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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소속을 밝히겠습니다.


저는 작년까지는 인문사회학부로 사회학과에서 분반활동을 했으며 현재는 사회학과에 전공배정받게된


11학번 서지원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광장에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올해 32대 사회학과 학생회에게 받은 어이없는 처사때문입니다.


 


고민해결 게시판에 올려야 하나 생각했지만


제 선배라고 하는 분, 그리고 동기사랑 나라사랑을 외치며 1년간 함께했던 동기 집행부들이 감히 거기까지 보고있을까 하여


광장게시판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소위 말하는 아싸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계신 pyokorea님도 아실꺼에요. 학교에 관한 블로그 운영을 하며 학교 홍보 또는 새내기를 위한 포스팅을 하며


사회학과 이외에도 많은 새내기분들과 교류하고 있으며


개강총회, 학과주점, 입실렌티, 대면식, 고연전 등 학과에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는 모두 참여한 학생입니다.


다만, 제가 하지않는 것은 저희 학과의 메이저 소모임이죠. 그런 소모임을 참석하지 않을 뿐, 게릴라도 참여했을 만큼 나갈 수 있는 과자리는


모두 나갔다고 생각합니다.


제 동기들 또한 저를 아싸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몇몇은 모르겠네요)


 


저희과에 속해있는 11학번의 80%는 다 알고 지내구요.


 


저는 오늘 고려대학교 인문대학 사회학과의 클럽에서 강제탈퇴를 당했습니다.


이유도 모른채말입니다.


어떠한 이유도 설명하지 않은채 저는 저희학과의 클럽에서 강제탈퇴를 당해야 했습니다.


저만 그렇냐구요?


 


아니요.


1학기에 메이저 소모임에서 활동하던 친구들은 그 소모임을 탈퇴하자마자 강제탈퇴당했고


나머지 마이너 소모임에서 활동하던 친구들 또한 강제탈퇴를 당했습니다.


 


이게 마땅한 처사인가요?


 


사회학과가 가장 정이많고 선후배간의 관계가 끈끈하다는 말, 사실인가요?


 


제 동기중 집행부가 된 친구가 말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아싸든 아니든 모든 동기들을 다 아우르기로 했다고....


 


 


그럼 이번에 강제탈퇴를 당한 저희 동기들은 뭐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고려대학교 인문대학 사회학과 학생회장님, 그리고 그 이하 집행부, 학운위위원들께 묻겠습니다.


 


 


누구를 위한 사회학과인가요?


저희 동기들, 과 클럽에서마저도 강제로 탈퇴된 저희는 같은 과의 학우로서 인정받을 자격이 없는건가요?


단지 과행사에, 아니 그런 소모임에 들지않았다는 이유만으로요?


 


작년 이맘때 저도 선배들을 만날 마음에 설레며 학과 클럽에 가입해 인사하곤 했습니다.


1년만에 저는 천덕꾸러기 후배가 되어 내쫓겨 지네요


 


제대로 된 상황설명과 사과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하겠습니다.


동기사랑 나라사랑을 외치던 동기들아. 너네가 아우르는 방식은 이런거니?


남자밖에 없는 집행부, 일하기 힘들것같아 나는 앞으로 나서서 행동하는건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너희를 위해서


뒤에서 도와주려고 부던히도 애를썼다.


너희가 인수인계도 못받고 회장이 선출되지 않아 우왕좌왕할때, 우리 과 소개글 하나 없는게 안타까워


포토샵으로 꾸미고, 그렇게 해서 우리과 소개글을 써 넣었다. 오늘 전화가 왔더라, 집부가 아닌 학생이 학과 소개글을 쓰는 건 아니라고 지우라고...


 


집행부가 아닌 사회학과 학우는 취급도 못받는거니?


 


나는 오늘부로, 아니 이런 대우를 받은 동기들은 두번다시 너희에게 도움, 협조를 주지않기로 결정했다.


 


같은 과 동기조차 감싸줄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내가 아는 후배들도 보내고 싶지않다.


얼마나 잘 해낼지는 모르겠지만,


실망 그 자체란 말 꼭 전하고 싶다.


 


 


 


 


 


억울한 마음 이렇게라도 토로하고 나니 조금은 마음이 편해지기도 합니다.


다른 분이 보시기에 눈살이 찌푸려지는 글이라면, 댓글 달아주세요.


이런글이라도 읽어주신 학우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pyoKOREA 2012.02.24 19:25
    네, 동감합니다.
  • profile
    미스인문 2012.02.24 19:25
    오히려 yesman님의 "사람들이 소문만 듣고 나불거리면서 자기 과는 깨끗하다는 듯이 말하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발언이 yesman님 본인께서 말씀하시는 '타과에서도 일어나고 있다는 표현'을 강하게 주는 것 같습니다.

    자기 과가 어떻다를 떠나서 일단 교내 어느 사건이 터졌으면 사람들이 그 것에 대해 말할 권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학교의 구성원이니까요.
  • profile
    yesman 2012.02.24 19:25
    강하게 주는 것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없네요.
    소문만 듣고 마치 그런 일이 있었다는 듯이 말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혹시라도' 나 '있다면' 같은 표현도 충분히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 같네요.
    가정법은 항상 문제의 씨앗이 되니까요.
    '먼저 터진거겠죠' 는 근거 없는 추측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해가 안되신다면 그냥 넘어가셔도 되요.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네요.
    당연히 말을 할 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발언권을 행사해야합니다. 자신의 과는 전혀 문제 없다고 하면서 다른 과에 대해서는 소문만 듣고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다는 듯이 비교하면 안된다는겁니다.

