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

[취업 후 느낀 점, 취업후기] 물류기업

by 적나라한_안경주걱치 posted Nov 21, 2015 Views 35754 Likes 15 Replies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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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쓰고 보니까 글이 좀 산만하네요. 퇴근하고 피곤한 상태에서 쓴거니 이해해주세요. 글 안 고치고 그냥 올려요.)

 

학과:정보통계학과 - 후배님들은 응용통계학과이죠? :)

학점 : 3.4x

어학:토익 840, 토스 6등급

자격증:물류관리사, .....    한자 2급, MOS MASTER 2010, 컴활 2급...6 시그마 그린벨트... 쓸모없는 것들..

안녕하세요.

막 취업한 07학번입니다. 

이곳이 취업정보를 공유하는 곳인 것 같은데 최신 글도 없고 전체 글 클릭 수도 많지가 않네요... 활성화되면우리 학교 후배님들에게 참 좋을 것같은데 아쉬운 마음을 안고 글을 씁니다. 무엇보다 정보공유가 정말 중요한데 앞으로 많이 이 곳을 이용해주었으면 좋겠어요.

막 퇴근해서 힘들지만 제가 취업준비를 하면서 알게 되었고 느끼게 된 점을 써볼게요.

다른 취업후기들과 다르게 제 글을 읽어주셨으면 하는 분들은 물류기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로

1. 학과와 장래 직업선택과 미스매치로 '전공무관'으로 가야하는 분들

2. 학교 콤플랙스

3. 스펙으로 고민하는 후배님들

이런 분들이 읽어주시면 좀 도움이 될것같네요. 여기에 대한 제 생각과 더불어 취업후기를 적을게요.

위에 사항들은 모두 제가 가지고 있었던 것들이에요. 통계학과.. 좋은 학과죠. 하지만 저랑 안 맞았어요. 복학 후 장래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고, 그와 함께 학교 콤플랙스로 학과행사에 어울리지 않고 친한 동기들만 만났고, 영어는 고만고만 별로 내 세울거 없는 스펙, 학점... 이제 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취업을 했네요.

참, 취업한 곳은 여기가 익게인 이유가 있듯이 밝히지는 못 하지만 3PL TOP 10에 드는 외국계 물류기업입니다. (한국지사에서 근무)

 (뭐 신뢰성 운운할 수 있겠지만, 거짓말 할거 왜 여기서 장난칩니까? 그것도 후배님들한테. 제 금쪽같은 시간 쓰면서..)

우선 제 소개는 어느정도 한 것 같고 취업 준비하면서 느끼게 점 적어볼게요.

 

*1. 학과와 장래 직업선택과 미스매치로 '전공무관'으로 가야하는 분들

우선, 말씀드렸다시피 학과는 저랑 안 맞았어요. 그래서 2학년 때부터 경력개발센터에서 진행하는 학점 1,2 학점짜리들 '진로탐색 ... 뭐 이런 것들 모두 들었네요. 매주 오는 강사님들 만나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고 생각의 폭을 넓게 해주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결정적이었던 건 2012 말인가? DHL Express 인사팀 담당자의 강의이었구요. 그렇게 해서 진로를 정하게 되었어요. 제 진로의 기준은 1. 나랑 맞아야 한다. 내가 재미있게 일할 수 있어야 한다. 2. 현실적으로 경제적인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 3. 평생 직장보다 직업

4. 최대한 4년제 졸업 조건을 만족하는 곳.  크게 보면 이렇게 구분했었고, 제 선택은 물류기업이었습니다. 선택에 대한 후회는 전혀없구요. 외국에 비해 기업 지출 중 물류비용으로 지출하는 비용이 상대적으로 커 앞으로 효율적으로 만들 부분이 크고, 지리적 여건 및 한국에서 물류산업이 앞으로 성장할 것으로 생각했으니까요.

신문기사에도 많은 대학생들이 학과로 고민이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저도 그랬구요. 하지만 저는 이 고민을 2년동안했어요. 정말 치열하게요. 제 미래가 달린 일인데, 대충 고민하고 싶지는 않았죠. 조언질, 충고질은 하고 싶지 않네요. 저보다 훌륭한 분들이시니까요. 그러나 저는 이렇게 생각햇습니다/

 

*2. 학교 콤플랙스

대학교 1학년, 복학후 2학년, 3학년, 4학년 1학기 안암에 학점채우러 올라왔을 때까지.

