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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30 22:31

민주정책연구원 간사

조회 수 344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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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첫 만년 비정규 인턴 인생은 정당에서 시작했습니다.


 


아, 참고로 제가 일하던 시절 부원장님이 정봉주 전 의원이었어요.


 


 


민주정책연구원(구 한반도전략연구원, 구구 열린정책연구원)에서 대학생정책자문단 간사로 일했고요.


저는 일단 이 단체 3차로 들어가 4차 간사로 임용되었습니다. (단장단 추천) 


 


활동기간 2008.05~2008.09 (유급기간만 포함)


 


교섭단체로 지정된 정당은 국가보조금을 지원 받고 국가 지원을 받는 정책 연구원을 설립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지금 교섭단체는 새누리당, 민주당 뿐이고요.


교섭단체의 기준은 원 구성시(정당하고는 조금 달라요) 20명 이상의 의원이 원을 구성할 수 있으면 교섭단체로 인정 받아 국가보조금을 지급 받습니다.


 


업무 내용


 


-대학생정책자문단 관련 행사, 일정, 행정 업무 관리 및 집행


-정당 연구원과 대학생 프로그램 조율


-연구원과 당 간에 완만한 캐스팅보트 


-정책 생산 및 입법 지원 연결


 


혹시 정당 업무에 관심 많은 분들을 위해 연구원에서 하는 일을 소개할게요.


 


정당에는 2가지 직렬이 있는데, 하나는 당직자이고 하나는 연구원입니다.


 


연구원은 말 그대로 정당의 정책을 연구하고 실제로 입법화하기 위한 전문적인 연구를 하는 분들입니다.


우리나라는 새누리당과 일부 시민단체를 제외하고 정당- 시민단체는 만성 적자에 허적이기 때문에 여기 역시 그래서 연구원 분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때문에 야당으로서 건전한 정책 입안이 부족할 수는 있으나, 논의 중인 사항에 따라 지원이 늘어날 상황이기 때문에


정치에 뜻이 있는 분이거나 관심이 많다면, 대학생 위원회나 타 활동을 경험하다 이 길이다 싶으면 지원하시면 됩니다.


연구원 중 다수는 박사, 석사 출신이고 학사 출신은 연구원을 표방한 당직자(?)이신 경우가 많습니다.


입법은 연구원과 국회의원 그리고 당이 긴밀하고 공조하여 이루어 집니다. 


그래서 국회의원 분들이 낙선하시면, 그 비서진들도 같이 경제적 고난(?)의 시기가 찾아오는데 이 경우 연구원에서 입법 준비하시며 다시 원내 진출을 하시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제가 일 할때 제 눈 앞에 같이 일하신 몇 분이 현직 국회의원이세요....... 인생은 참;;; 


여튼 정치에 뜻이 있거나, 정당에 관심이 많은 분, 그리고 어떤 이상(?) 실현을 위해 일하려는 분들에게는 추천합니다.


 

  • 취업익명 2013.05.30 22:31
    이쪽 일은 어떻게 시작하신건가요???
  • 취업익명 2013.05.30 22:31
    노동에 관심이 많아서 정치 참여에 꿈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들어가게 됐네요 자문단은 곧 다시 모집하니 지원하시면 도움 될 거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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