    근데 미스인문님과 제가 이런 이야기를 주고 받는 것도 monad님이 저희 과와 사체과를 언급했기 때문이네요... ㅋㅋ 이런 문제는 민감한 사항이니 이제 댓글 놀이는 그만할게요 ㅋㅋ 이번 일이 어떻게 해결될지가 궁금할 뿐입니다.
  • profile
    미스인문 2012.02.24 19:25
    다른 걸 다 떠나서, 문창도 공행도 사체도, 그리고 교내 모든 과도 이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건 저와 yesman님 둘 다 동일하게 가지고 있는 바람이라고 생각을 하구요. 사실 저희 둘이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것도 모두 걱정되는 마음에서 하는 것이니까, 좋은 대화였다고 생각합니다.
  • profile
    yesman 2012.02.24 19:25
    '-만의 문제는 아닐겁니다' 라는 표현이 마치 타과에도 일어나고 있다는 듯한 느낌을 줘서요.
    사람들이 소문만 듣고 나불거리면서 자기 과는 깨끗하다는 듯이 말하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공공행정학부에서도 저런 일이 생길까봐 두렵네요.
  • profile
    미스인문 2012.02.24 19:25
    이 사회학과 글이 올라온 후에, 쑥게에서 사회학과를 시작으로 특정한 몇 몇 다른과들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왔으니 이 문제는 사회학과 만의 문제가 아닐 것이고, 따라서 쑥게에서 거론된 특정 과들에서 만약 문제가 될 만한 일들이 지금도 벌어지고 있다면 사회학과 문제처럼 터지기 전에 조속히 개선되길 바란다는 뜻이었습니다. 그 과들에서 정말로 지금도 그 일이 벌어지고 있다라고 단정짓는건 아닙니다. 제가 그 과 소속이 아니기 때문에 단정지을 수는 없죠. 그래서 "혹시라도", "~있다면" 이라는 표현을 쓴거구요.
  • profile
    yesman 2012.02.24 19:25
    정당한 불만입니다. 가만히 있는 과를 언급할 필요는 없죠. 문제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종캠퍼스 안에 있는 모든 타과들을 포함해서 하는 말씀이시면, '쑥게'나 '구체적 언급'이라는 말은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profile
    미스인문 2012.02.24 19:25
    이런 일이 비단 사회학과만의 문제는 아닐껍니다. 지금 쑥게에도 타과들 (구체적 언급은 피하겠습니다.) 학우들이 불만글을 쓰는 것 같은데, 사회학과 문제가 먼저 터진거겠죠. 혹시라도 이런 악행이 다른과에서도 벌어지고 있다면, 그 과에 해당하는 집행부들은 이 사례를 거울삼아 얼른 고쳤으면 하네요.
  • profile
    pyoKOREA 2012.02.24 19:25
    저같은 경우 00학번으로 입학해서
    경상대학 국제정보경영학부(경영학과,무역학과,경영정보학과 통합학부, 2학년 마친후 전공결정)
    경영분반으로 2000년도, 2001년도 2년동안 학교생활을 했었습니다.

    1~2학년때 대학교 방송국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도 벅차고 힘들어서
    흔히 말하는 과생활이라 말하는 일련의 활동은 1학년 1학기때 초중반을 제외하고는 거의 못했었죠...
    그래도 교내에서 가끔 마주치다가 인사하면 반갑게 맞이해주었던
    99학번 경영학과 집행부 선배들이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과활동이나 과소모임 활동 안하고 교내방송국 활동한다고, 그 선배들이 저에게 압박 가하는 모습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너가 방송국 활동 열심히 해서 참 보기좋다, 방송에 가끔 이름 나온거 잘듣는다 격려해주었습니다.

    심지어 제가 복학후 제 나름대로의 진로를 위해 경영정보학과로 전공을 결정하면서 다른 학과로 옮겨갔는데도,,
    우리학과 안와서 아쉽다고... 질책하는 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아쉬워하는 말들을 해주셨죠..
    그래서 졸업후에도 경영학과에 대해 지금 현재도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경영학과 99학번 집행부 선배들덕분이죠..

    학과에 대한 소속감과 애정감은 강요한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학과 구성원을 이끌어가는 선배들의 말과 행동 하나로
    후배들에게는 그 학과에 대한 이미지가 평생 남을수도 있습니다...