학교 콤플랙스에 시달렸습니다. 제가 진로 고민하면서 제 발목을 잡는게 내 학교인가 싶었습니다. 나도 서울에서 대학생활하고 싶고, 멋진 과 잠바입고 싶고,...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취업에 대한 고민이었겠죠. 뭐 서류광탈이다 뭐다, 서연고, 뭐 인서울 그런 애들이 위주로 취업에 더 유리하다는 글도 봤고, 지방대생들은 상대적으로 힘들다 이런 기사들을 한 두번 본게 아니라서요... 취업통계같은 객관적인 자료는 보여드리지 못하지만 제 취업 과정과 결과가 말해주는 것은 학교 콤플랙스를 받을 필요없다는 겁니다! (규모가 있는 물류기업으로) 서류에서 50%정도 통과했고 최종 면접까지 간 경우도 3번 이상이기 때문에 취업때문에 학교 콤플렉스를 받으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우리 학교 좋은 학교이에요. 면접 때 만난 항공대, 서울시립대 생... 정작 면접 때 PR이나 스피킹, 영어 등, 학교만 가리고 보면 주눅들 필요없었어요. 마구잡이식으로 지원한 그들보다 이 분야에 진심으로 관심이 많았던 제 자신을 믿으니 면접에서도 자신감있었구요. 

 

  *3. 스펙으로 고민하는 후배님들

사람들 만나면서 실수를 겪고 배우는게 늘어나다보니 남들에게하는 충고, 조언이 얼마나 헛소리인지는 누구보다 잘 압니다. 제 글이 충고나 조언이 아니라는 점을 밝히면서 글을 계속 쓰지면, 제 생각에는  열심히 노력보다 중요한 건 ''선택''인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썼었고, 제가 방금 전에 본 이전 글들에도 목적보다 과정에 초점이 맞춰진 것 같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물론 아닌 분들이 많겠지만 과거의 저를 포함해서 일부 학생들은 막연하게 **대학원에 들어가야지, 안암캠퍼스에서 스펙 쌓아야지. 라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력서 한줄 채우는 것 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 옳은 방법으로 면접에서 면접관을 설득시킬 수 있는 그런 과정과 결과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제 경험으로 비춰본다면 '6 시그마' 자격증,,,,  뭐 이력서에 한 줄 채울려고 공부했던 것들이지만 실제로 이력서에 썼다가 괜히 덕지덕지 이력서만 더렵혀서 오히려 면접에서 '독'이 되었던 시간낭비 자격증이었죠. 실제 면접에서 이 자격증을 이용해서 실무에서 어떻게 쓰려고 하시지요???라는 질문도 받아 괜히 지원 직무와 관련이 없어 피봤던 ... 

열심히 무작정 노력하는 것 보다 방향과 목표가 중요합니다. 덕지덕지 스펙보다  뭘 하고 싶고 그것을 위해 뭘 준비했냐. 이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전 물류로 진로를 정했고 그 이후 '노력'해서 서류도 자주 통과하게 되었고 당연히 면접도 많이 보았고 취업에 성공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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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후기.

이제 취업후기에 대해 적을게요. 취업후기라고 해놓고 관련없는 것들만 적었네요. 

우선 물류산업으로 제 진로를 정한 후 물류관리사를 공부했어요. 2013년 한번 떨어지고 2014년에 붙었습니다. 덕지덕지 스펙이 아니라 꼭 필요한 스펙을 하나 씩 장착하려고 했어요. 그 다음 교보문고 물류팀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물류관리사 공부하면서)  한 6개월 정도 일했구요. 그 다음 워킹홀리데이를 떠났습니다. 호주로요. 열심히 번 돈으로 어학연수도 다녀왔고, 한국에 다시 온 후 사설학원에서 항공물류실무과정을 들었습니다. 

뭐든 사고의 초점은 면접관을 어떻게 설득시킬까? 였습니다.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준비한 걸 정리하자면

목표 및 방향은 물류기업

준비사항 : 1. 물류관리사 (기초 지식 및 전문 지식 쌓았는데?)

                 2. 물류팀에서 아르바이트 (면접 시 "내가 이렇게 관심있다고!" )

                3. 워킹, 어학연수 (물류의 흐름은 글로벌 및 네트워크이기 때문에 언어가 중요합니다. 어필!)

