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쿠플존 KUPLEZONE

에듀스 취업솔루션 배너
조회 수 70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간단하게 기억나는대로 후기 작성해보겠습니다.

첫날 도착해서 학교셔틀버스 도착 지연으로
오전일과는 거의 패스하고
저희끼리 간단하게 자기소개하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롯데 복장 입은 또래들이 자꾸 인사해서 부담스러웠는데 나중에 들으니 이번에 합격해서 신입사원 연수를 온 분들이었습니다. 부럽기도 했지만 밝게 인사하는 모습에 에너지를 얻기도 했습니다.

오후에는 최진희 컨설턴트께 오랜시간 강의를 들었습니다.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에 대한 것과, 남자의자격 전현무편 김국진 편 등을 통해 동기 유발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또한 이력서의 경우 기업 ci색을 이용하여 하는것과, 빈칸없이 혹은 가운데 정렬 등을 하는 내용외적인 부분도 중요하다는 점을 알려주셨습니다. 증명사진에서 남자는 이마를 2/3 이상 드러내는 것이 좋고 여자분들은 귀를 보이는게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덧붙여서 얼굴 주변은 밝고 주변으로 갈수록 어두워지는 것이 요즘의 추세고 좋다고 하셨어요.
자소서의 포부에는 현재 행동으로 옮기고 있는 포부를 써주면 좋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직무적 비전과 개인의 비전이 일치하면 좋다고 하셨네요.
저녁 늦게는 조별로 두분 더 오셔서 총 세분의 컨설턴트가 자소서를 직접 첨삭해주셨습니다.

과자나 주스 물 등은 모자람 없이 제공 되었고 사실 과자는 한두번밖에 안 먹었습니다. 쥬스는 당 딸어질까봐 조금씩 먹었구요 ㅎㅎ. 첫날 일과가 열시십분쯤 끝나고 피자와 치킨을 시켜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방은 둘이나 셋이서 썼는데 넉넉하다 못해 넓고. 난방 잘 되고 화장실도 호텔식이었습니다. 티비한대가 있는데 안 보고 드러누웠습니다 ㅋㅋ. 아침에 6시쯤 롯데 찬양가? 가 나오더라구요. 잠을 제대로 한번 깨워줍니다.

둘째날은 승무원 같은 이미지의 진서현 컨설턴트님이 면접 시 입장법. 인사법 등을 교육하셨습니다.

이후에 김치성 강사님과 8시간~9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실 이게 가장 핵심이었던 것 같아요. 일분 자기소개도 다 짜주시고 실전 연습을 하는데 네명 앞에서 한명이 지적질을 받는 시뮬레이션을 몇시간 동안 했습니다. 목소리 크게하고, 아이컨택트하고 자세답는데 정말 멘탈적으로나 실전적으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무엇보다 빡세게 해서 최진희강사님이나 진서현강사님께 죄송하지만 나중에 잘 기억이 안 날 정도로 굴렀어요 ㅋㅋ. 자기전에 일분스피치 연습좀 더하구요. 잘 안외워지더라구요 그렇게 했는데 ㅋㅋ

이렇게 둘째날도 끝나고 경력개발센터 정인상 선생님의 마무리 말씀을 들으며 또 치킨과 피자를 허허.. 먹었어요. 앞선 수기에서도 이야기했듯이 거의 이천만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학생분들의 방학 때 무관심과 낮은 참여율로 지속진행에 어려움을 겪으시더라구요. 재학생분들끼리 정보공유하시고 더 활성화에 힘을 보태서 윈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지원도 더 확대될테니까요~!

마지막 날은 상큼하게 아침을 먹고 정장 차림으로 경건하게 대한전선과 DHL(외국계) 기업의 인사 담당자 분들이 오셔서 실전모의면접을 봤습니다. 먼저 개한전선 부장님 질문은.. 일분자기소개는 기본으로 하구요. 대표이사 성함, 매출액을 아느냐, 최대납품회사와 비율, 지원자끼리 질문을 해봐라, 회계직무지원자는(원가직무에 맞춘 질문). 등등 세부적으로 물어보셨습니다. 한자로 지금 말한 단어 칠판에 써보라 (중문학부) 중국어로 말해보라. 등등.

DHL 부장님은 상대적으로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에서 웃으시면서 물어보셨습니다. 지금시간부로 자신의 인생이 끝난다면 100점 만점에 몇점을 줄 수 있겠느냐. 왜 우리 회사가 당신을 뽑아야 하느냐. 장점이 무엇이냐. 자신에 대해 swot 분석을 해보고 so 강점기회 전략을 이야기 해보라. 그걸 영어로 말해보라 (해외영업) 하셨습니다.

일단은 다들 연습때보다 확연히 잘하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서로 피드백을 해주고 오후에는 인사부장님과 간담회를 하였습니다. 기업의 인사제도나 외국계기업의 장점으로 직급제 등을 드셨고. 백라인 (재무 인사 등) 보다 프론트라인 (영업 구매 등) 에 지원하는게 뽑는 인원이나 발전가능성 면에서 유리하다는 조언도 해주셨습니다.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단점을 꼽아주셔서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끝으로 퇴소를 하였습니다 ㅋㅋ. 처음에 빡세다는게 이해가 안갔는데 갈수록 좀 피말리는 느낌이 있는 유익한 캠프였습니다. 저를 비롯해 다시 가고 싶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혹시 여유 있으신데 귀찮거나, 밖에서 이틀 자는게 좀 부담되시는 분들께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아울러 경력개발센터에서 행하고 있는 각종 자격증 프로그램, 강연회, 취업스터디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특히 취업스터디는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이를 통해서 열심히 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동기부여도 많이 됐고, 우울하지 않게 준비할 수 있는 동력이 됐습니다. 또한 전문 강사인 홍진기 선생님의 코치를 경력개발센터 정인상 선생님의 지원하에 받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끝으로 2박3일간 물심양면으로 군소리 없이 저희 떼를 다 받아주신 경력개발센터 정인상 선생님과, 잡코리아에서 도와주신 선생님 두분(한곳이 기억이 안나네요 ㅜㅠ)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어려움 없이 취업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교육해주신 최진희, 진서현, 김치성 강사님께도 감사하단 말 꼭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모두 취업 되는 날까지 화이팅입니다!!

위로 가기
고려대 포털 블랙보드 도서관 버스정보 오늘의 식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