    11학번 집행부 선배분들을 비롯 사회학과 선배분들이 어떤 방식으로 후배들을 이끌어나가고 교류할 것인지는
    사회학과 선배분들이 결정할 문제이겠지만,
    선배의 일방적 강압적 명령으로 따를 후배들은 더이상 대학교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 profile
    행인1 2012.02.24 19:25
    수준한번 높네요. 어디서든 민족고대 외치면서 고대부심 부리는 또라이들은 이딴 교양없는짓을 하고도 부끄럽지도 않답니까?
  • profile
    사과먹는백설이 2012.02.24 19:25
    모든 사회학과 선배들, 모든 집부 포함 확운위 사람들을 미워하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매년 갈등과 반목, 그리고 본인들의 입장과 이기심만을 앞세운 알력이 있음을 가까이서, 혹은 제3자로서 지켜봐온 저로서는 성자분이 안타깝기도, 혹은 불안하기도 하네요.
  • profile
    Monad 2012.02.24 19:25
    글쎄요, 방관하는 건 무서워서 방관한다기 보다 모든 걸 다 알고 있지만 나서서 좋을 것 없다는 판단에 의한 관조일 수도 있잖아요? 그걸 포용하지 못한다면 여기서 사회학과 잘못했다고 성토하는 사람들이 얻는 것은
    도덕적 우월감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방관하던 같이 한 목소리를 내던, 진실이 알려졌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고 싶네요
  • profile
    태양왕해킹 2012.02.24 19:25
    방관하고만 있는 사람들도 그들과 다를바 없습니다.
  • profile
    샤레임 2012.02.24 19:25
    글쓰신 분이 클럽에 굉장히 많은 의미를 두셨나보네요.

    여튼, 써주신 내용만 보자면 대학교라는 곳에 다니는 지성인들이 할만한 짓은 아니네요.

    다만, 너무 흥분하지 말고 냉정히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지나친 흥분은 몸에 안좋습니다~ )
  • profile
    얼평해드립니다 2012.02.24 19:25
    빙산의 일각일 뿐입니다
  • profile
    고잔일짱 2012.02.24 19:25
    글을 쓴 분의 용기에 격려에 한표. 과거부터 내려온 아직도 학과내 소모임의 폐쇄성과 경직성이 참 문제가 되네여.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안타깝네여.
    우리때 오히려 선배가 벼슬인것처럼 새내기때부터 이런 바보같은 교육을 주입시켰고, 학과내의 학생회도 오히려 은연중에 이런 비합리적이고 비이성적인 분위기를 조장하기도하긴 했습니다만......... 지금은 어느정도인지, 분위기가 어떤지 모르겠네여.
    어쨌든 지금 고등학교에서도 볼 수 없는 단합이라는 미명하게 벌어지는 각 학과내 아직도 만연된 강제적인 획일성과 폐쇄적인 문화를 좀 없애야 합니다.
  • profile
    소년에서아저씨로 2012.02.24 19:25
    Monad 님 제가 작년 10 학운위였는데 학생회비안냈다고 얼차려 시킨적은 없는거같은데요..?
  • profile
    Monad 2012.02.24 19:25
    학생회비 낸 것에 대해 왈가왈부 말이 많다고 파랑새주점에서 분명 술상에 대가리박으라고 시키지 않았습니까
    물컵도 던지지 않았습니까
    그 자리에 계셨나요 저는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만
  • profile
    소년에서아저씨로 2012.02.24 19:25
    Monad 그리고 학점을 거저 얻어가다니요?

    죽어라 공부해서 장학금 받았습니다. 사실이 아닌 발언은 삼가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작년 사회학과 앙가쥬망 짱이었던 안준표라고하고요

    작년에 3월초쯤에 애들 불러서 단합안된다고 말로 머라고한적은 있지만, 절대 손한번 댄적없습니다.

    소모임 탈퇴한단애들도 여러개해서 힘들어서 빠진다애들 다 그냥 보내주고 몇몇은 설득해서 남게했지

    뭐 탈퇴한다고해서 때린적 절대 없습니다. 실명까지 남기고 댓글 남기게 되는데요

    학생회비로 인해 폭력과 얼차려가 있었다는 발언과 과 주류가 학점을 거저받는다는 이야기는 취소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과 교수님들 그렇게 막하시는분 없습니다. 술먹고 피곤해서 수업 일일히 다 챙겨가고 맨앞에서 수업 다들으며 필기 하나도 안빼놓고

    공부합니다. 학점 잘받는 동기,후배,선배님들 보면요. 저희과에서는 시험 2주일전부터 소모임 활동 쉬구요, 절대 술먹자고 불러내지도않고

    먹지도않습니다. 필기 보여달라고하면 보여주고, 공부하는 팁을 알려줬으면 알려줬지. 그런거 절대없습니다.

    그리고 학생회비로 개인적으로 1원한푼 쓴적없음을 말씀드립니다.
  • profile
    Monad 2012.02.24 19:25
    확대해석 하지 마시죠, 제가 언제 사회학과 전체 교수님을 매도했습니까?
    B+이상 받은적이 없다면 잘 아시겠네요, 고학번 위주로 학점을 후하게 주거나, 제출기한이 지나도 과제를 받는 점은
    다른 학생의 입장에서 거저얻는 것이 아닙니까? 그 과정에 개인적 친목이 없었다고 어떻게 감히 장담합니까?