                4. 항공물류과정 ( 한 해에 수천명씩 따는 물류관리사.. 뭔가 부족했고, 내가 원하는 좀 더 세분화 된 곳으로 지식을 쌓기 위해)

 

이런 사항을 바탕으로 제 1단계인 서류전형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지원동기, 성격의 장단점.. 입사 후 포부.. 어려워요. 어떻게 써야할지 저도 스트레스 심하게 받았어요.

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 목표' 라고 제가 언급했던 것 처럼 서류전형은 '내가 면접관이라면, 나랑 같이 일 할 사람을 누구로 뽑을까?' 였습니다. 아버지가 말씀하시길... 저는 긍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저도 이렇게 몇 번써봤는데 광탈이더라구요.

'덕지덕지 글자수'만 채우는 그런 서류말고 철저히 면접관 입장에서 썼습니다.제가 쓴 지원동기를 예로 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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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름)가 내 수첩에 적힌 이유]

 

“입사하고 싶은 기업의 목록을 만들어보세요.” **과정을 통해 여러 ** 업체에 대해 알아볼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중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 물류회사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 운송을 위해 전 세계 **여 개의 네트워크와 현지 파트너를 보유한 **를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습니다. **** 업무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에 오랜 경험을 가진 직원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에게 적격한 항공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곳에서 ** 전문가로 거듭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물류나 다른 물류시장보다 **물류에 관심을 두게 된 이유는 ** 물동량의 증가에 따라 그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MIST 국가 중 하나로써 전자, IT, 반도체 등 산업 분야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곳이며 앞으로 이러한 첨단산업 위주로 **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통해 **가 동북아시아에서 중요한 이유는 한국의 첨단산업이 **과 주요한 파트너를 맺고 있으며, 지정학적인 이유로 중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물류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시발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이 후 기업 이슈 조금 더 추가 이와 연결지어 이 분야 준비사항으로 관심 어필)

이러한 **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끄는 사업 계획과 전문성은 제가 ***에 입사하고 싶은 가장 큰 원동력입니다. 저는 꼼꼼한 **업무의 수행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을 이끄는 **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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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디 스터디나 업체의 첨삭을 받은 적이 없어요. 그들이 어떻게 쓰고 있는지, 유행하는 자기소개서가 뭔지,  아직까지 잘 모릅니다. 이 것도 고칠 것이 많은 자기소개서 이지만 그냥 저는 제가 생각해서 옳다고 생각한 것들을 정성을 다해 적었어요. 정답은 아닌 것 같은데 남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자신감 있을 만큼 고민 또 고민했습니다. 

이렇게 서류전형을 준비했구요.

 

이제 면접으로 넘어가자면....아 면접..피 본 경우도 많았네요. 한큐한신익스프레스, DHL 글로벌 포워딩, 몇 몇 중소, 중견 해운기업들 은 사장면접(최종)까지 봤었고요, 자스포워딩 이런 곳들은 1차 면접. 다른 곳들은 서류 탈락. 뭐 이렇게인데.

뭐 생각나는 에피소드는 우리학교 선배 3명이 그 기업에서 먹튀했다고 사장이 말하는 순간 분위기가 안좋게 흘러갔던 적이 있고, 기업이름 제대로 알고 간 것도 아닌 경우도 있었고(DHL... 한국에는 DHL EXPRESS, GLOBAL FOWARDING, SUPPLY CHAIN 이렇게 잇습돠. ㅎㅎ EXPRESS인줄 알고 들어갔었음 ㅎ) 영어면접 잘 본 적도 있었지만 못 봐서 이게 가장 주요한 이유로 탈락한 적도 있었고, 옆에 면접 경쟁자 페이스에 휘말려서 망한 경험...뭐 많네요.

