로 토너의 가운데 왁스도 들어가는 것이 있습니다.<br />
비정품 토너의 경우 이들 성분 중에 중금속 성분인 납과 크롬이(약 50배 초과) 대량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비 정품 토너의 경우 기준치 자체가 아예 없습니다.  여기에 토너를 정착시키기 위한 화학물질이 더해져서 정착부를 지나면 220도 정도의 온도에서 화학물질이 기화되어서 공기중에 퍼지고 이로서 불쾌한 화학 냄새를 방출합니다.  밀페된 공간에서 오랫동안 이 냄새를 맡으면 구토와 현기증이 생기는 이유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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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러분들도 토너가루를 마시기도하지만 저는 다른관점에서 보고싶습니다.</p>

<p><strong>복사실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strong>매일매일 토너가루를 마시고 삽니다. 아마 정품토너를 쓰지않는것으로아는데 정품토너를 쓰더라도 인체에 장기간 노출되었을경우 어떤일이 발생할지 모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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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네. 뭐 대단한 걱정하고있네 라고 생각하실진 모르겠습니다.</p>

<p>하지만 사람사는 공간에 제대로된 공기좀 마시고 살자는게 뭐 그리 대단한 요구일까 생각듭니다.</p>

<p>석유화학물질이 공기중에 퍼져 냄새가나는게 썩 좋은일이아닙니다. 진폐증과같은 호흡기질환을 유발하거나 내분비계 등을 충분히 교란시킬수있는 일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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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학생이라면 취업준비말고도 항상 사람답게 사는 사회를 만드는게 옳은 행동이라 생각합니다.</p>

<p>그시작을 대학교에서부터 하고싶습니다.</p>

<p><span style="font-size:16px;"><span style="color:rgb(255,0,0);"><strong>총학생회에서는 이부분을 적극 수렴해주세요.</strong></span></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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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도서관_환풍기_설치 #토너짖는냄새좀안나게해라 #사람답게삽시다 #학내모든복사실이모삼촌들힘내십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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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추신 : 저는 같이하자 하는 사람들 아닙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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