    앙가주망 집행부셨다면서요, 그럼 사회학과 전체에서 앙가주망 빼고는 몰라도 되는 것입니까? 경험으로 인용하셔서 사태를 축소시키지 마세요, 모르겠다는 말은 다른 경험을 한 사람의 입장에서 전혀 설득력이 없습니다

    그리고 내가 왜 내 말을 거짓말로 매도해야 됩니까, 익명의 증인이 여기서 리플달지 않는 이상
    술상에서 대가리 박으라고 시킨 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잡아뗄 심산이십니까?
    분명히 말하는데, 본인이 기억을 못할지언정 모두 사실입니다. 난 그 자리에 있었단 말입니다
  • profile
    Monad 2012.02.24 19:25
    분명 동기들끼리도 삼수생 재수생 상관없이 반말 쓰라고 강제했습니다.
    재수 삼수한 동기들에게 존댓말을 쓰면 위화감이 조성되니까, 결국에는 끼리끼리 논다는 근거를 들었었죠
    (이센스님이 언급하신 '단합 안된다고 뭐하고 했을 때'의 상황에서 한 말입니다.)
    취지는 이해합니다. 하지만 초면부터 반말듣는 동기들의 입장은 편할까요?
  • profile
    태양왕해킹 2012.02.24 19:25
    난독증이신가보네
  • profile
    빨판상어 2012.02.24 19:25
    다른 부분 모르겠고....
    잘못 생각하신 부분 한가지 적어드리죠
    11학번에서 삼수한 학생이 선배들한테 반말을 싸면 그 학생이 개념이 없는겁니다.
    그런 개념이 없는 일부 예외 케이스 한두명을 교육시키기 위해 현 시점에서 크게 의미를 가지지 않고 또 많은
    문제를 야기하는 학번제를 일괄적으로 들이대면 당연히 아랫사람 입장에선 불편함을 느끼죠.
    질서유지를 위해 학번제를 지키라고 이야기 하는 것과 나이 많다고 개념없게 선배한테 말까고 보는 특정
    인물에게 주의를 주는건 별개 문제죠.
    요컨데, 부분의 문제를 전체의 문제로 확장시키는건 대단히 위험한 대응이란거죠.
    담부턴 맨투맨으로 조지세요.
  • profile
    소년에서아저씨로 2012.02.24 19:25
    1. 위에서 학생회비 안냈다고 대가리박으라고 시켰다는거 거짓말이라는거 밝히세요

    2. 가락이바디는 일단 내가 현장에 없었고, 님도 현장에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없었다면 말하지마세요

    3. 재수생, 삼수생한테 존댓말 쓰지말라고 학번제 쓰라는거 그거 고대 학번제라고해서 학교 전체적으로 있는것입니다.
    우리때도 해왔다 뭐 이런말로하면 말도안된다 하겠지만, 항상 재수, 삼수 애들한테 말할때 그렇게 말합니다. 11애들 삼수들 저보다 한살 많습니다. 개내들이 와서 선배들한테 반말하고 그러면 기본적인 질서란게 안잡히는겁니다. 솔직히 군대갔다와서 뭐 형 동생을 하던지 편하게 대하던지하더라도 지금 현재는 학번제 지키라고 말합니다. 학번제가 싫으시다면, 안하시면 되는것이지, 학번제 싫다는 사람들때문에 조직을 이루어가는 사람들이 기틀을 무너트리면서 학번제를 폐지해야합니까?. 그리고 인사말입니다. 인간과 인간과의 예의입니다. 모르는 사람이거나 못봤을때는 그렇다쳐도 아는사람인데 만나서 나이가 많은 형이건, 그냥 동갑이거나 동생인데 선배건 인사를하는건 기본 예의 아닙니까
    아싸 인싸 편가른다고 하는거는 무슨말인지 몰라서 답변을 못하겠네요.

    4. 현택수 교수님 수업방식 논란 많지요. 하지만 그게 집행부가 학점을 거저얻는것입니까? 저 학운위했고, 학번 부뻔대도 했고 그러면서 현택수 교수님 수업 3개정도 들었습니다. 그중에 b+이상 나온거 하나도없습니다. 물론 수업 한번도 안빠지고 나름 공부도 열심히 했었습니다. 그 교수님 평가방식은 뭔지는 모르겠지만, 절대 집행부다 뭐다 그런거 아니란말입니다. 이렇게 물타기하셔서 그런식으로 사회학과 교수님 전체 매도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profile
    Monad 2012.02.24 19:25
    네, 당황하셨을 겁니다... 제가 확실하게 겪고 말씀드리는 일이고요
    그 일에 관계된 사람들 동의 없이 제가 신상까지 파가며 진실을 공개하는 것은 스스로 주제넘은 짓이라고 생각하므로
    그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 profile
    김교수 2012.02.24 19:25
    어이구 ㅋㅋ 그러신 분들이 08학번한테 어떻게 했더라?ㅋㅋㅋㅋㅋ 니들도 06선배한테 맞았다며?ㅋㅋㅋㅋ 원래 다 그러는 거라며?ㅋㅋㅋ 아마 사회학과 근래에선 08학번이 최단시간내에 아싸라인 탄 애들이 엄청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요지는 "언어폭력을 하지 않자고 했지만 일부 했다"인 것.
  • profile
    딱히없어 2012.02.24 19:25
    학기초에 가락이바디 07선배가 09 10 기합을 줬다고요?? 제가알기론 그때 07이 4명뿐이고

    그중에 저도 있습니다만 금시초문이군요 확실하게 보고서 말씀하시는건지 궁금할따름입니다.