제가 느낀 면접전형은 우선 그 기업을 잘 알아야 한다. 입니다. 기업 연혁, 매출, 제무재표, 향후 기업 성장계획, 뭐 이런것들이요. 면접 때 질문 공격이 들어올 수 있는 대표적인 것들은 준비해야하구요. 개인적인 뭐 지원동기, 포부, 성격, 이런 거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도 기본이겠고, 영어면접 보는 데라면 기본적인 질문도 준비해야하고... 면접도 스터디를 한 적이 없지만 이렇게 1.기업 2 지원자 3.기본지식(영어 포함) 이렇게 3가지 위주로 기본으로 준비해야 할 것같아요. 지금 취업한 마지막으로 면접 본 기업에서는 준비하라고 하지도 안했던 PPT 자료 만들어 가서 PR하면서 꼭 취업하고 싶다고 어필했구요. ㅋ 

참 DHL 글로벌 포워딩은 청년인턴으로 3개월 후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전형으로 신입사원 자주 채용하고 있어요. 잘 모르시는 분들 많은데, 관심있으신 분 있으시면 알아보세요. 경쟁률도 낮은 것 같던데...(대부분 사람인에서 뽑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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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추가) 글이 너무 길어져서 짧막하게 쓰는 '취업하기 까지'의 생각들

-경력개발센터 이용하면 좋다. 다만, 전문분야까지 도움주는 건 아니다. 어디까지나, 자소서 봐주고, 어디 공고 떴다, 프로그램 참여해봐라. 정도.. 여기서 추천채용이나 이런 건 큰 기대는 좀.. 힘들고,  처음 취업준비할 때 흐름 파악하는데는 도움이 될 듯

-그리고 방학 때 현장실습 2달인가? 저도 해봤지만, 인턴란에 인턴해봤다고 채울려고 한 거였지만, 실제로 이력서에는 쓰지는 않았고 그 이유는 면접시 면접관이 조금이라도 자세히 물어보면 오히려 면접에 안좋다고 생각했기 때문. 뭐 각자 다르겠지만..

-1달만에 토익 645에서 840으로.. 역시 단기에 빠작하면 되는 듯. 800만 넘으면 그래서 토익때문에 떨어뜨리는 기업은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뭐 머니투데이에서 하는 수출입과정이나 제가 들은 사설학원에서 받을 수 잇는 국가청년 뭐... 그런것들. 취업준비시 가장 큰 독은 공백기라고 생각함. 이런거 들으면서 준비하면, 공백은 피할 수 있겠지...

-면접 때 어필할 수 있는 뭔가를 준비하는게 좋을 듯. 뭐 춤, 노래를 해라 뭐 이런게 아니라, CU같은 경우 주변 상관에 위치한 CU 사장님들 과 인터뷰를 했다.. 면접시 그 많은 사장님들 명함을 딱! 뭐 이런 것들. 아니면 간단한 PR 준비물들.. 내가 면접관이라고 생각하면 다 정장입고 열심히 하겠다는 사람들 뿐. 그 짧은 시간안에 선택해야하는 그 면접관들의 수고를 덜어주자.

-책은 평소에 많이 읽으면 좋을 듯...ㅠㅠ 관련 분야 이슈도.. 평소에..

- 취업박람회 라고 뭐 코엑스에서 하는 그런 행사들...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다 쓸모없는..

요즘 인터넷 시대에 다 서류전형 인터넷으로 하고 있으며 이런 것들은 다 기업홍보용으로 생각함. 실제로 가보니 막상 채용하는 곳은 거의 전무하고 다 고졸만... 기업들이 기업 홍보하려고 나온 것도 있지만, 정부에서 취업 장려정책 펼치고 있는데 그런 곳에 자발적으로 나오는 기업들 이뻐해주겠지? 나오는 기업들은 주요 관심사항은은 채용, 떡보다 다른 떡국물에 있다고 생각함. 그 시간에 취업사이트나 한번 더..우리들의 시간은 소중하니까.

-운동!. 운동을 할 때랑 안할때 그 하루가 달라지는 걸 알수 있었고,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자소서도 잘 써졌다는..

-인맥.. 난 인맥이 없었는데. 있다면 좋은 방법인 듯... ㅠㅠ

- 영어 스피킹은 영어 면접이 없을 때부터 미리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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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대학 글쓰기 레포트였다면 C학점이었겠지만 뭐 제가 하고 싶은 말들은 DRAFT식으로 다~ 쓴 것 같네요. 제가 이 글을 통해 후배님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은 위에 언급했다시피 누구나하는 노력보다 우선 '방향'부터 설정하자. 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달려고 잘 못된 길로 나아가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하잖아요?

여러분 대학생활, 취업활동 힘드시겠지만. 모두 힘냅시다. 

-가까운 미래에 후배님들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주고 싶은 07학번이.