    학교 입학에서 단한번도 후배들한테 기합이나 언어폭력을 하지않자고 했던게 저희 07들인데

    이런글을 보니 매우 당황스럽습니다.
  • profile
    Monad 2012.02.24 19:25
    교수님 평가방식이 문제면 그게 상식적으로 누구 잘못일까요? 질문이 좀 이상합니다.
    그리고 사회학과에 악의를 두었다는 말은 옳지 않습니다. 제가 목숨걸고 남 흠집내서 얻을 것이 무엇인가요
    저는 분명히 학교에는 더 좋은 선배님들이 있으니 대결 구도로 몰지 말아달라는 글을 개재한 적이 있습니다.
    다만 고칠 것은 고쳐야지요, 선배님께서는 제 애교심을 폄하하신 겁니다.
    받아치려거든 일정한 형식을 두고 토론문화를 존중하면서 받아치라는 제 일갈이었습니다.
    선배님께서도 실소이신지 제가 한심해서 웃는 건지는 모르겠는데요, 저는 진지하게 댓글 쓰는데
    ㅎㅎ는 도데체 무엇입니까? 무엇이 우스우신지 모르겠습니다. 고압적인 자세라고 생각됩니다.
    손아랫사람 앞이라고 그 말을 비웃는 것을 기분좋아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집부 학생회 사람들이 전부 학점을 잘 받는다고 말한 적이 없다'는 말은 바뀐 적이 없습니다.
    어디가 바뀌었는지 말씀해주지 않으셨으니, 역시 수긍을 하건 수정을 하건 지적을 받은 다음에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더 쓰실 때마다 '더 쓰지 않겠다'라는 말을 스스로 깨시는 건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 profile
    감자싹 2012.02.24 19:25
    학점을 거저 얻는게 과장이 아니라면서요.. 말이 자꾸 바뀌시네요.
    사회학과가 아닌 타과, 모르는 이들이 보면 오해의 소지가 다분할 것 같아 그 부분을 지적한거에요. 사회학과에 악의가 생기신 것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지만 이미 다녀왔고 다니고 있는 수많은 다른 학우들은 전혀 고려치 않으시나봐요.
    교수님의 평가방식이 마음에 드는 학생들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쿠플존에서의 학생이 전부도 아닐테구요. 저도 이번 일 터지면서 처음ㄱ가입했거든요-

    어쨌든 그리고 후배님 단어 선택이나 어투에 신경을 좀 써주셨으면 하네요. 어차피 이런 문제로 여기서 얘기해봤자 서로 받아들이지 않으니 더 쓰지 않겠지만 단어 선택은 신중히 해주세요. 밑에 받아치지나 말라뇨ㅎㅎ 참 말투갛ㅎㅎㅎ

    그리고 앞에서 교수님의 평가방식이 문제면 그게 교수님 잘못인가요 학생들 잘못인가요?
  • profile
    김교수 2012.02.24 19:25
    난 사회학과 모교수님의 수업을 수강하면서... 중간고사도 개판으로 보고.. 사실 기말도 자신은 없었건만.. 술자리 몇번 가지고 이야기좀 하고 나서.. 성적확인하니 A+이었던 적은 있었다는 것
  • profile
    Monad 2012.02.24 19:25
    "가락이바디 있지도 않아 그런 폭력적인 사건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선배님이 몰랐다고 해서 없는 일이 아니라는거 잘 아실 겁니다. 그리고 많은 사회학과 사람들이 소모임을 중첩적으로 가입하는거 아시나요 그럼 이게 비단 가락이바디만의 문제입니까, 보고 겪은 모든 사람들의 문제이죠
    그 교수님이 안식년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안식년이라는 개념을 모르거든요,
    하지만 제가 그분 수업듣고 말하는 경험이고요, 학과주점 열때도 낮에 오셔서 드시고 가셨습니다.
    집부 학생회 분들이 전부 학점을 과대평가 받는다는 말은 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쿠플존 강의평가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해당 교수님에 대한 강의평가가 상반되는걸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평가방식이 전혀 문제가 없는데 전혀 상반되는 강의평가가 올라온다는 점은 이상하지 않습니까?
    수많은 사람들이 읽는 자리이기 때문에 공론화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회학과 교수님들을 저는 많이 모릅니다. 하지만 제가 그분들을 매도하지 않았는데 그 질문은 적절하지 않은 듯 하군요...
  • profile
    감자싹 2012.02.24 19:25
    답글을 안쓰려다가 쓰게 되네요..
    전 나설 짬도 아니고 정확한 사실도 알지 못하지만 몇가지 부분 지적하고 싶어 글 씁니다.
    전 09학번 이현진이구요, 사회학과 학생입니다. 부끄럽지만 실명 거론 합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전 일학년 과생활 열심히 했구요, 이학년땐 슬슬 줄였습니다. 과생활 하는 친구들도 잘 알고, 그렇지 않은 친구들도 많이 알아요. 아마 후자인 친구들이 훨씬 많을 겁니다. 혹시라도 오해하실까봐 먼저 사실 알려드리고 글 씁니다.

    전 가락이바디 있지도 않아 그런 폭력적인 사건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다른 소모임에선 그런 일이 없었던 걸로 알아요. 단지 가락이바디에서의 일만으로 사회학과 전체를 매도하진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학번제는 알아서 융통성 있게 하셨으면 큰 문제 없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조금 있구요... 그 외엔 직접 선배들과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아마 어려우실테니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저희 과 일부 교수님 문제는... 혹시 그 분 수업 들어보셨어요? 제가 알기론 작년 그 교수님이 안식년이어서 수업을 하신 바 없으신데요. 설마 일학년이신데 첫학기부터 그 분 전공수업을 들으셨을린 없구요.
    전 그 분께 아무 이유없이 씨쁠 맞은 적 있습니다. 과제 중간 기말 다 했어요. 참고로 전 전공은 에이 에이쁠이 대다수입니다. 그래서 납득하기 어려웠던 성적이구요.
    그 교수님이랑 친하면 성적 잘 받는다는 루머요? 네 있습니다. 저도 알아요, 그래서 욕 많이 했구요. 근데 그 기준이 집부 학생회란 소문은 들어본 바 없네요.
    수업을 들어보셨다면 죄송한 말씀이지만 그분의 전공수업을 들어본 적도 없으면서 먼저 그것과 관련해 사회학과 사람들은 교수님과의 친분으로 성적을 얻는다는 거짓을 날조하시는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자리도 아니고 수많은 사람들이 읽는 곳인데요.
    대부분의 교수님들께선 정당한 방법으로 성적을 매기십니다. 정말 친해도 뒤에선 야멸차게 씨쁠 때리세요. 제 친구 얘깁니다-_-... 과장이 아니라구요? 사회학과 교수님은 몇분이나 알고 계신가요?

    다른 부분은 몰라도 이제까지의 제 노력을 헛되이 만드시는 것 같아 댓글답니다.
    솔직히 말해 사회학과 학생으로서 사회학과의 어두운 면도 많이 봐서 크게 애정 느낀 바 없지만 이런 식의 매도는 반갑지 않네요. 정정 부탁드립니다, 후배님.

    후배님의 글 또한 제겐 언어폭력 같네요.
  • profile
    김교수 2012.02.24 19:25
    그 07은 김xx라는 그 여자이려나?ㅋㅋㅋ 아니면 김xx라는 예전 가락이짱이려나?ㅋㅋㅋ 아니면 김xx라는 07남자 안경쓴 그 자이려나?ㅋㅋㅋ 다 김씨네 ㅋㅋㅋㅋㅋ
  • profile
    Monad 2012.02.24 19:25
    1.전 손댔다고 말한 적 없습니다. 임의로 부풀리지 마십시오, 언어폭력은 폭력 아닙니까?
    2. 소모임 앙가주망은 그렇다 쳐도 가락이바디는 어떻게 하실 겁니까?
    학기초에 07선배가 09,10 선배들 불러서 기합 준것은 명명백백한 사실입니다.
    탈퇴하는 후배들 겁 안줬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없는 겁니다.
    3. 그리고 단'합 안된다고 뭐라고 하신 것'에 대해 말해볼까요,
    재수생 삼수생한테 존댓말 쓰지 말라면서 학번제 따르라고 강제한 점, 인사하는 태도가 불량하다고 지적한 점
    그리고 사회학과 홈페이지에 글을 적었다는 소위 '아싸 선배'까지 들먹이면서 학기초부터 아싸 인싸를 편가른 점
    4. 학점을 거저 얻었다는 것도 과장이 아닙니다. 현택수 교수님 수업방식에 논란이 많았던 것은 사실 아닙니까?
  • profile
    소년에서아저씨로 2012.02.24 19:25
    과 주류 비주류요? 그런거 없습니다.

    같이 친한 친구들끼리 노는걸 가지고 그렇게 말하신다면 하실말씀은 없습니다만

    그럼 집행부를 한 저도 비주류가 되버리네요^^

    다 친구들이고 동기고 선배님들이고 후배고 하지만, 서로 친한사람들끼리 모여서 논걸가지고

    주류 비주류 나누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profile
    얼평해드립니다 2012.02.24 19:25
    아무리 봐도 옹호하는 글로밖에 안보이네요 한패이신가봐요?
  • profile
    Monad 2012.02.24 19:25
    친한 사람들끼리 단합하는 건 전혀 문제될 게 없습니다
    하지만 주류 비주류 나누는 행태는 이미 원글에서 명백히 드러난 사실 아닙니까,
    주류소모임 빼고 제 동기들 다 탈퇴시켰다면서요...

    그리고, 정작 왜 그런 건지 구체적인 답변이 없네요, 이젠 현 집행부 아니라니까 모르시겠지만
    그럴거면 더 이상의 쉴드는 의미가 없을 거라고 감히 말씀드릴게요
  • profile
    그래놀라 2012.02.24 19:25
    지원누나힘내요. ^^
  • profile
    dkrm1q4af 2012.02.24 19:25
    주류들은 학점을 거져 얻는다. 이 말 만큼은 도저히 동의해 드릴 수 없습니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막 말 하지 말아주십쇼.
    사회학과가 술을 많이 먹고, 또 마시면 새벽 늦게까지 마시는 일이 많습니다만, 그렇게 술마시고 수업 안나가거나 하면서
    학점 얻어가지 않습니다. 새벽 4시까지 마시든 6시까지 마시든 1교시 있으면 충혈된 눈으로 라도 가서 교수님이랑 아이컨택하면서
    필기 놓치지 않고 수업 듣습니다. 학점을 절대 거져 얻지않는다는 것만 확실하게 알아주세요.
  • profile
    곰영감 2012.02.24 19:25
    말투가 이게 뭡니까 쑥게에서나 이딴말투 쓰십쇼

    그리고 던져놓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남들이 다 까니까 까지 마시고요
  • profile
    태양왕해킹 2012.02.24 19:25
    풉 나머진 동의하나보네
  • profile
    Monad 2012.02.24 19:25
    떼거리로 호도한다고 쉴드가 쳐지는 건 아닙니다. 쿠플존이 카시오페이아와 다른 점이 뭔지 아십니까?
    적어도 토론문화를 존중할 줄 압니다. 남들이 어느정도 납득할만한 근거를 들어 자기주장을 펼치고 잘못된 어폐가 있다면
    겸허히 받아들이고 수정하는거 안보이십니까, 순 협박성 글만 개재해서 여론의 평준을 맟추고 싶으셨나 본데,
    사회에 나가서 그런 태도가 다 적당주의, 무사안일주의, 탁상행정으로 변질되는 겁니다. 받아들일 수 없다면
    자기 말에 책임을 지셔야죠, 공개적으로 어떤 해명을 해야되는지 물어보기라도 하란 말입니다. 저도 제 시간 쪼개서
    저를 비방하는 글에 답장 달았는데, 익명이라고 자기 말에 그 정도 책임도 지기 싫다시면 마녀사냥밖에 더 되겠습니까
    사과문도 없고 공개적으로 해명을 하는 어떤 글도 이틀째 개재하지 않는 지금 시점에서
    저는 제 발언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방적인 침묵으로 쿠플존 학우들을 무시하지 말아주세요
  • profile
    작성자 fdsa 2012.02.24 19:25
    지금은 상황을 보고 진행이되길 기다리는 중인데다가, 이글에 더 댓글이 달릴일이 없다고 생각해 보지않았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이 글을 들쳐보고 달린 댓글에 댓글을 남깁니다.

    현진선배님 말씀은 다른 동기들에게 전해들었습니다.
    이런 댓글들로 인해서 화나신거 이해하구요 제가 사과드릴께요 죄송해요 ㅠㅠ....


    그리고 모나드에게도 한마디하겠습니다.
    누군지 알고, 너도 내가 누군지 아니 편하게 말할께.
    제발, 일 크게 만들지마. 너가 왜 화가났고, 뭐때문에 이렇게 하는지 알고있어 충분히,
    나는 직접겪은 사람이 아니기에 입을 다물고 있을수밖에는 없지만, 들었던 얘기도 있으니
    아니라고는 말 안할께.

    근데 지금 너가 이렇게 댓글들에 대해서, 특히 우리학과 선배님들과 익명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반박하고 할때, 우리학과 선배님들과 11학번 동기들에 대한 이미지가 얼마나 깎이는지 생각은 해봤니?
    물론, 이런글을 써서 공론화 시킴으로 인해서 사회학과가 받을 타격도 있지만,
    너가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꺼냄으로 인해 관련없는 선배들마저도 부정적인 쪽으로 돌아설꺼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않는건지 모르겠다.

    사람이 일을 일으켰을때는,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반박하는 방법도 있지만,
    한발짝 물러서서 상황이 흘러가는 것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반응하는 방법도 있기마련이야.

    나는 지금은 우리가 한발짝 물러서서, 사회학과 학생회장님, 그리고 집행부들이 생각을 하고 대응할 시간을 주는게 맞다고 생각해.
    그래서 나도 아무말 안하고 있는거구.

    제발 부탁할께. 더이상 선배들과 입씨름하면서 일 크게만들지 말아줘.

    정말 일이 잘 해결되기 원한다면, 너도 물러설 필요가 있어 알겠니?




    p.s. 지금 현재 사회학과 사건(?) 이라고 불려지는 일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계신 학우여러분께는
    감사드리고, 또 이렇게 심려끼치는 언쟁이 오가게 되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저는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현 사회학과 학생회에서 대응할 시간을 주고 있으며, 차후에 얼굴을 대면하고서라도 이 일을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물론 해결된 과정 또한 밝힘이 예의고 옳은 일인줄 압니다.

    지금은 진행되고 있는 사항이 없으며, 진행이 되는 경우, 여기 계신 많은 학우여러분께 알려드릴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profile
    Monad 2012.02.24 19:25
    네, 교수님 재량이겠죠, 그게 정당한가는 학생의 입장에서 별개의 문제라는 거 아실거 같습니다.
    그리고 학과 행사에 일일히 문자 공지 돌려가며 참여를 종용하고, 참여 하는 학우 안 하는 학우 가려서 대접할 정도면
    학기 초에 선배가 하늘같아 보일 시기인 새내기들 입장에서 당연히 빠진다고 말하는 것이나 융통성을 찿는 것은 어려운 일 아닐까요, 다 겪어봐서 아실 것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화 하나하나 돌려가면서 챙겨줬어야 했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 절반의 노력이라도 하지 않았으니
    비판받아 마땅하다는 말입니다.
    이틀간 잠 못자고 학과주점 운영에 참여한 새내기들에게 뒷풀이 비용까지 따로 걷은 것이 과연 옳은 처사입니까?

    알 바가 아니라고 한 것은, 제가 주제넘게 남의 공부에 대해 왈가왈부할 입장이 아니라는 겁니다. 선배님들에게 제가 언제 공부 안하고 학점 챙겨간다고 했었나요? 저를 공격한 사람들이 일반화하는 것입니다.
    고학번 위주로 점수 잘 주시는 교수님이요? 자꾸 상관없는 사람들을 인용하게 만들면 제가 그 사람들 공격한다고 호도한다고 받아치지나 마세요 제가 쓴 글 보시면 명확하게 나올 겁니다. 적어도 학점 분배의 기준이 불만족스럽다는 제 불만이 그렇게 비난받을 일입니까? 자꾸 명확하게 해명하라고 하시네요, 그럼 저에게 해명해주신 분 한명이라도 있나요
    왜 저만 신상 지키기 위해 진실을 돌려 말해야 합니까, 어차피 다 모른다고 시치미 떼면서 형식적으로 사과할텐데, 제가 그 사과 받으려고 해명해야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저도 지칩니다.
  • profile
    감자싹 2012.02.24 19:25
    제출기한 지난 과제 받아주시는건 교수님 재량 아닌가요..? 물론 점수는 깎으시겠죠.. 그리고 고학번 위주로 점수 후하게 주시는 교수님 누가 계실까요? ........명확하게 설명해 주셔야 할것 같네요.

    전 원글 쓰신 분께는 큰 악의 없지만 후배님께는 조금 의문점이 들어요. 후배님도 남들 공부하는거 알 바 아니라고 하시면서 그걸 왜 선배님들께 강요하실까요? 성인이시잖아요. 스스로 판단 내리셔야죠. 고까우면 고까운대로 거절하시거나ㅇ융통성 있게 빠져나가시면 됩니다. 실제로 저도 많이 빠져나가서 욕 드럽게 처먹은 1인입니다만...왜 새내기들 수업을 하나하나 챙겨줘야 하는지; 제가 못된 선밴가요? ......

    제생각이지만 후배님 글이 조금 과장성이 짙고 조금 일부만으로 일반론을 만드시는 것 같아요. 조금 흥분하신 것 같기도 하구요. 사회학과에 나쁜 감정 가지신거야 지금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요.

    전 이 일에 관계가 없다면 없다고 할 수 있고 있다면 있다고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실제로 제가 아끼던 소모임 후배들이 강제탈퇴 당한 아이들이구요..

    다만 이런 식으로 글을 쓰시면 결국엔 후배님들의 이미지가 나빠질거에요. 좀 더 신중하셔야 할 것 같네요. 전공수업 들으시면 많이 마주치실텐데.. 원치 않아도 같은 조 될 수 있구요.

    차라리 저런 일을 빚게 한 선배님들과 툭 까놓고 대판 싸우던지 해서 일을 풀었다면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게 현실적으로는 어려웠을테니ㅜㅜ

    에구구 어쨌든 좋은 방향으로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 profile
    Monad 2012.02.24 19:25
    제가 사회학과 11이라고 했죠, 제대로 알지도 못한다고 막말한다는 그 막말부터 삼가주십시오
    글은 제대로 읽으셨나요, 제가 언제 "술먹고 수업 안나가면서 학점 거저 받는다" 고 말했습니까
    내가 알 바 아니지만 주류든 비주류든 공부 열심히 했겠죠, 대학생으로서 당연한 겁니다
    하지만 제출기한이 지난 과제를 받아주거나 고학번 위주로 학점을 후하게 주는 것은 거저 얻는게 아닙니까
    다 제 경험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저를 거짓말쟁이로 만드시려는 dkrm1q4af님은
    정작 글에 어떠한 사실도 구체적으로 쓰지 않으시네요
    그리고 그렇게 사회학과에 대해 잘 아신다면, 밤새워가며 잠도 안재우고 이틀동안 학과주점 했을때 기억하시나요
    수업있는 새내기들 전화한통한통 돌려가며 수업나가라고 깨워보낸적 있습니까
    상식적으로 밤새 책상나르고 요리하고 안주 퍼나른 새내기들이 수업 제대로 들었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 profile
    CHANN 2012.02.24 19:25
    사회학과 문제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과생활 하시는 분들이 학과를 자기들만의 것이라고 착각만 안하시면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될 것 같네요.

    물론 기여도의 차이는 반드시 존재하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그게 전부는 아니죠.
  • profile
    닉을알수없다 2012.02.24 19:25
    서로 감정적인 대응은 자제하도록 합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진상규명 및 개선촉구지
    누가 잘못이네 누구 패거리네 따지는 건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행동이라 봅니다.
  • profile
    소년에서아저씨로 2012.02.24 19:25
    그리고 넷상이라고..말 함부로 던지지맙시다 댓글다신분들
  • profile
    Monad 2012.02.24 19:25
    제가 분명 개인의 경험만으로 진실을 호도하지 말라고 말하지 않았나요
    이센스님이 모르는 것이 있을 수 있고, 저도 몰랐던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분명한 제 경험을 들어 말하고 있는데
    '나는 그 자리에 없었으니 말 안하겠다, 너도 말하지 마라'
    만약 제가 그 자리에 있었으면 어쩌려고 그러세요? 있었다고 말하면
    예전 가락이바디 멤버 명단 뽑아서 하나하나 각개격파 하시게요?
    그리고 이게 상식적인 토론의 자세인가요? 듣지도 않겠다는 태도를 제가 기분좋게 받아줘야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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